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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두고 극명한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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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두고 극명한 온도차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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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인 2782억 순매도...외인은 3012억 순매수

[의약뉴스]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두고 개인 투자자와 외인 투자자의 온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 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집중 매수했다.

이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3012억원으로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삼성전자외에도 종근당을 255억, 한올바이오파마를 196억, 한미약품을 177억 순매수,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4개 종목에 대한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했다.

▲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온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온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반면, 같은 기간 셀트리온을 379억 가량 순매도했다. 이 기간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셀트리온이 유일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들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에서 나왔다.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액은 2783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에서도 가장 컸다.

여기에 더해 한미약품은 143억, 종근당을 122억, 동아에스티는 120억, JW중외제약을 113억 등 의약품지수에서 총 5개 종목을 100억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달리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유한양행을 229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8억, 일동제약을 103억 등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3개 종목을 100억 이상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을 239억, 동아에스티를 131억 등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2개 종목을 100억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238억, 유한양행을 233억, 종근당을 136억, 일동제약은 110억, SK바이오사이언스를 106억 등 5개 종목을 100억 이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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