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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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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2.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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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 선정

▲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우측)이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자로 선정됐다.
▲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우측)이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자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과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공단의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3개 병ㆍ의원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산재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산재의료강화’ 분야 수상자는 순천병원 김태우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관련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산재 인과관계 조사, 직장복귀활성화 등 산재 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건강검진 등 산업보건사업을 통한 산재예방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공공의료발전’ 분야에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안산병원 이대균 신경과장이 공공의료본부장직을 맡아 지역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증 응급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퇴원환자 연계,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등 필수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이 주목 받아 수상자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안산병원과 순천병원에서 각각 이루어지며,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수상자들에게 ‘산재의료대상’ 패치가 새겨진 의사가운과 순금 메달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영광스런 두 분의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는 우리 공단 소속병원 의료진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2024년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추진체계도를 정비했다.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책임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ㆍ어린이ㆍ장애인ㆍ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대표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아동을 위한 대전세종충남ㆍ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수탁 운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지원 사업(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사업(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경우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 연령대에 걸쳐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방면에서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향후에도 여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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