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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030년까지 블록버스터 항암제 8개 발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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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030년까지 블록버스터 항암제 8개 발매 목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3.02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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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사업 전략 구체화...지속적인 성장 가능

[의약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지난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새로운 혁신적인 항암제 사업부와 전략적 비전 및 접근법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열린 투자자 미팅에서 새로 설립된 항암제 사업부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심층적이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업계 선도적인 전문성, 중단기 촉매를 통해 강력한 성장을 이루고 주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 화이자는 네 가지 주요 암 유형과 세 가지 치료양식에 초점을 두고 항암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 화이자는 네 가지 주요 암 유형과 세 가지 치료양식에 초점을 두고 항암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 보쇼프 부사장은 “화이자는 2023년에 시젠 인수를 완료하고 항암제 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새로운 표준 치료를 발전시키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강화했다”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동료들의 에너지와 자사 파이프라인 및 과학 엔진의 엄청난 잠재력, 화이자 기업의 규모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세 가지 핵심적인 과학 양식과 네 가지 주요 암 유형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고 이에 관한 리더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심층적인 전문성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부터 많은 중요한 촉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항암제 사업부는 2020년대 말까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 매출 및 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자부했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는 네 가지 주요 암 유형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호르몬 아형을 포함한 유방암, 전립선암과 요로상피암을 포함한 비뇨생식기암, 호지킨병 같은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을 포함한 혈액암, 폐암과 두경부암을 포함한 흉부암이 포함된다.

또한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는 저분자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와 기타 면역항암 생물학적제제를 포함한 이중특이성항체 등 세 가지 핵심 과학 양식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표적, 개선되고 차별화된 페이로드, 첨단 생물학적제제, 새로운 의약품 조합을 위한 차세대 ADC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화이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잠재적인 중요한 촉매로 파드셉(Padcev), 엑스탄디(Xtandi), 탈제나(Talzenna), 엘렉스피오(Elrexfio)의 우선순위 적응증 출시와 7건의 임상 3상 시험 데이터 판독, 6건의 임상 3상 시험 개시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8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첫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이란 설명이다.

끝으로 화이자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8개 이상의 잠재적인 블록버스터(매출 10억 달러 이상) 항암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2023년 기준 항암제 매출의 약 6%를 차지했던 생물학적제제가 2030년까지 약 6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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