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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 수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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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 수훈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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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 수훈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핵의학 기술 전수로 몽골 의료계 발전과 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핵의학 기술 전수로 몽골 의료계 발전과 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핵의학 기술 전수로 몽골 의료계 발전과 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부 최고 의학훈장은 몽골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지난 21일 울란바토르 몽골 보건부에서 몽골 보건부 차관이 김정영 기획조정실장과 나원경 국제사업팀장에게 수여했다.

이번 훈장 수훈은 한국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울란바토르시 제2국립병원 내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구축 사업에 의학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참여해 핵의학 분야에서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의약품 제조부터 핵의학 영상판독에 걸친 전주기 기술을 몽골에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의학원측의 설명이다. 
의학원은 2016년부터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핵의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핵의학 진단 기술 전수 워크숍을 매년 개최했으며, 2021년 핵의학과 개소를 앞두고 몽골 의료계 최초로 암환자 5명을 대상으로 FDG PET/CT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진경 원장은 “방사선의학 기반의 암 진료 기술을 몽골에 전수한 공으로 값진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몽골의 핵의학과 운영을 모범사례로 삼아 암 치료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의학원의 몽골 핵의학 기술 전수 사업 성공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지난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총회 기간 중 한국원자력의학원-국제원자력기구-몽골 보건부 간 3자 실무협력을 체결하는 등 몽골의 방사선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최근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MOU를 체결했다.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최근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MOU를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대표 송재준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관련 사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더불어 중독환자의 재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치료 그리고 중독 관련 학술 연구 및 과제 공동 참여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는 “중독 치료에 있어 본산으로 여겨지는 인천 참사랑병원과 중독 관련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폐해가 심각한 중독 문제는 사회,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회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로 2018년 8월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 웰니스 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의무부원장 임명

▲ 정진영 의무원장
▲ 정진영 의무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3월 1일자 보직 인사를 통해 정 의무원장과 함께 ▲기획조정실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진료부원장 윤주희 교수(산부인과) ▲암병원장 심병용 교수(종양내과) ▲연구부원장/임상의학연구소장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 ▲의료혁신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 ▲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이비인후과) ▲장기이식센터장 원용성 교수(외과) ▲위암센터장 전경화 교수(외과) ▲유방갑상선센터장 전예원 교수(외과) ▲종양내과센터장/암정보교육센터장 안호정 교수(종양내과) ▲입원부장 강수환 교수(정형외과) ▲외래부장 지동현 교수(안과) ▲간호부원장 편미정 아눈시아타 수녀 ▲행정부원장 박철현 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1년 초인증에 이어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한편, 2020년 3월 개원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시경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스리랑카 면역분자의학과 학사 졸업생 배출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스리랑카 최초로 개설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이 첫 배출됐다고 밝혔다.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스리랑카 최초로 개설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이 첫 배출됐다고 밝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스리랑카 최초로 개설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이 첫 배출됐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기초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스리자예와데네프라대학에 면역분자의학과를 성공적으로 신설한 바 있다. 

사업의 주요 활동은 ▲협력대학 면역분자의학과 개설 ▲학사 및 석사 커리큘럼 개발 및 과정 운영 ▲교육 및 실험 장비 지원 ▲현지 협력대학 교수진 역량 강화 ▲지역사회 면역분자의학 기초 지식 전파 등이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본부장)와 김태진, 안진현 교수(성균관대 의과대학)은 지난 2월 3일부터 5일간 스리랑카 현지 출장을 통해 면역분자의학과 학사 학위과정 1기 졸업식과 더불어 교육실험기자재 기증식, 합동 학술 워크샵, 교육 컨설팅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학사 학위과정 1기 졸업식에는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이미연 대사를 비롯하여 협력대학 부총장, 학과장 등 내 외부 인사가 참여했다. 

사업 책임자인 강재헌 교수는 “협력대학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 배출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연 주 스리랑카 대사는 “스리랑카 면역학 분야에 한국 선진 의료 기술과 지식 전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스리랑카의 미래 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현재 스리랑카, 몽골, 네팔, 라오스,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개발도상국에게 정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수행하는 등 세계 각국의 보건 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의 글로벌 보건 의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려대의대 100주년 기독인 비전선포식 성료

▲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다가오는 20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 ‘100년의 꿈; 우리가 로제타 홀이다’를 선포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다가오는 20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 ‘100년의 꿈; 우리가 로제타 홀이다’를 선포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다가오는 20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 ‘100년의 꿈; 우리가 로제타 홀이다’를 선포했다.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윤주홍 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려의대기독교수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 고려의대기독학생회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신우회 등 고려대의료원의 기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는 지난 1928년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이관이자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운 선교사다. 

당시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대 상황과 더불어 유교 사상으로 몸이 아픈 여성들은 남자 의사에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홀 여사는 이들을 돕고자 진료를 시작했고, 지속가능한 여성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여의사 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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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여사가 뿌린 박애의 씨앗은 고려대의료원으로 하여금 지구촌 곳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로제타홀 봉사단으로 이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은 물론 해외봉사활동과 국제보건의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전선포 뿐만 아니라 오는 세계 곳곳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 100인을 치료하고, 최빈국의 의료인 100인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100인의 생명사랑 트윈 프로젝트’와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100주년 기념사업들을 논의하고 추진키로 했다.

 

◇삼육서울병원, 동대문구청 토지 기부채납 협약

▲ 삼육서울병원은 15일(목),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과 동대문구청의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 삼육서울병원은 15일(목),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과 동대문구청의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15일(목),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과 동대문구청의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은 1979년 8월, (구)휘경2치안센터 부지(99m²)를 기부채납(증여)해 치안센터로 사용했으나, 업무 종료로 인해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토지 소유권을 반환받은 후 재기부채납을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지 기부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동대문구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은 "도로를 내기위해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대문구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토지 기부에 감사하다"며 "삼육재단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동대문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사하며, 도로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7일(화) 서울시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원생 87명, 대학생 431명 등 총 518명에게 장학금 38억 원을 전달한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 77명(국내 46명, 해외 31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2000∼4000만 원을,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10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교 장학생에는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55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의생명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 제도를 신설해 37명을 선발했다.

MIU 자녀 장학생에게는 연 300만 원, 북한이탈청소년과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에게는 연 6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산학협력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시부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87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세브란스병원, 김은주 간호부원장 임명

▲ 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
▲ 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

세브란스병원 김은주 간호2국장이 3월 1일부로 간호부원장에 임명됐다.

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201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에 입사한 이후 간호부 간호부장실 수간호사, 입원간호팀 200병동 간호파트장을 거쳤고, 이후 입원간호팀 200병동, 세브란스체크업 검진팀, 진료협력센터, 외래간호팀 등에서 간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간호국 간호2국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사(복지위원회위원장 겸직)를 맡고 있으며, 2018년에는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대표와 회장, 2021년에는 대한간호협회 간호표준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을지대,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성료

▲ 을지대학교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을지대학교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갑중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3명, 재임용 14명, 승진임용 1명 등 총 1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신규임용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 재임용
△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조교수 △내과학교실(내분비) 이준철 조교수 △내과학교실(혈액종양) 황인환 조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주영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박상민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석상윤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김효준 조교수 △비뇨의학교실 박창면 교수 △내과학교실(소화기) 장지웅 부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소영 조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임철권 조교수 △생리학교실 한승호 교수 △생리학교실 민선식 교수 

▶ 승진임용
△내과학교실(내분비) 유혜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3일(금) 고객들의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갑진년(甲辰年)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3일(금) 고객들의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갑진년(甲辰年)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23일(금) 고객들의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갑진년(甲辰年)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호두와 땅콩을 담은 부럼과 함께 작은 즐거움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내원 고객과 인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부럼 나눔을 진행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우리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점점 잊혀가는 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행사를 통해 협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연구 논문, 한빛사 등재

▲ 기유정 교수
▲ 기유정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기유정 교수는 서울대병원 구본권 교수와 함께 연구한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유도 치료 전략에서 정량적 혈류 분석(QFR, Quantitative Flow Ratio) 및 플라크 특성의 예후 의미(Prognostic implications of quantitative flow ratio and plaque characteristics in intravascular ultrasound-guided treatment strategy)’의 논문을 심장 중재시술 권위지인 'JACC-Cardiovascular Interventions(피인용지수 IF 11.3점)'에 게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시술 중에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혈류의 정량적 분석(QFR) 정보와 혈관 내 초음파(IVUS)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플라크(동맥벽에 축적되는 물질)의 형태학적 특성과 해부학적 특성을 결합하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며 “현재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도 정량적 혈류 분석 검사를 사용해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베트남 대학교 2개소와 국제교류협약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1월 베트남 Vi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s,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1월 베트남 Vi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s,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은 지난 1월 베트남 Vi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s(학장 David Bangsberg, 빈 대학교),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학장 Nguyen Vu Quoc Huy, HUMP)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공인덕 학장 외 교수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월 25일 하노이의 빈 대학교, 1월 26일 HUMP(후에 의약학대학)를 앞으로 양교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물꼬를 텄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은 빈 대학교와 더불어 600병상 규모의 Vinmec International Hospital 등 현재 7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개원 예정인 3개 병원 중 하나는 한국인 전용 병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빈 대학교의 보건과학대학은 베트남에서 가장 선진화된 의·약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Vinmec International Hospital은 전공의 훈련 과정에 대해 미국의 교육 인증까지 받은 병원이다.

한편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Hue)는 베트남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에 비견될 만한 도시이다.

HUMP는 하노이, 호치민대학교와 더불어 베트남의 3대 의과대학으로 여겨지며 현재 원주의과대학의 대학원생 31명 중 7명이 이곳 출신으로, 기초의학 연구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주의과대학 관계자는 “이번 2건의 국제교류협약을 통해 BK21 등 정부 지원 사업 수주와 외국인 대학원생 양성을 위한 우수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금기창 교수 임명

▲ 금기창 교수
▲ 금기창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금기창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가 3월 1일부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주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의학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연세암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장(이사장 겸임) 등을 지냈다.

오는 3월 취임하는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연세의료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등을 총괄 경영한다.

 

◇요천추신경근병증에 신경차단슐-침도요법 병행 효과 입증

▲ 박태용 교수.
▲ 박태용 교수.

요천추신경근병증에서 신경차단술과 한의학의 침도요법을 병행한 치료방법이 효과적이며,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구팀(한의과 박태용ㆍ이진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ㆍ박석희 교수)은 요천추신경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통합치료를 시행해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요천추신경근병증은 척수에서 갈라져 나오는 감각신경 또는 운동신경 뿌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이 통증이 다리 끝으로 뻗치는 방사통이다. 

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신경차단술·약물치료·견인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침끝이 칼날모양으로 이루어진 침도(鍼刀, acupotomy)요법을 활용한다. 침도요법은 연부조직의 유착박리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성모병원 한의과 박태용 교수는 “요천추신경병증에서 신경차단술 및 침도요법 각각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병행치료의 효과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는 요천추신경근병증 양한방 통합치료의 효과 측정을 위해 설계됐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요천추신경근병증의 표준치료인 신경차단술을 1회 시행받고도 통증 호전도가 미약한 중증도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4주에 걸쳐 신경차단술을 2회 단독으로 시행한 대조군과 신경차단술 및 협척혈에 초음파 가이드를 통한 침도요법을 병행한 실험군으로 나눠 임상 효과와 안전성, 경제성 등을 비교ㆍ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요통기능장애지수(ODI, Oswestry Disability Index) ▲통증평가척도(MPQ, McGill Pain Questionnaire) ▲삶의질평가척도(EQ-5D, European Quality of Life 5 Dimensions) 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신경차단술과 침도요법을 병행한 치료방법이 신경차단술만 단독으로 시행한 치료법에 비해 통증 강도 및 기능제한 개선, 삶의 질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요통기능장애지수 평가(치료 4주차)에서 신경차단술만 시행한 환자군의 ‘평균 통증감소량’은 –2.16(95% CI: -5.01, -0.69)이었으나, 통합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9.44(95% CI: -12.71, -6.17)로 임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행치료 군의 ‘점증적 비용-효용비(ICUR)’는 약 1800만원/질보정수명(QALY)으로 임계점으로 제시되고 있는 2500만원보다 낮아 경제성 면에서 효과적이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요천추신경근병증에서 양한방 통합치료의 유효성, 경제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행되는 대규모 임상연구에서도 유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돼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요천추신경근병증에서 신경차단술-침도요법 병행치료의 유효성’이라는 제목으로 SCIE 국제학술지 ‘Medicina’ 최근호에 게재됐다. 


◇경희의료원 김윤나 교수,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 객원편집위원 선정

▲ 김윤나 교수
▲ 김윤나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가 보완대체의학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의 객원편집위원(Guest editor)으로 선정됐다. 

이는 김윤나 교수가 임상에서의 환자 치료 경험과 소아 정신 질환,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윤나 교수는 식물이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Anxiety and stress-related disorders : the role of botanicals)을 주제로 투고된 논문의 심사와 출판물 편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나 교수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식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규명한 좋은 연구 논문을 발굴해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는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엑세스 저널로, 의학, 생물학, 약초 요법 등 보완대체의학분야의 독창적인 연구들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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