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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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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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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전달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전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설 명절을 맞이해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전달한다.

이 행사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로, 올해는 1월 29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 전 지부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후원한 물품은 각 지방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02년부터 22년간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골밀도, 소화기암 검사 등 고령자를 위한 맞춤 종합건강검진으로, 현재까지 총 12만여 명에게 지원됐다.

이외에도 지부 자체적으로 마음따뜻 수제 도라지청 만들기ㆍ전달봉사, 사랑의 백미 지원, 보훈가족 문화행사 건강캠페인, 보훈가족 행복나들이 행사 지원 등 따뜻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백내장 수술 3000례 달성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지난해 연간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2022년 1월 개원한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작년 한해만 총 3194건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황호식 안과병원장은 “향후 본원이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제공하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1958년 가톨릭대학교 안과학교실을 개설하고 1967년에는 국내 최초의 안은행을 설립해 국내 백내장 수술과 각막이식을 선도, ‘성모안과’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질 정도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전통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1월 ‘안과병원’을 개원, 백내장 전용 통원수술센터 및 7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진료 시스템, 고난도 안과 수술 등 모든 안과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저소득층에서 우울증 발병 위험 더 크다

▲ (왼쪽부터) 김재현 교수, 이유빈 교수, 박소희 교수, 한경도 교수
▲ (왼쪽부터) 김재현 교수, 이유빈 교수, 박소희 교수, 한경도 교수

같은 당뇨병도 저소득층이 더 버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록기간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당뇨병은 우울증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소득층이 이러한 우울증 발병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와 이유빈 교수,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소희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8년 사이 수집된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성인 202만 7317명을 분석해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 Metabolism Journal, IF=5.9)’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에 대한 정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록 여부로 나뉘었다.

연구 등록 시점 이전 5년 동안 최소 1년 이상 수급권자로 등록된 적이 있었던 사람은 모두 4만 2120명(2.08%)으로, 연구팀은 이들을 노출 기간(1~5년 사이)에 따라 참여자들을 분류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폈다.

그 결과 평균 추적 관찰 기간 6.77년 동안 발생한 우울증 40만 1175건 가운데 수급권자로 등록된 적이 없었던 참여자들과 비교해 수급권자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수급권자로 1년만 등록됐더라도 그렇지 않았던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44% 증가했고, 5년간 등록된 경우에는 69%까지 높아졌다. 또 소득이 낮은 사람이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두드러졌다.

가구소득이 낮았던 기간이 길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우울증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는 것.

연구를 주관한 김재현 교수는 “당뇨병은 긴 호흡을 갖고 오랫동안 싸워야 하는 병인데 안타깝게도 저소득층에게는 더욱 가혹할 때가 많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보듯 우울증의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는 건 환자의 일상 역시 무너지고 있다는 뜻이어서 당뇨병 환자의 소득과 환경을 고려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성모병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전달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 원을 전달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 원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온정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관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 김현정 파트장(왼쪽)과 심재현 선임
▲ 김현정 파트장(왼쪽)과 심재현 선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2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문약사는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임상 약사를 말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나, 2023년 4월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이번 자격시험에 성빈센트병원 약제팀에서는 김현정 파트장과 심재현 선임이 종양 분야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교육과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후배 약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약제팀장 김경화 테오필라 수녀는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심층적인 상담과 약물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의과학대학 간호학과 교수 대상 임상연수 프로그램 진행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지난 1월 29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지난 1월 29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는 지난 1월 29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간호대학 교수진에게 임상 현장의 최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 간격을 좁혀 보다 나은 간호교육 체계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임상연수 프로그램은 ▲의학원 소개 ▲방사선 치료의 이해와 최신 지견 ▲환자안전의 이해 ▲소화기내과(간담췌) 질환의 이해와 최신 중재적 시술 ▲임상현장 방문으로 구성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암센터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연수에 참여한 교수님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연수 총평에서 주신 의견을 참고해 환자안전 관리 실제, 특수부서의 환자간호 최신 경향 등에 대해서도 추후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뇌 종양 진화과정 규명, 새로운 치료 방안 제시

▲ (왼쪽부터) 사경하 교수, 박철기 교수, 남도현 교수, 박종배 교수
▲ (왼쪽부터) 사경하 교수, 박철기 교수, 남도현 교수, 박종배 교수

세계 최초로 교모세포종 암 단백 유전체 분석을 통해 뇌종양 재발 진화과정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사경하 교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박종배 교수 연구팀은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의 암 단백 유전체 분석을 통해 뇌종양 재발 진화과정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고안해 냈다.

교모세포종은 치료 방안이 제한적인 악성 뇌종양 중 하나로, 다양한 유전적 변이가 있으며 뇌 신경세포와 유기적으로 연결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초기 치료 후 재발의 빈도가 매우 높으며, 재발 암의 대부분은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환자 123명의 원발 암과 재발 암에 대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분석을 통해 치료 후 종양세포의 진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후 재발 암은 WNT/PCP 신호전달경로와 BRAF 단백체의 활성화를 통해 뉴로날(Neuronal) 특성을 획득했다.

또한, 환자 유래 세포 및 동물모델을 통해 종양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정상 신경세포와 시냅스(synapse) 형성이 재발 암의 치료 저항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

나아가 BRAF 억제 효과를 가진 표적치료제 베무라페닙(vemurafenib)을 표준항암제인 테모달을 함께 투여했을 때, 재발 종양세포의 뉴로날(Neuronal) 특성이 억제되며 침습 능력이 저해되는 것을 발견하고, 동물모델의 생존 기간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의 신규 표적으로 BRAF 단백체 억제를 입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타깃으로 표적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경하 교수는 “기존의 단편적인 유전체 분석만으로는 종양의 진화 패턴을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다차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시사점이 크다”고 밝혔다.

박종배 교수는 “유전체부터 단백체 그리고 임상데이터와의 통합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경세포와 뇌종양 세포 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뇌종양 재발을 유도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 단백 유전체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 국제 저명 학술지인 캔서셀(Cancer Cell, IF=50.3)에 ‘Integrated proteogenomic characterization of glioblastoma evolu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성내종합사회복지과넹서 봉사활동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복 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경동시장에서 세뱃돈 봉투 배부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세뱃돈 봉투를 배부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세뱃돈 봉투를 배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5일(월) 설 명절을 맞이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 홍보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 및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제작한 세뱃돈 봉투를 배부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건협 서울동부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보다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갑진년 세뱃돈 봉투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건협 서울동부지부와 함께 건강하고 행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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