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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국산 백신ㆍ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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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국산 백신ㆍ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모집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3.07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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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국산 백신ㆍ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모집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1일 17시까지 ‘2024 국산 백신⸱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접수 신청을  받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1일 17시까지 ‘2024 국산 백신⸱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접수 신청을 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글로벌 의존도가 높은 백신ㆍ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을 위한 ‘2024 국산 백신⸱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접수 신청을 오는 21일 17시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국산 백신 및 원부자재의 품질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성능시험(시험법개발ㆍ시험ㆍ분석ㆍ인증)과 컨설팅 비용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개발ㆍ생산하는 관련 국내 기업(중견 및 중소⸱벤처)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를 통해 국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당 성능시험 외부위탁 소요비용의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선정된 기업은 자기부담금 현금출자 원칙으로 중견기업 80%, 중소ㆍ벤처기업은 90%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과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려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산업 육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엔데믹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원 영역과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조규홍 장관,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7일 오전 10시,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 조규홍 장관이 7일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 조규홍 장관이 7일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조규홍 장관은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등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간 전북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가 중증ㆍ응급환자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증ㆍ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료 이용 체계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응급환자의 전원ㆍ이송 등을 신속히 조정했다.

이와 동시에 중증ㆍ응급환자 치료 수가 인상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 보완대책’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 인력 부족의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각 의료기관이 비상진료 체계를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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