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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중구 원장, 지역의료 강화 위한 소통 행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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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중구 원장, 지역의료 강화 위한 소통 행보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2.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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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중구 원장, 지역의료 강화 위한 소통 행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

본부 방문은 31일 울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본부별 업무보고 및 각 지역의 의료단체와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강 원장은 지역의료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심평원 창립 이래 24년간 이어져온 ‘지원’ 명칭을 각 지역별 ‘본부’로 격상한 바 있다. 올해는 조직개편에 이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경영과 심평원 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장중심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보건의료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의료 강화는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사평가는 물론 급여결정 및 기준개선 등 업무전반의 개선에 적극 고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작품 30여 점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작품 30여 점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의 우수작품 30여 점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가천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17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초중고교생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가천갤러리에는 이번 대회 입상작들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10년 후의 내 모습’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그리기대회에서는 의사, 축구선수, 만화가 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다채로운 색깔로 도화지 위 펼쳐졌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작품들은 가천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도 밝게 물들였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환자 및 고객, 임직원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전시공간으로,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 가능하다.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0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최신형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보다 정교하고,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다빈치Xi 수술 모습.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보다 정교하고,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다빈치Xi 수술 모습.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4개의 로봇 팔, 3D HD 영상시스템, 조정 콘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화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로봇수술은 집도 의사가 수술방에서 별도의 조작 콘솔에서 고화질 입체 영상을 보며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을 시행한다. 

전섭 로봇수술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다양한 암 수술과 고난도 수술에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정교한 수술 ▲작은 절개 ▲적은 통증 ▲낮은 출혈 및 감염 위험 ▲짧은 회복 기간 ▲빠른 일상 복귀 등 많은 장점들이 입증 된 로봇수술기인 만큼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국 병원장도 “가장 최신 버전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 진행  

▲ 김현미 팀장이 지난달 31일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에서 발표하고 있다. 
▲ 김현미 팀장이 지난달 31일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에서 발표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여미홀에서 진료협력센터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소개하는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위상과 비전을 알리고, 암 중심병원으로서 최신 치료 흐름과 업무 프로세스를 공유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김인영 처장의 ‘Reset Hwasun(리셋 화순)’에 이어 두 번째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환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초진 전담간호사를 배치했고, 신속한 진료를 위한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마련했다.

초진 상담은 홈페이지 첫 진료 간편예약에 연락처만 남기면 상담간호사를 통한 빠른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선 진료협력센터 김현미 팀장은 진료 의뢰 및 회신, 회송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며 진료 정보교류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료정보교류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비용 및 자원절약, 중복검사 감소, 의료기관간 정보의 통합으로 진료의 연속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검사예약 방법과 변경, 일정 안내, 지침을 차례로 설명하고 주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협력병원 협약체결을 통한 네트워크 관리 방안과 우수협력병원 현황을 소개했다.

진료협력센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진료 상담과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진료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환자 정보조회 및 실시간 업데이트, 개인 의료기기 데이터 전송, 기존의무기록과 다른 병원과의 연결, 의료기관 현황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통합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김현미 팀장은 “진료협력센터는 환자가 우리병원을 방문할 시, 처음과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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