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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규모 학술대회,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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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규모 학술대회, 자신있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2.0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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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2024ㆍKDDW2024 주관...“행정력 뛰어나 문제 없어”

[의약뉴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올해 대규모의 연합 학술대회를 연이어 주관하지만, 뛰어난 조직력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 박종재 이사장은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리지만, 자신있다고 밝혔다.
▲ 박종재 이사장은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리지만, 자신있다고 밝혔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임원진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올해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ENDO) 학술대회에서 WEO(World Endoscopy Organization) 주최자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약 45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소화기내시경학회는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4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의 젊은 의사들을 위한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인 IYEA(International Young Endoscopist Award) 또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소화기연관학회 8개(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상부위장관ㆍ헬리코박터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ㆍ운동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등 소화기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를 주관해서 개최한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 기간 중 추계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처럼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올해 대규모 연합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지만, 박종재 이사장은 행정상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박 이사장은 “올해 큰 행사가 많은데, KDDW 같은 경우는 한 해 미뤄서 주관하겠냐는 제의도 왔었다”며 “하지만 행사를 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큰 행사는 개인 역량이 아닌 조직의 힘으로 여는 것”이라며 “소화기내시경학회는 경험이 많고, 준비가 잘 돼 행정력이 뛰어나므로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가 조기암 검진 사업 통한 질향상 사업 추진 ▲내시경검사 관련 수가 정상화 ▲미래를 위한 준비 ▲연구 활성화 등 여러 활동을 예고했다.

다음은 학회 신임 임원 명단.
▲이사장 박종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회장 박수헌(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부이사장 김현수(전남대병원)
▲부회장 장병익 (영남대학교병원)
▲특임부회장 동석호 (경희대병원)
▲특임부회장 김은영 (대구가톨릭대병원)
▲총무기획이사 이범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학술이사 조광범(계명의대 동산의료원)
▲편집이사 김광하 (부산대학교병원)
▲재무이사 김성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육수련이사 주광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사 허규찬 (건양대학교병원)
▲감사 권광안 (가천대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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