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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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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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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 명지병원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 명지병원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경기도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휴일이나 야간 부모가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던 실정을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서북ㆍ서남ㆍ동북ㆍ동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월 공모를 시작, 의료 기관별 시설ㆍ인력ㆍ장비 등 지정기준과 운영계획, 진료실적,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게 서북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명지병원을 선정했다.

이에 ᄄᆞ라 명지병원은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게 돼 서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의 수용폭을 확대,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최종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긴밀한 소아응급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특히 지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과 다년간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유지, 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용응급실을 유지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활용해 소아응급환자 치료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보건복지부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말까지 24시간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 12년간 운영된 명지병원 소아전용응급실은 성인 응급실과 구분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전용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예진실, 격리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관찰병상 등 전용시설과 소아 전용의 인공호흡기, DR X-ray, 심장제세동기, 초음파기기, 환자감사장치 등 장비도 구비돼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명지병원의 소아응급치료 역량을 포함해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그리고 소아응급환자의 오랜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진료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성빈센트병원,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 성료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월 28일(수)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월 28일(수)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월 28일(수)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앞서 성빈센트병원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마음이 함께 하는 성빈센트병원’이라는 슬로건 하에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으며, 약 4개월간의 1기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65명의 교직원으로 발족한 ‘Vincent Vibe TFT’ 1기는 관심 분야에 따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병원의 조직 문화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직문화혁신TFT 1기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의료 심포지엄 및 강좌 ▲교직원 자녀 수능 응원 선물 전달 ▲교직원을 위한 커피차 및 간식 이벤트 ▲함께 모여 화합하고 힐링한 ‘빈센트인 축제’ ▲칭찬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저장하는 ‘행복저금통’ ▲업무상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빈센트지식in’ 등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교직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기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업그레이드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교직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좋은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며 “오늘까지의 과정을 보면 기대를 넘어서는 큰 열매를 맺은 것 같아서 너무도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격려했다.

조직문화혁신TFT 1기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과연 우리 조직이 변화할 수 있을지 기대보다는 걱정과 우려 속에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우리의 작은 외침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병원내 다양한 직종의 여러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실현해 나가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소중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원 9명 정년퇴임식 개최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월 29일(목)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교원 9명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월 29일(목)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교원 9명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2월 29일(목)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교원 9명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와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학교실 정학현 교수, 해부학교실 김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일옥 교수,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 신경외과학교실 박정율 교수, 치과학교실 장현석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공명훈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해중 교수 등 9명이 퇴임했으며, 행하에는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교수님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고대의료원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뜻과 가르침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이어나가 학교와 의료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평생을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진료의 한길을 걸어오신 교수님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퇴임 후에도 든든한 후원자로 고대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변함없이 학교에 애정어린 지지와 관심을 지속해 어려운 의료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는 고려대학교 초대 의무교학처장, 의대 교무부학장을 거쳐 학장 및 의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최초 3연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등 의학계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정학현 교수는 귀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대한청각학회 총무간사, 대한이과학회 총무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석탑강의상을 3회 수상하는 등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현 교수는 국내 최고의 뇌과학자 중 한 명으로, 꾸준한 학술 활동으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 등 다수의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초대회장,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에 이어 한국인 최초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마취과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는 평생을 신경생리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여러 기전을 규명해 최우수 연구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대한생리학회 이사, 한국 뇌신경과학회 이사, 미국 뇌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의학 발전에 일조했다.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는 신경외과학의 권위자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부터 한국인 최초로 세계의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한국 의료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안산병원 치과 장현석 교수는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임상치의학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국제이사 및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이사로 활동하며 치과학 발전을 이끌었다.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공명훈 교수는 구로병원 부원장, 수술실장, 중환자실장 등 보직활동을 통해 구로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마취과학회 학술간사, 홍보이사, 대한중환자의학회 간행이사, 표준화위원장을 역임하며 마취과학과 중환자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는 안산병원 산부인과 과장, 수술실장 및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대한의사협회 의료사안감정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산부인과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정부가 주관하는 ‘2024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과 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MI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검진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Family Medical Center’와 협력해 왔다. 

이번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K-건강검진‘ 시스템의 해외 진출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투자를 통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지 위험 요소를 줄이면서, KMI의 첨단 검진시스템 진출과 의료서비스 컨설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관리자(PM)를 맡은 KMI 홍현아 국제의료사업팀장은 “정부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토대로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의 성공적인 진출 사례를 창출하고,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몽골 보건부 대표단 관계자들은 KMI 여의도검진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부를 견학하고 우수한 검진 시설과 국가검진, 종합검진,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살펴봤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KMI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화된 의료수준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을 시작으로 개별 의료기관의 진출이 아닌 연관산업과의 동반 수출 모델로 발전시켜 글로벌 건강검진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회장 선임

▲ 김병수 교수
▲ 김병수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Institutional Review board, 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했으며, ‘IRB 교육ㆍ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HRPP) 품질관리 및 자문’, 그리고 ‘인간 대상 연구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수행을 위한 정부 부처 및 산ㆍ학ㆍ연ㆍ병 협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병수 교수는 “과거에는 IRB 심의대상이 주로 ‘의뢰자주도임상시험’이었으나, 21세기 들어 ‘연구자주도임상시험’, ‘빅데이터연구’, ‘줄기세포ㆍ유전자ㆍ디지털 치료제 등 첨단의학연구’,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결합한 복합연구’, 그리고 감염병 팬데믹 관련 ‘분산형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연구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IRB 심의와, 면밀한 연구진행관리(HRPP)를 통한 ‘IRB 체계 고도화’를 지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첨단 바이오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 및 예비 연구자들(학생 포함)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연구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의료현장의 연구자 및 연구대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수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IRB 위원장, 의료원 연구대상자보호실장 및 산학협력부단장, 고려대학교 연구부처장ㆍ연구처장을 역임하면서 고려대학교 IRB 초석을 다지고 고려대학교 의료원 병원들의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 체제 및 AAHRPP 인증 관련 연구대상자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원 미국 Western IRB Fellowship 연수,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교육평가전문위원,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IRB 현장평가단장, 보건의료연구원 제한적의료기술심의위원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연구책임자 등 우리나라 IRB 및 R&D 관리 및 수행에 헌신, 그 공적을 인정받아 3차례(2016년, 2019년, 2021년)에 걸쳐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AIRB에서는 정책위원회 간사위원, 교육위원장, 교육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3월부터 KAIRB 회장직을 수행한다.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선정 병원평가 세계 22위ㆍ국내 1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세계 22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29일(목)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보다 7 단계 상승한 세계 22위를 기록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2400여 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뽑는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이 세계 2~5위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ㆍ급성질환ㆍ암ㆍ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ㆍ간호사ㆍ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작년 하반기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내분비, 비뇨기, 소화기, 신경, 심장, 심장수술 등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순위에서는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올랐는데, 내분비 3위를 비롯해 비뇨기 4위, 소화기 5위, 암 6위, 신경 8위를 차지했다.

 

◇서울의료원 공익발전후원회 다사랑회, 사랑 나눔 도서 바자회 개최

▲ 다사랑회가 3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 다사랑회가 3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다사랑회(이사장 김석연)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다사랑회는 서울의료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다함께 사랑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서울의료원을 대표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사랑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와 보장구 지원 등 의료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교복 지원, 영세 상인을 위한 마스크와 상비약품 지원 등 지역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이번에 개최된 도서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인 ㈜오픈북과 합동으로 신간,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등 300여 종 약 3000권의 도서를 정가의 20%~50%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서울의료원을 이용하는 시민 중 치료비 부담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사랑회 김석연 이사장(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은 “돈이 없어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이번 바자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료원 임직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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