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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제약사 나란히 1조 클럽 진입, 종근당 분기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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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제약사 나란히 1조 클럽 진입, 종근당 분기 선두 등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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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조 7264억원으로 연매출 1위 유지...종근당, 4분기 5000억 돌파

[의약뉴스] 지난해 BIG5 제약사들의 나란히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별도 재무제표 기준)

유한양행이 연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종근당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매출 5000억을 돌파하며 4분기 1위로 올라섰다.(바이오업체 제외)

각 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은 연간 1조 809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1위를 지켜냈다.

2분기 4821억까지 외형을 확대한 이후 3분기 4689억원, 4분기에는 4267억원으로 분기 매출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4000억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 지난해 5대 제약사들이 나란히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유한양행은 연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고, 종근당은 4분기 사상 처음으로 5000억을 돌파하며 분기 매출 1위로 올라섰다.
▲ 지난해 5대 제약사들이 나란히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유한양행은 연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고, 종근당은 4분기 사상 처음으로 5000억을 돌파하며 분기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종근당은 2022년보다 12.6% 증가한 1조 658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1조 5000억을 넘어서며  2위를 유지했다.

지난 2분기 3918억원, 3분기에는 3962억원으로 4000억 목전에서 멈춰섰던 종근당은 4분기 5105억원으로 4000억은 물론, 단숨에 5000억까지 돌파했다.

분기 사상 첫 5000억대 매출을 달성한 종근당은 유한양행을 800억 이상 앞서며 분기 매출 1위로 올라섰다.

대웅제약도 지난해 7.4% 서장, 1조 3753억원으로 1조 3000억을 넘어서 3위를 유지했다. 3분기 성장률이 2.7%까지 줄어들기도 했지만, 4분기에는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회복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5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1조 2000억 선을 지켜내며 4위를 유지했다.

2022년 9821억원으로 5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어서지 못했던 한미약품은 지난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1조 969억원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은 3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급증, 3000억대로 올라서며 2908억원에 그친 녹십자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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