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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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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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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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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3일 제17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3일 제17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3일 제17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한창훈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나서 ▲ 허혈성 대장염(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 ▲ 잠복결핵 제대로 알기(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선민 교수) ▲ 성인 예방접종(감염내과 정우용 교수) 등 내과계 질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와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 1차 진료에서 마주하는 급성기 심장 질환(심장내과 전경현 교수) ▲ 갑상선 질환(내분비내과 유지홍 교수) ▲ 통풍의 치료와 환자교육(류마티스내과 박필규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의 등 다양한 내과 질환들에 대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지역 내 개원의들이 진료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1차 의료현장에서 쉽게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의 환자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제15대 회장에 민복기 회원 당선

▲ 민복기 당선인(왼쪽)과 박문흠 선관위원장.
▲ 민복기 당선인(왼쪽)과 박문흠 선관위원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문흠)는 30일 의사회관에서 민복기 회원(올포스킨피부과의원-대표원장,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민 당선인은 1월 29일 제15대 대구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민복기 당선인은 “회원소통과 회원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여회원과 젊은 회원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전통을 계승하고,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서 시민봉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복기 당선인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대구광역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으로 방역을 맡아왔었다. 민당선인은 경신중, 대륜고, 경북의대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로 피부과전문의로서 최초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 사진.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 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는 지난 30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순이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는 1월 30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를 시행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또 수술기구 간의 충돌이 없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 주요 신경과 혈관의 보존에 유리하다.

이를 통해 다른 수술법과 비교해 다빈치 SP는 수술 후 통증이나 심미적인 만족도 등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암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수술 후 8주 안에 시작해야 하는 항암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로봇수술은 회복기간이 빠를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최소화해 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동우 외과 과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는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로봇수술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해 왔다”며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대와 환자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

▲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 기념행사 사진.
▲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 기념행사 사진.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신석표,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김정선 교수), 외과(이성환, 양석정, 강인천 교수), 핵의학과 (장수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안찬식 교수), 병리과(김광일 교수) 등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담도암 환자는 2010년 9943명에서 2020년 1만 5866명으로 10년 사이 59.57% 증가했다.

췌담도암은 조기 진단은 물론 수술이 어려워 환자의 10~15%만 수술이 가능하다. 췌담도암 2기 이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30%, 3기는 8%, 4기는 2%에 불과하다.

분당차병원에 췌담도암 다학제진료를 도입한 고광현 교수(소화기내과)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이후 현재 모든 진료과에서 다학제 진료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진료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아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을 따로 내 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들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전홍재 암센터장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내 환자가 아닌 우리 환자로 진료하는 것의 시너지 효과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다학제 진료를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는 “췌담도 다학제 진료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센터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은 “교수들이 환자 진료를 잘하고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다학제 진료가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다학제 진료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김민관 후보 당선

▲ 김민관 신임 회장.
▲ 김민관 신임 회장.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 김민관 후보가 당선됐다. 

경상남도의사회 제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1월 29일부터 1월 30일까지 실시한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공고했다.

김민관 신임 회장은 “경상남도의사회장으로서 Bridge 역할의 하여 모두가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경상남도의사회의 자존심을 지키고 회원분들이 자랑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관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의료자정위원장, 회원권익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건강보험 제도개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이영구 병원장.
▲ 이영구 병원장.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이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서 10여 년간 활발한 자문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고자 힘써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위원,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발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평소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만들어가고자 고민하고 연구했다”면서 “그 시간과 노력이 인정된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 원무실무 연수교육 마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다음달 22일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원무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연수교육은 ▲원무 직원이 알아야 할 2024년도 건강보험정책 ▲고객 특성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수납서비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원무 직원을 위한 멘탈관리 워크숍 ▲원무 및 고객 서비스 등 운영사례 ▲병원 현지조사와 자율조사 사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품질과 수익 개선방안 ▲의료분쟁의 이해와 실무가 각각 발표된다. 
 
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2월 1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접수 중이며, 선착순 150명 마감 예정이다. 등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073번) 또는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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