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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혜진 교수팀, 국제 하이퍼사이트 영상 컨소시엄 IIC 초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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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혜진 교수팀, 국제 하이퍼사이트 영상 컨소시엄 IIC 초청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2.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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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혜진 교수팀, 국제 하이퍼사이트 영상 컨소시엄 IIC 초청

▲ 박혜진 교수
▲ 박혜진 교수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팀(김미화·김지나 교수)이 국제 하이퍼사이트 영상 컨소시엄 IIC(Intelligent Imaging Consortium) 초청돼 올해부터 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매년 3~4회 온라인·오프라인 미팅으로 개최되며, 전세계 하이퍼사이트 방사선 치료기기를 도입한 19개 기관 및 영상 전문가가 참여해 하이퍼사이트 영상을 이용한 치료 기술 환자 적용 및 노하우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를 펼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초청됐다.

핼시온-하이퍼사이트(Halcyon-Hypersight) 장비는 실시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입체적 세기 조절 회전치료를 제공하는 치료기로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최신의 방사선 치료 장비다.

◇인하대병원 제21회 QI 학술대회 성료

▲ 인하대병원이 지난 16일, 제21회 QI 학술대회를 마쳤다.
▲ 인하대병원이 지난 16일, 제21회 QI 학술대회를 마쳤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6일 ‘품질과 안전의 지속적 혁신과 탐색을 추구하는 인하대병원’이라는 주제로 제21회 QI(Quality Improvement)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인하대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질 향상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중환자의학 등 8팀이 구연 발표를 하고, 응급의료센터 등 12팀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대상은 오알큐알팀(수술실)의 ‘정확한 의료장비사용을 위한 QR코드 연동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구연 발표가 차지했다.

QR코드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학습이 가능한 교육자료를 제작했고, 이를 통해 안과ㆍ신경외과ㆍ정형외과ㆍ비뇨의학과의 의료 질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위장전술팀(병리과, 수술실 합동팀)의 ‘위장관 조직 검체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검사결과 질 향상 및 업무효율 개선활동’ 발표가 선정됐다.

검체의 포르말린 과고정으로 인한 검사 무효화를 막기 위해 휴일 검체 접수 프로토콜과 매뉴얼을 만들어 활용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였다.

최선근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의료진에게 의료질 향상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 활동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접목하고 있다”며 “각 부서의 특성에 맞춰 적용하고 실행하면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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