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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전공의들, 다음주 ‘전원 사직’ 예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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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전공의들, 다음주 ‘전원 사직’ 예고 긴장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2.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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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박단 회장, 빅5 병원 전공의 대표자회의...전체 수련병원 참여조사 진행

[의약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대전협 박단 회장에 이어,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을 예고하고 나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대병원ㆍ세브란스병원ㆍ삼성서울병원ㆍ서울아산병원ㆍ서울성모병원 등 5개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현안 대응 방안에 대한 긴급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박단 회장의 SNS.
▲ 박단 회장의 SNS.

논의 결과, 빅5 병원 전공의들은 2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를 기해 병원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참여조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2700명에 달하고, 빅5 병원으로 몰리는 환자 쏠림 현상을 감안하면 환자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한다는 소식이 사실이라면 의료공백으로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료계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5 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 이전에 대전협 박단 회장은 오는 20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 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전협 집행부는 지난 12일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박 회장을 제외하고 전원 사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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