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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현지 사전조사단 파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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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현지 사전조사단 파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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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현지 사전조사단 파견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위암, 남녀 성별 차이 규명

▲ 김나영 교수(왼쪽)와 김지현 전임의
▲ 김나영 교수(왼쪽)와 김지현 전임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 저자 김지현 전임의)은 인구 90% 이상이 감염되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위암에 대해 남녀 성별에 따른 양상 차이를 분석해 발표했다.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감염이 되더라도 대부분 큰 증상 없이 지나가며, 전체 인구의 90% 이상에서 항체가 발견될 정도로 흔해 간과되기 쉽다. 

그러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위암을 비롯한 비인두암 등 다양한 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위암의 경우 전체의 약 10%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위암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최근 의학계에서는 위암 세포의 분자적 특성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 중 하나로 이 바이러스의 양성 유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연구팀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위암의 특성을 규명하고,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는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 치료를 받은 4587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분석 결과, 남성 위암 환자의 13.3%가 EBV 위암인 반면 여성은 3.3%에 불과했으며, 위암 자체가 남성에서 호발하기 때문에 총 환자 수는 남성이 약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BV 위암은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분화도가 낮은 특징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분화도가 낮을수록 침윤이 깊고 조직 형태의 구분이 어려워 미만형(점막 아래 퍼지는 형태의 암)으로 분류되면서 예후가 안 좋은 것으로 예측되지만, EBV 위암은 오히려 전체적인 생존율이 일반 위암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이는 남성에만 해당하는 사항으로 밝혀졌다. 남성에서 EBV 위암의 5년 생존율은 90.8%로, 그 외의 위암이 85.3%인 것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지만, 여성은 EBV 유무에 따라 각각 88.5%, 87.0%로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가 EBV 위암에 대한 면역체계의 남녀 차이와 관계가 깊다고 추정한다.

 즉 여성은 에스트로젠 등 성호르몬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전반적으로 높아 EBV 양성 위암 발병률 자체가 낮지만 발생 시에는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남성은 EBV 양성 위암의 발생률은 높지만 전이가 잘 안되며 생존율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김나영 교수는 “남녀에 따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위암의 양상 차이를 자세하게 밝혀낸 연구”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분화도가 낮은 미만형 점막하 침윤이 의심되는 경우라도 전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남성 EBV 양성 조기위암이라면 부담이 큰 위절제술 대신 내시경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Gastric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연세대 의대 구성욱 교수,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상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욱 교수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욱 교수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욱 교수(신경외과,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7일 서울 논현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ㆍ주관했다.
 
2016년 제정돼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은 매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과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구성욱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 의료기기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구성욱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또한 의료기기산업학과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의대 한창수 교수,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 취임

▲ 한창수 교수
▲ 한창수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85년 창립된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정신건강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학회로, 450여 명의 정회원이 소속돼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CPN)는 2014년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학회의 학술지로는 최초로 SCI(E)에 등재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한창수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이사, 교육이사, 홍보이사 등을 맡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정신약물의 안정성 및 신약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겠다”며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약물과 물리치료, 디지털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창수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및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정신약물학 분야를 비롯한 우울증, 치매 연구로 270여 편의 국제 학술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및 정신건강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학부, 심리학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정신건강 분야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동부병원, 찾아가는 건강찾기 프로그램 진행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27일,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27일,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27일,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동부병원은 복지관 이용자 6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빈혈수치, 체성분 측정 검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혈압, 혈당 관리방법과 체성분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운동법, 식이요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진행, 이용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동부병원 윤화영 차장과 동대문구보건소 신선이 팀장은 병원과 보건소 간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만성 간 질환 환자, AFP 검사 빈도 잦을수록 생존율 개선

▲ 안상봉 교수.
▲ 안상봉 교수.

만성 간 질환자에게서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AFP 검사를 3번 시행한 간암 환자와 비교했을 때 4번 시행한 환자는 6% 생존율이 올라가고, 5번 시행했다면 3번 시행한 환자보다 12% 정도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만큼 높은 효과를 보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소화기내과 안상봉, 오주현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AFP 검사 빈도가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SCIE급 의학저널인 Cancers 2024년도 1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간암으로 진단된 18만 5316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간암 진단을 받기 전 2년 동안 4번 이상의 AFP 검사를 했을 때 검사 횟수가 1회 증가할수록 상대적 생존율이 6%씩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위험 비율 = 0.94, 95% CI: 0.940-0.947, p < 0.001). 

특히 간암 진단 전 B형 간염을 앓고 있던 환자의 경우 개선된 생존율이 더 뚜렷했다. 2년 동안 3번 이하로 검사한 환자군에 비해 2년 이내 6번 이상 AFP 검사를 한 환자군들은 2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이 각각 20% 이상 상승했으며, 이들 중 55.6%가 완치 가능한 간 이식 또는 간 절제술을 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는 “이번 연구로 AFP 검사가 유용한 간세포암 선별검사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간세포암 조기 발견과 간 이식 등 치료적 접근성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생존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세 이상의 간경변증,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들은 국가검진에서 복부초음파와 AFP 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은 태아의 간이나 위장관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간이 손상되었을 때 증가하는 단백질로, 정상 성인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상 일정 수치가 넘으면 간세포암을 진단하는 선별검사 중 하나로 쓰였다. 특히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B형 간염 환자를 비롯한 만성 간 질환자들에게는 주기적인 AFP 검사를 권장해왔다.

하지만 생존율 상승에 관한 연구 부족으로 최근 유럽과 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간세포암의 선별도구로 알파태아단백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 못했다. 환자들 역시 추적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소아청소년 2형당뇨 유전적 특성 규명

▲ 곽수헌 교수
▲ 곽수헌 교수

최근 국제 공동연구팀이 최대 규모의 소아청소년 2형당뇨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세 미만에 조기 발병한 2형 당뇨는 성인 때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곽수헌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 MIT 등 공동연구팀이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 3005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형당뇨는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병으로, 대표적인 성인병이지만 최근 20세 미만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갈수록 혈당 조절이 어렵고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소아청소년기 발병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청소년 2형당뇨는 성인보다 가족력이 빈번하여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추정된다. 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는 ▲다빈도변이(흔하지만 유전적 영향력 약함) ▲희소변이(매우 드물지만 유전적 영향력 강함) ▲단일유전자당뇨 희소변이(GCK, HNF1A 등 희귀질환인 단일유전자당뇨를 유발하는 희소변이)로 구분할 수 있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를 파악하기 위해 환자군 및 대조군을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군 10명 중 2명(21.2%)이 당뇨 발병 위험을 3배 이상 높이는 원인유전자를 갖고 있었다.

이 가운데 ‘단일유전자당뇨 희소변이’는 2.4%로, 이는 사실상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들이 다른 유형의 당뇨를 앓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단일유전자당뇨는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거나, 아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2형당뇨와 다르다. 

이 밖에 ‘단일유전자당뇨 외 희소변이’는 3.4%였으며 성인 2형당뇨 발병과 연관된 ‘다빈도변이’는 12.6%였다.
  
지금까지 임상 현장에서는 증상을 기준으로 당뇨 유형을 구분했으나, 이 결과로 볼 때 정확한 당뇨 진단과 치료를 위해선 유전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추가 분석 결과, 같은 종류의 유전자변이라도 성인에 비해 소아청소년에서 2형당뇨를 유발할 위험이 더 컸다. ‘

다빈도변이’가 실제로 당뇨 발병에 미치는 영향력은 성인 대비 소아청소년에서 3.4배, ‘희소변이’는 5배 컸다. 

즉 소아청소년 2형당뇨는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며, 특히 희소변이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편,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임상적 특징은 개개인의 유전자변이 빈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령 ‘다빈도변이’ 보유 환자는 성인 2형당뇨에 동반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났다. 또한 ‘희소변이’ 보유 환자는 발병 연령이 더욱 어리다는 특징이 있었다.

 이 밖에 비만 관련 MC4R, ATXNL 및 인슐린 분비 관련 HNF1A 등의 유전자가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연구를 통해 새롭게 규명됐다.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1저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전까지 명확히 알려진 바 없던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유전적 구조에 대한 이해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다”며 “당뇨뿐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에서도 이 같은 유전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 IF:20.8)’ 최신호에 게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구 경로당 6곳에 사랑의 쌀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가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로당 6곳에 백미 총 340kg을 후원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가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로당 6곳에 백미 총 340kg을 후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월 24일(수)부터 2월 23일(금)까지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로당 6곳(동부 경로당, 신설동 경로당, 명성 경로당, 신일 경로당, 청계 센트럴 포레 경로당, 래미안 미드 카운티 경로당)에 백미 총 340kg을 후원했다.

2024 사랑의 쌀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 계층 및 노인 후원 사업에 참여해 함께 나누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했으며, 건협 서울동부지부 임직원들은 동대문구 관내 경로당 6곳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2023년도에 동대문구 경로당 4곳에 쌀 200kg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맞이 ‘복(福)을 나누어용(龍)’ 행사 후원ㆍ봉사, 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 을지대학교는 28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제3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을지대학교는 28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제3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8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제3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규 임용된 산부인과학교실 권소정 교수를 비롯한 승진임용 2명, 재임용 16명 총 19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여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대학 역시 높은 취업률과 국시 합격률의 전통을 지켜가는데 역량을 쏟아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규임용(1명)
 - 산부인과학교실 권소정 교수

▶재임용(16명)
 - 신경과학교실 김병건 교수 
 - 이비인후과학교실 심현준 교수
 - 재활의학교실 강윤주 교수
 -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의중 교수
 - 비뇨의학교실 강정윤 교수
 -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서지영 교수
 - 신경외과학교실 좌철수 교수
 - 내과학교실 김태은 교수
 - 내과학교실 오주현 교수
 - 내과학교실 김연주 교수
 -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재우 교수
 - 신경과학교실 유일한 교수
 - 안과학교실 이승현 교수
 - 정형외과학교실 김진우 교수
 - 정형외과학교실 손희중 교수 
 - 마취통증의학교실 이현정 교수

▶승진임용(2명)
 - 안과학교실 김성진 교수
 - 정형외과학교실 임태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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