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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웅섭 이사장 “퀀텀점프 실현할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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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웅섭 이사장 “퀀텀점프 실현할 골든타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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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기총회 통해 취임...“제약바이오 미래 결정 지을 가장 중요한 순간”

[의약뉴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퀀텀점프를 실현할 골든타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웅섭 신임 이사장(일동제약 회장)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과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성태 이사장과 윤웅섭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 총회에 앞서 협회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성태 이사장과 윤웅섭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 총회에 앞서 협회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성태 이사장과 윤웅섭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 총회에 앞서 협회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노 회장은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체감하시듯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AI신약개발 등 융복합 혁신,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등 정부의 지원 등 변화하는 환경을 강조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위상 제고는 혁신에 앞장서주신 회원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부와 국회, 그리고 범보건의료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산업 발전에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올해 협회는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면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이자 열망의 표현”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여러분과 함께 멀지 않은 미래에 ‘제약바이오강국 한국’을 눈앞의 현실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산업계는 신약개발을 향한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보다 진취적으로 나서야 할 것”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윤리경영 확립에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제약바이오 중심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노 회장의 인사말에 이은 축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여기 계시는 분들 올 한 해도 정말 좋은 약들 개발하셔서 우리 국민들에게 건강하게 해달라”면서 “저도 언제나 여러분 편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서정숙 의원은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선진화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과 신약 개발 역량으로 이어졌던 것처럼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의 국내 의약품이 많이 생산되고 신약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우리나라가 제약강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945년 설립돼 이제 8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그 사이에 구호 의약품에 의존하던 우리가 생산 30조, 수출 10조의 거대한 제약 산업을 이끌어내기까지 제약바이오협회와 또 300여 개에 가까운 이 회원사들의 노력과 기여가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훌륭한 제품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서 개발이 되고, 또 과학적 토대 하에서 신속하게 허가를 받고 제때에 제값을 받아 환자에게 공급이 되고, 또 가급적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국가에 제대로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식약처가 규제기관으로서의 성격보다는 앞으로 제약 기업들이 나아갈 때 안전을 지원하는 안전 지원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비약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이에 정부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우리 제약산업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기총회 기념 시상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김정수 전 한국제약협회장에게 제5회 약업대상을 수여했다.
▲ 정기총회 기념 시상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김정수 전 한국제약협회장에게 제5회 약업대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정기총회 기념 시상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김정수 전 한국제약협회장에게 제5회 약업대상을 수여하고, 원희목 전 회장과 허일섭ㆍ조순태 전 이사장 등 올해로 만 70세를 맞는 3명의 전직 회장ㆍ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했다.

김정수 전 회장은 “김정수 전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IQ가 가장 높고 우수한 한글을 가지고 있어 힘을 모으면 제약바이오 1등 국가가 될 수 있다”면서 “ 제약바이오분야가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될 뿐 아니라 세계 1등 국가가 되도록,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연대해 꼭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총회를 통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예결산안 및 정관개정의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 총회를 통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예결산안 및 정관개정의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총회에서는 윤웅섭 신임 이사장 및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의 부이사장단 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 대한 임원 선임 및 홍정기 상무이사 후보자에 대한 공직자 윤리위 취업 승인 조건부 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사회공헌위원회와 제조품질혁신위원회 등 이원회 신설 및 변경의 안을 포함한 정관개정안과 2023년 예산 85억 4252만원, 수입 84억 3278만 1683원, 집행 84억 74만 547원의 결산 보고서와 2024년 85억 4252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외에도 2023년 감사보고서와 2024년 사업계획, 이사(48개사) 및 감사(2개사) 선임안 등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총회 직후 이사장 15ㆍ16대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총회 직후 이사장 15ㆍ16대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총회 직후 이사장 15ㆍ16대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이임한 윤성태 이사장(휴온스 회장)은 임기 중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과 도출 기반 마련 등 선순환을 이루어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저는 취임 당시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및 초기 바이오벤처 등 모든 회원사를 아울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다행히 그간 전통 제약대기업들과 바이오벤처간의 협업 등 기존의 틀과 산업경계를 허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확산, 강소기업혁신위원회와 디지털헬스위원회 등의 신설과 회원기업간 협력, 중소 중견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 등 구체적 노력들이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결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과 도출 기반 마련 등 선순환 양상이 뚜렷해졌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간 제약바이오주권 확립,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번 총회를 끝으로 이임한 윤성태 이사장(휴온스 회장)은 임기 중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과 도출 기반 마련 등 선순환을 이루어냈다고 자평했다.그는 “저는 취임 당시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
▲ 이번 총회를 끝으로 이임한 윤성태 이사장(휴온스 회장)은 임기 중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과 도출 기반 마련 등 선순환을 이루어냈다고 자평했다.그는 “저는 취임 당시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도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무대가 되어 융복합, AI, 디지털 전환 등 새 시대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면서 “자국 바이오헬스산업 보호기조 강화 등과 맞물린 보건안보,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우리 산업에 위기이자 기회인 동시에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러한 시기에 중책을 맡으시게 된 윤웅섭 이사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노연홍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로 우리 산업계가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저 또한 힘껏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총회를 통해 취임한 윤웅섭 이사장은 지금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기화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총회를 통해 취임한 윤웅섭 이사장은 지금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기화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회를 통해 취임한 윤웅섭 이사장은 지금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기화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업계는 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제약바이오업계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약과 기술, 시설, 그리고 인재육성에 대한 여러 회원사들의 뚝심 있는 투자 덕분으로, 업계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바로 지금이 이러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퀀텀 점프를 실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면서 “아마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과 기여가 더욱 정당하게 평가 받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지금의 고조된 위상과 분위기 속에 잠재된 기회와 위협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모든 회원사들과 함께 더욱 단합하고 협력해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거운 부담감과 걱정은 여러분께서 함께 하시기에 긍정적인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임직원들이 윤성태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임직원들이 윤성태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9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제5회 약업대상(제약바이오부문)
  - 김정수(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공로패 
  - 허일섭(제6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 조순태(제1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 원희목(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박재홍(동아ST R&D 총괄사장)  - 박한나(GC녹십자 유닛장)  - 이행수(보령 부장)   - 이미화(휴온스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 한쌍수(이니스트에스티 대표이사)
  - 변형원(제뉴원사이언스 전무)
  - 고정관(조아제약 부장)
  - 맹용호(동국제약 부장)
  - 김대중(GC녹십자 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한태동(동아ST 상무)
  - 김상종(한미약품 이사)
  - 변병진(JW중외제약 팀장)
  - 임승현(HK이노엔 팀장)
  - 이은영(종근당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 김태균(유한양행 이사)
  - 손윤정(LG화학 책임)
  - 가승현(명문제약 부장)
  - 고영균(한국제약바이오협회 팀장)
  - 김민균(SK케미칼 매니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 한종현(라이프시멘틱스 사외이사)
  - 김이랑(온코크로스 대표)
  - 김은영(중앙대학교 교수)
  - 김주은(국민대학교 교수)
  - 이상재(셔더코퍼레이션 대표)
  - 권태근(삼일제약 전무)
  - 이석준(일동제약 전무)
  - 김유리(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 김창원(메디파나뉴스 부장)
  - 홍연(뉴스토마토 기자)
  - 권선미(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 조현영(연합뉴스 기자)
  - 이춘희(아시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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