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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제11회 가정의학 연수강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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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제11회 가정의학 연수강좌 개최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4.01.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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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제11회 가정의학 연수강좌’ 개최

▲ 가천대 길병원 전경.
▲ 가천대 길병원 전경.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다음달 3일 ‘제11회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연수강좌’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2개의 세션, 6개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장관계 약물총정리(소화기내과 김정호) ▲배뇨장애와 발기부전 약물의 이해(비뇨의학과 김광택) ▲비만 약물치료 업데이트(가정의학과 김경곤)로 흔한 증상과 문제들에 대한 약물치료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산균과 비타민C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중심 고찰(가정의학과 서희선) ▲다시 정리해 보는 성인 예방 접종(가정의학과 최수정) ▲자주 질문받는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와 평가(가정의학과 고기동)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로부터 자주 질문받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일차의료 임상 현장에서 자주 보게 되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주제를 골라 구성했다”며 “전공의들의 임상교육과 개원의들의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 외과학교실, 2024년 탈장 심포지엄 개최

▲ 2024년 한양대병원 탈장 심포지엄 포스터.
▲ 2024년 한양대병원 탈장 심포지엄 포스터.

한양대의료원 외과학교실은 다음달 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4년 한양대병원 탈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탈장 수술의 미래로 내딛다’를 주제로 ‘서혜부탈장’, ‘복벽탈장’, ‘열공탈장 및 위식도역류질환’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안병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봇 서혜부탈장 수술의 최신지견(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이재임 교수) ▲소아서혜부탈장 수술의 최신기법(계명대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Laparoscopic inguinal hernia repair in dedicated hospital(담소유병원 이성렬 원장)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Ventral hernia repair(안산 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 ▲Robotic ventral hernia repair(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열공탈장 등의 감별 진단)과 최신 치료(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 위식도역류질환과 열공탈장의 수술적치료(중앙대광명병원 박중민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탈장센터장 하태경 교수(외과)는 “한양대병원은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실시하고, 로봇탈장수술 등 최신 의료기법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병원이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를 나누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최신정보도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상의대 이상일 교수, 면역학회 회장 취임

▲ 이상일 교수.
▲ 이상일 교수.

경상의대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가 제42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교수는 “2024년은 대한면역학회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사적 해”라며 “춘계학술대회를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비전 선포식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체 치료제, 면역 항암제, 세포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근간이 되는 면역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최신 면역학 연구에 관한 교육 사업, 면역학회 산하 각 연구회 및 회원들 간 연구 협력 활동 지원에도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 가을에는 전 세계에서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Cytokines 2024 & KAI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실질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 위상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 창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 학회다. 

매년 춘계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Immune Network’는 JCR 2022 기준 Impact Factor 6.0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품 전달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가 23일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 전달식 사진.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가 23일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 전달식 사진.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경숙)가 23일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쌀(20㎏) 13포와 라면 13박스로 천안시 봉명동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저소득 취약계층 13가정에 전달된다. 

최경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품”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김훈 교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집필 참여

▲ 김훈 교수.
▲ 김훈 교수.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제1판의 편찬위원 및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됐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수술경험이 풍부한 국내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두개악안면외상 치료의 역사, 기본지식, 진단 및 치료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기술했다. 

또한,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도식도를 첨부, 얼굴 외상에 대한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총 520쪽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집약된 정보로 경량화해 발간했다.

김훈 교수는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성형외과 수련병원에서 모두 다루는 두개악안면외상을 폭넓게 섭렵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제1판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가 성형외과 전공의는 물론 두개악안면외상 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의와 의료인, 의대생 및 의료보조인들의 교육에도 널리 이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 두개악안면외상학의 표준진료 지침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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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 2024-01-30 10:13:31
길병원 중환자실에 한달이상 환자(92세)가 있는보호자입니다.
병원비 부담 때문에 요양병원으로 전원을 부탁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네요.
무슨치료를하고 있냐고 물으면산소농도 약하게 하고 있다고 폐에 항생제
치료하고있다는 말만 반복해서 하네요. 영리재단이기는 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
전원(요양병원)을 수없이 요청했구 사회사업팀에서 300만원 지원도 받았습니다.
전원 방법이 없는건가요? 진짜루 주치의 때려죽이고 싶고 길병원 폭파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자님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