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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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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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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고,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ㅙ 4년간의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수행하며 필수 항목 11개 전 부문에서 목표 충족률 완전 달성이라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 조영규 의료혁신실장 겸 공공의료본부장은 “3월부터 새롭게 자격을 부여받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TF팀이 10차례 이상의 자체 평가를 실시하며 보다 안전한 환자 관리,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의료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4주기 인증 획득을 통해 서남병원의 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박미정 전문의, 대한진단혈액학회에서 특수유세포검사 소개

▲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박미정 전문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특수유세포검사의 소개’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박미정 전문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특수유세포검사의 소개’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진단검사의학과 박미정 전문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특수유세포검사의 소개’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목)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박미정 전문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혈액암의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 검사와 항-미엘린 희소돌기아교세포 당단백질 항체(Anti-Myelin Oligodendrocyte Glycoprotein Antibody, 이하 항MOG 항체) 검사다.

미세잔존질환은 혈액암 치료 후 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관찰로 측정할 수 없는 골수 또는 환자 몸에 남아있는 혈액암 세포를 의미한다.

미세잔존질환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음성인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 및 재발 위험성 측면에서 치료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문의는 발표를 통해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미세잔존질환(MRD) 검사는 0.01~0.001%의 백혈병 세포를 검출할 수 있어 ▲환자의 위험도 평가 ▲최적의 항암치료 적용 ▲치료 효과의 판정 ▲암 재발의 빠른 발견 ▲새로운 항암제 및 치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치료반응평가 지표로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항MOG 항체 검사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성 탈수초 질환의 감별 진단을 위한 중요한 검사로, 이를 통해 재발성 시신경염, 뇌염, 척수염 등의 증상을 보이는 MOG항체질환(MOG encephalomyelitis)과 다발경화증 및 기타 시신경척수염을 구분할 수 있고, 특히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유세포 분석으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정 전문의는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미세잔존질환 검사는 최근 림프모구백혈병,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제 개발에서 치료 효과의 판정을 위한 지표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또한 유세포 분석으로 MOG항체질환 환자들을 유사질환과 구별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유세포 검사는 지속적인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정확한 분석을 위한 많은 연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진단검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높은 정확도의 유세포분석법을 이용해 항MOG 항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규간호사 예비교육ㆍ1년차 간호사 워크샵 성료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간호사 예비교육과 1년차 간호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간호사 예비교육과 1년차 간호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간호사 예비교육과 1년차 간호사 워크샵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인재 육성과 관리에 나섰다.

간호부는 지난해 입사한 1년차 간호사 5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업무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은 이창훈 의학원장의 축사와 장희순 간호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간호사연구소 한동수 대표의 /신규간호사의 임상 자리잡기‘ 강의, 입사 때 촬영해 놓은 1년차 간호사들의 다짐 동영상 다시보기, 프리셉터에게서 온 영상편지 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축사에서 “길게는 1년 짧게는 지난 몇 개월이, 아마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길고 두려웠던 시간이 아닐까 한다”면서 “특히 중증 암환자들을 간호하는 것은, 간호 영역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을 담담히 해낸 그 자체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아야 하고 여러분은 이미 의학원의 든든한 인재이다. 이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따뜻한 간호를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2024년도 신규간호사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이 개최됐다. 예비교육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신규간호사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일정은 의학원 소개와 간호부 소개 및 질의응답, 1년차 선배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시청과 그룹토의를 통한 선배와의 소통, 각오 한마디 영상으로 담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신규간호사 예비교육과 1년차 워크샵을 각각 실시하여 우수한 간호사들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선배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간호사가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오늘 취합된 다양한 의견들도 적극 검토하여 간호사가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학원 간호부는 이번 예비교육을 위해 사전에 오픈채팅방 운영하여 신규간호사들의 문의사항을 취합했으며,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충실한 답변을 제공하였고, 소통창구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윤주성 팀장, 대한병원정보협회장 취임

▲ 윤주성 회장.
▲ 윤주성 회장.

고려대학교의료원 디지털혁신팀 윤주성 팀장이 대한병원정보협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윤주성 신임 회장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고려대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고,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병원 고도화에 앞장서왔다.

윤주성 회장은 ”대한병원정보협회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중책을 맡은 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의료IT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회원 간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 세미나 개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5일(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관 5층 회의실에서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최로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이슈와 관련해 서울시민의 건강영향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인하대병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연구원, 여성환경연대,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 한국환경연구원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를 주제로 인하대병원 이동욱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동욱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생체 내 노출 평가에 대한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 지정토론에는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을 시작으로 신용승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한국환경연구원 환경보건정보센터), 이안소영 상임대표(여성환경연대), 권승미 생활환경연구부장(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김효미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서울특별시)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환경보건 계획 등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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