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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제약바이오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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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제약바이오주 급등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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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국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큰 폭으로 상승, 각각 1만 4000선과 9000선을 회복했다.

▲ 미국발 호재에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1만 4000선과 9000선을 회복했다.
▲ 미국발 호재에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1만 4000선과 9000선을 회복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101.58로 전일대비 514.07p(+3.7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436.86으로 611.66p(+6.93%) 급등했다.

종목별로도 제약바이오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지수에서는 바이넥스(+24.79%)와 HLB(+22.65%)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대화제약(+19.76%), 올리패스(+15.40%), 퓨쳐켐(+14.44%), 에스티팜(12.65%),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0.92%), 피씨엘(+10.87%), 씨티씨바이오(+10.31%)까지 총 9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제약지수 117개 구성종목 가운데 20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없었으나,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9.52%), 한올바이오파마(+7.97%), 종근당홀딩스(+6.90%), 삼일제약(+6.56%), 종근당(+6.23%), 유한양행(+5.75%), 한미약품(5.53%), 삼성바이오로직스(+5.28%), 한독(+5.14%) 등 47개 구성종목 중 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통틀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엔케이맥스(7.63%)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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