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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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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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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 개최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한 검단탑병원 이준섭 원장(의학, 44회)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한 검단탑병원 이준섭 원장(의학, 44회)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한 검단탑병원 이준섭 원장(의학, 44회)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1일(수) 고려대학교 해연의학도서관 1층에서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섭 원장을 비롯한 가족 및 검단탑병원 직원들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이기형 前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섭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198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2009년 인천 소재 종합병원 검단탑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의료봉사활동 ‘사랑더하기 봉사활동’, 동남아시아 의료사각지대 무료 진료와 수술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19년부터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1억씩 총 5억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의학도서관 건축 및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됐다.

이준섭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해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모교와 의료원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후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의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명명된 ‘이준섭 라운지’가 후학들이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거듭나 교우님의 숭고한 뜻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교우님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투자를 집중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미있는 성과들로 고려대의료원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정월대보름 마지 부럼 나눔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3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3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강위중)는 23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의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부를 방문한 내원 고객과 직원들에게 부럼을 제공했다.

강위중 본부장은 "잊혀지고 있는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면서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서남병원, 입원전담 전문의 병동 운영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오는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운영한다.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오는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오는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운영한다.

최근 시설ㆍ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입원전담전문의가 책임질 예정이다.

서남병원 입원전담의학과 이승동 주임과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입원환자 곁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최적의 의사 판단을 적시에 제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인체제로 운영해 진료과간 경계를 뛰어넘어 질환 자체를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병원은 입원전담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부담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50개 병상을 마련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간호사 1명당 환자수가 8명으로 최적의 전인간호를 입원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병원 최미란 병동간호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환자 및 보호자의 가족 간병과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문제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원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가족을 대하듯 진심어린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입원전담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적정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만족스러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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