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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O 2024]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리더십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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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O 2024]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리더십 과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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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펜트라, 메타 분석 결과 크론병 반응률ㆍ관해율 최고
유플라이마, 3분의 2가 이전 치료제보다 만족

[의약뉴스] 셀트리온이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연례학술회(ECCO 2024)에서는 짐펜트라 및 유플라이마와 관련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특히 최초의 피하주사제형 인플릭시맙(오리지널 제품명 레미케이드, 얀센) 바이오시밀러인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는 2년간의 리얼월드(Real-Worl) 연구를 통해 장기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환자에서 일관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구축했다.

▲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연례학술회(ECCO 2024)에서는 짐펜트라 및 유플라이마와 관련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연례학술회(ECCO 2024)에서는 짐펜트라 및 유플라이마와 관련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중등도-중증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보된 치료법(Advanced Therapy)을 평가한 9개 연구 14개 요법의 메타분석에서는 짐펜트라가 첫 손에 꼽혔다.

치료 1년 후 위약 대비 임상적 관해율 및 내시경적 반응률이 조사대상 치료법 가운데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것.

먼저 치료 1년 후 위약 대비 임상적 관해율의 위험도차(Risk Difference, RD)는 짐펜트라가 0.38로 가장 높았고, 아달리무맙(오리지널 제품명 휴미라, 애브비) 피하주사제가 0.32, 유파다시티닙(제품명 린버크, 애브비) 30mg 경구제가 0.30,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와 베돌리주맙(제품명 킨텔레스, 다케다) 300mg 정맥주사제가 0.2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치료 1년 후 위약 대비 내시경적 반응률의 위험도차 또한 CT-P13이 0.39로 가장 높았고, 리산키주맙(제품명 스카이리치, 애브비) 180mg 피하주사제가 0.37, 라산키주맙 360mg 피하주사제가 0.27, 유파다시티닙 30mg 경구제가 0.26, 유파다시티닙 15mg 경구제가 0.22로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독일과 체코 연구진이 인플릭시맙에 대한 면역원성이 나타나 반응을 소실한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로 치료를 전환한 연구에서는 짐펜트라가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중 절반(50%)은 이전에 4가지 이상의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 환자들이었으며, 40%는 3가지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했었고, 나머지 10%도 두 가지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했던 환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짐펜트라의 12개월차 임상적 관해율은 27%, 생화학적 관해율은 38%로 집계됐다.

또한 기저시점에 크론병이 비활성 상태였던 환자 중 3분의 2(67%)는 12개월까지 임상적 관해를 유지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리얼월드 연구에서는 기존의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에서 짐펜트라로 전환한 환자들이 중 85%가 2년차까지 치료를 유지하면서 관해를 유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짐펜트라 전환 시점에 면역억제제를 병용하고 있던 환자들 중 절반(50%)은 2년 시점에 이를 중단할 수 있었다. 
 
영국 루이셤 대학병원 연구진은 단일기관 연구를 통해 짐펜트라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에 비해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좋고 안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진은 환자들 역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 피하주사제를 더 선호했고, 피하주사제 치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보고했다.

짐펜트라를 각각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평가한 LIBERTY-CD와 LIBERTY-UC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가 유지됐다.

LIBERTY-CD 사후 분석에서는 항약물항체(Anti-Drug Antibodies, ADA)가 짐펜트라 치료 결과나 치료 중단율에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LIBERTY-CD와 LIBERTY-UC 모두 치료 2년차까지 새로운 이상반응 없이 효능이 유지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특히 LIBERTY-CD에서는 짐펜트라가 말단 회장 및 결장의 모든 부분에서 일관된 내시경적 점막 치유효과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한 최초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고했다.

유플라이마는 기존의 아달리무맙 제제에 비해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했다.

이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른 아달리무맙 제제에서 유플라이마로 전환한 환자들을 평가한 다기관, 전향적 관찰, 리얼라이프(Real-Life) 연구인 YU-MATTER 연구 중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연구에서는 유플라이마 치료 직전과 3개월 시점에 주사, 불편감, 발적, 가려움, 혈종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와 주사에 대한 내약성을 평가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유플라이마 전환 후 3개월 시점에 4분의 3(75.4%)이 주사에 만족했으며, 약 3분의 2(62.5%)는 이전의 아달리무맙 제제에 비해 안정적이거나 만족도가 향상됐다.

특히 기존에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제제를 투약했던 환자 중 시트르산염이 포함된 약제를 투약했던 환자에서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58.3% vs 30.0%, P=0.006)

또한 주사 관련 내약성은 전환 시점 28.9%에서 3개월 후 57.7%로 크게 개선됐으며(P<0.0001) 특히 다른 바이오시밀러에서 전환 후 첫 번째 주사에서 통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외에 다변량 분석에서는 저밀도 아다리무맙 제제에서 전환이 유플라이마 전환 후 만족도 향상의 독립적 요인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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