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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유전성 암 심포지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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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유전성 암 심포지엄 성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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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유전성 암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이 지난 16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국립암센터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국립암센터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유전성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동시 송출돼 유전성 암에 관심 있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 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은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은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최근 유전성 암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면서 진단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충족 헬스케어 니즈에 대비할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코호트구축과 그에 맞는 기술 개발에 관련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수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박종은 교수, 삼성서울병원 장미애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원동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허정원 교수, 국립암센터 최윤정 교수,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가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장윤정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유전성 암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한 의료진들의 생생한 유전상담 경험과 기술개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가 19일 오후 3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시 상호 인력 및 자원 지원 △홍보ㆍ건강관리 서비스ㆍ교육ㆍ제도개선ㆍ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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