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지난 2월 14일 이후 13일만에 1만 4000선에 복귀했다. 반면, 제약지수는 낙폭을 확대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028.91로 전일대비 123.09p(+0.89%)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645.41로 100.17p(-1.15%) 하락했다.
의약품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만 4000선에 복귀했지만,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4.74%), 녹십자(+0.67%), 보령(+0.24%) 등 3개 종목에 그쳤으며, 그나마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전무했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6.59%)는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는 국전약품(+15.16%)과 앱클론(+12.22%)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종목 중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9.03%)이 유일했다.
이와는 달리, 팹트론(-16.58%)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외에 동국제약(-9.68%), 메타바이오메드(-7.54%), 한스바이오메드(-6.32%), 삼천당제약(-5.45%), 젠큐릭스(-5.17%)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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