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날이 풀리자 잠자던 땅속의 요정이 나타났다.
눅진한 팽나무 잎 거름위로 쑥 올라온 녀석은
노란색 옷을 입고 머리에 왕관을 썼다.
봄이 오고 있어
그런 냄새가 나
남풍이 불고 있어
피부가 가려워
일어나야지 일어나서 느껴야지
봄의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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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자 잠자던 땅속의 요정이 나타났다.
눅진한 팽나무 잎 거름위로 쑥 올라온 녀석은
노란색 옷을 입고 머리에 왕관을 썼다.
봄이 오고 있어
그런 냄새가 나
남풍이 불고 있어
피부가 가려워
일어나야지 일어나서 느껴야지
봄의 기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