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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한국원자력의학원, 세계 최초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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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세계 최초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구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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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세계 최초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구축

▲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해준 박사가 주도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다중오믹스 분석 기반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해준 박사가 주도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다중오믹스 분석 기반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이해준 박사가 주도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근 박사, 인제대학교 이주미 교수, 단국대학교 강근수 교수)이 세계 최초로 다중오믹스 분석 기반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웹사이트(www.low-dose-ir.com)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중오믹스 분석이란 유전체(genome), 전사체(transcriptome), 후성유전체(epigenome)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를 총체적이고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뜻하며, 질병의 진단과 예측에 활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최근 생활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저선량률 방사선의 건강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다양한 질환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착안, 저선량률 방사선 웹사이트를 개설해 연구자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는 인간 심장 혈관내피세포 및 실험쥐 뇌ㆍ심장ㆍ폐 조직을 대상으로 당뇨병 등 질환 유무 별 여러 조사량의 저선량률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유전자 변화를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이용해 대규모로 선별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Data information(자료 정보), ▲Human primary cells(인간 유래 세포), ▲Mouse tissue(실험쥐 조직)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사용된 연구 데이터는 국제 분자 과학 저널(정상인과 당뇨환자 혈관내피세포의 저선량 방사선 유전자 변화 분석), 데이터 저널(전사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저선량 방사선 특이적 유전자 발현 마커 발굴), 임상 후생 유전학 저널(저선량 방사선의 혈관내피세포의 광범위 DNA 메틸화 유도) 등 국제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저선량률 방사선 생체 영향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이를 토대로 새로운 방사선 바이오지표 및 안전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준 박사는 “앞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저선량률 방사선의 생체 위해성 평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연구를 통해 구축한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는 널리 활용되어 저선량률 방사선의 인체 영향을 규명하고, 방사선 인체보호 전략을 세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 인체영향 평가를 위한 의료ㆍ바이오 기반 구축사업 중 ‘취약군 타겟 생활방사선-인체 위해성 인자 복합 영향 평가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안선현 전문의,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 수상

▲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안선현 전문의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안선현 전문의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진단검사의학과 안선현 전문의가 지난 2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 향상과 검사 표준화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 

재단측에 따르면, 안선현 전문의는 본 협회의 사업위원 및 사업총괄위원으로, 참가기관 문의게시판 관리를 맡아 문의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또, 신빙도조사사업 검체 배송에 관련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검토, 분석해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신빙도조사사업의 원활한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선현 전문의는 “우리나라 임상검사실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외부정도관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책을 고심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분야의 신빙도조사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외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후원 협약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KMI 제주검진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MI 제주검진센터 김창동 센터장, 김종빈 진료원장, 윤준현 진료부장, 사외이사 오군성 변호사 등 KMI 관계자들과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현희 단장, 김학범 감독, 임채민 주장이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KMI츠근 이번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윈-윈(Win-Win)’ 후원 협약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MI는 지난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전국 8번째 KMI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하며 제주도민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유나이티드는 선수단을 포함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복지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유나이티드 역시 제주도민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건강증진 활동에 협력하고, 구단 공식 건강검진센터 지정, 선수단 건강검진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구창용 대표이사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을 맞잡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상호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와 함께 KMI와 제주도 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MI제주검진센터 김창동 센터장은 “구단 공식 검진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제주유나이티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있는 KMI 제주센터는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수검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베리 마셜 박사 초청 특강 성료

▲ 고려대학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 박사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 박사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8일(수)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메디힐홀에서 개최된 제5회 Next Intelligence Forum(NIF)에 200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Barry J. Marshall) 박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NIF는 오는 2025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행사는 고대의대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기념 및 고려대학교와 서호주대학의 연구 교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Innovation and Curiosity driven research’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NIF에는 김동원 총장과 편성범 의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의대생 및 재학생, 바이오 분야로의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셜 박사는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한 공로로 200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헬리코박터균을 자신의 몸에 직접 투여해 관찰하며 연구한 일화는 지금 들어도 놀랍다”면서 “혁신과 호기심이 이끈 연구에 관한 오늘 특강이 고려대 연구자에게 신선한 통찰과 자극, 혁신에의 의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NIF 강의에서 마셜 박사는 의학 지식의 혁신은 시각의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마셜 박사는 헬리코박터균과 위궤양의 연관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보고했을 당시 강한 산성 조건에서는 박테리아가 생존할 수 없다는 학계의 정설에 반하는 주장을 했고, 이러한 주장이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헬리코박터균을 직접 섭취, 위궤양을 유발한 바 있다. 

이 사례를 통해, 지식의 착각(illusion of knowledge)이 의학 지식의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헬리코박터균의 발견은 위궤양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으며, 헬리코박터균을 완전히 제거하면 동아시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의 발병 가능성을 50% 이하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항생제의 내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서 마셜박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의 중요성과 의사과학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임상 과학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료인을 꿈꾸고 있는 의대생 및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뇨관 간질염 환자 표적 치료 가능성 제시

▲ 김연수 교수(왼쪽)와 한승석 교수
▲ 김연수 교수(왼쪽)와 한승석 교수

최근 신장 염증을 반영한 마우스 실험을 통해 신세뇨관 간질염을 진행시키는 주요 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표적 억제제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아직까지 표적 치료제가 없는 약물 연관 신장 염증 치료제 개발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ㆍ한승석 교수팀(강채린, 윤동환 학생)은 신세뇨관 간질염 환자의 신장 섬유화를 촉진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표적 물질을 발견, 마우스 실험 모델에서 해당 물질에 대한 표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신세뇨관 간질염은 대표적인 신장 면역 질환으로 면역항암제, 항생제, 진통제 등에 의해 유발된다.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행하며, 신장 섬유화를 유발해 불가피하게 투석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로 인해 신세뇨관 간질염이 발생하면 완화될 때까지 계획된 항암제 치료를 할 수 없어 환자 예후를 악화시킨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만 반응률은 50% 미만에 그친다. 그 외 약물 치료 및 구체적인 염증 반응 기전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면역 세포를 제어하고 신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장 내 면역 기전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먼저 연구팀은 아데닌 사료를 이용해 신세뇨관 간질염을 반영하는 마우스 모델을 구축하고 면역세포 침윤 및 증식, 신장 염증 수치 증가, 신장 섬유화 등의 변화를 관찰 및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신세뇨관 간질염에서 증가하는 물질 중 ‘EPRS1’에 초점을 두었다. EPRS1은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효소로 Glutamic acid와 Proline을 transfer RNA에 결합시킨 물질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부 염증 및 섬유화 질환에서 EPRS1이 중요한 매개체라는 것이 확인됐으나 신장 질환에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신세뇨관 간질염을 진행시키는 T 세포에서 EPRS1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기전 연구를 진행했다. 

EPRS1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정상 마우스와 EPRS1 유전자를 제거한 마우스에서 신세뇨관 간질염을 유도했다. 그 결과, EPRS1 발현이 적은 경우 신장 염증 및 섬유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PRS1은 T 세포의 증식과 감마델타(γδ) T 세포의 IL-17A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 세포 증식과 감마델타 T 세포의 IL-17A 발현은 신장 염증의 악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EPRS1이 치료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추가로 연구팀은 EPRS1 표적 억제제인 bersiporocin을 신세뇨관 간질염 마우스 모델에 투여했다. 

그 결과, 표적 억제제는 T 세포의 증식과 감마델타 T 세포의 IL-17A 발현을 감소시키고, 신장 염증 및 섬유화 변형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구체적인 염증 반응 기전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신세뇨관 간질염에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주요 표적 물질을 발견하고 표적 억제제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장 면역 관련 기전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며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어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신장 관련 국제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IF=19.0)’ 최근호에 게재됐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 리모델링 확장ㆍ개소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호흡기센터를 리모델링 확장ㆍ개소했다.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호흡기센터를 리모델링 확장ㆍ개소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호흡기센터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ㆍ확장 공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새롭게 개편된 호흡기센터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확충하고, 모든 진료실에 음압시설을 설치해 ▲결핵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결핵상담실, 기관지경실, 회복실 등 주요 공간에도 음압시설을 설치하고 외부와 연결되는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해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했다. 

기관지내시경실도 1개에서 2개로 확장 개설했으며, 회복실 2개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외래 기관지내시경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진료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실 공간구조를 재배치했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장 정재호 교수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이 없는 안심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환경 제공으로 호흡기 전문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26일(월) 어스체크플로깅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26일(월) 어스체크플로깅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박창우)는 26일(월) 건협부산서부검진센터에서 사상역까지 약 8km구간을 걸으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어스체크플로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건협부산서부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및 직원이 참여 사상구 감전동 일대 8km를 걸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건협부산서부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ESG경영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은 2024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은 2024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과 기장군은 27일(화) 의학원 대강당에서 2024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은 기장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장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처음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 모두 18명의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진료 과목은 저성장, 성조숙증, 아토피 피부염, 비만과 영양교육 등이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소아청소년과 두 명의 전문의가 일반 진료 뿐 아니라 성장클리닉과 비염, 아토피 등의 호흡기 알러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신장, 성조숙증, 아토피 질환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시행했다. 

또한 의학원은 이들 아동들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시 자격요건 검토 후 사회사업기금도 지원하고 있다. 

기장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파악해 의료지원을 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드림팀 051-709-2758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을지대병, 교원 임용장 수여식 성료

▲ 을지대는 29일 오전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을지대는 29일 오전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대(총장 홍성희)는 29일 오전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외과학교실 선현우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9명, 재임용 26명 등 총 35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국가시험 합격률의 전통을 지켜나는데 역량을 쏟아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규임용(9명) - 마취통증의학교실 김지희 교수 
 - 외과학교실 박신후 교수 
 - 마취통증의학교실 임현재 교수 
 - 산부인과학교실 김주영 교수 
 - 정신건강의학교실 신지윤 교수 
 - 신경과학교실 주재영 교수 
 - 내과학교실 고현이 교수 
 - 응급의학교실 김근수 교수 
 - 외과학교실 선현우 교수 
 
▶재임용(26명)
 - 신경과학교실 박종무 교수 
 - 영상의학교실 신원선 교수 
 - 내과학교실 김원중 교수 
 - 내과학교실 문인태 교수 
 - 내과학교실 손효주 교수 
 - 내과학교실 이수진 교수 
 - 마취통증의학교실 이근수 교수 
 - 신경과학교실 김형지 교수 
 - 신경외과학교실 윤별희 교수 
 -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준희 교수 
 - 정형외과학교실 이오성 교수 
 - 치과학교실 이현우 교수 
 - 외과학교실 송병주 교수 
 - 내과학교실 모은경 교수 
 - 영상의학교실 김용훈 교수 
 - 영상의학교실 박성일 교수 
 - 흉부외과학교실 송현 교수 
 - 내과학교실 강효재 교수 
 - 안과학교실 박은우 교수 
 - 안과학교실 장연지 교수 
 - 영상의학교실 홍선화 교수 
 - 피부과학교실 한별 교수 
 - 흉부외과학교실 남경식 교수
 - 간호학과 강미정 교수 
 - 간호학과 이영진 교수 
 - 간호학과 정애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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