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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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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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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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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2일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2일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유성)은 22일 의료원 HRD룸에서 국제개발컨설팅협회(회장 전승훈)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해외입찰 및 조달시장 공동 참여, 연구ㆍ심사ㆍ평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순천향의 ESG 경영 실천, 나아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상호 협력해 보건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손정일 교수, 의료질향상학회 회장 취임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정일 교수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손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QA팀장, 건강의학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강의학본장 재임당시 병원의 검강검진 서비스 질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ㆍ운동학회 회장 등 학회 활동에도 힘쓰며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손정일 교수는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잘 치료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QI전담자 뿐만아니라 모든 의료인들이 QI역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황의창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 황의창 교수.
▲ 황의창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황의창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연구자 사기진작과 연구 활동 교류를 통한 연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 과학자의 논문을 소개하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활동이다.

황 교수는 ‘남성 성기능장애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효과(Testosterone replacement in men with sexual dysfunction)’ 논문을 근거중심의학의 대표 국제 저명 학술지인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저널(IF 8.4)에 게재했다.

논문은 현재 남성 성기능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임상적인 효용성에 논란이 있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의 효과 및 그 부작용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함으로써 임상의학 전문가, 환자, 보건정책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연구이다. 

한편, 황 교수는 국제기구인 코크란 비뇨의학 한국지부 및 한국 GRADE(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s) 네트워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근거중심의학 방법론의 발전과 교육, 연구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영락보린원서 나눔진료 의료봉사 펼쳐

▲ (왼쪽부터)박명하 회장, 최상철 섭외이사, 손용규 정보통신이사, 김병삼 원장.
▲ (왼쪽부터)박명하 회장, 최상철 섭외이사, 손용규 정보통신이사, 김병삼 원장.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1일 영락보린원(원장 김병삼)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박명하 회장을 비롯,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위해 최상철 섭외이사 및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참여했으며, 총 31명의 영ㆍ유아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병삼 원장은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중에 의외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진이 방문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명하 회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밝은 원동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평가,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ㆍ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국립암센터ㆍ원자력병원ㆍ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3년 8~11월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환자ㆍ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4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엔 청렴체감도 점수가 무려 9.7점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세부 결과 중 외부체감도가 전년도 78.6점에서 90.5점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외부체감도 평가 항목 중 환자진료 부문이 77.9점에서 84.3점으로 개선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반부패ㆍ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특히 안 병원장은 지난해 8월 ‘관행 깨면 청렴이 보인다’를 주제로 반부패ㆍ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과정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등  반부패ㆍ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점수 중 청렴체감도는 1.4점, 청렴노력도는 16.4점이 높았으며 모두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3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ㆍ보호자 및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근시학회(회장 박기호 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는 27일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근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근시학회는 국내에 부재했던 근시 관련 질환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및 모든 안과 세부분야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8월 창립한 학회다. 근시로 인한 시력 장애와 실명 예방이 목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시의 시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Myopia era: Where are we now?)’라는 슬로건 하에 ▲근시의 역학 및 위험인자 ▲근시조절 ▲근시 관련 실명질환 ▲인공지능연구 이상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된 ‘키노트 세션’도 마련됐다. 일본 근시학회 회장인 쿄코 오노 마츠이 교수(도쿄의과치과대학)가 ‘병적 근시’를 주제로, 허밍광 교수(홍콩이공대학)가 ‘반복적 저수준 적색광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박기호 회장은 “근시 진행의 위험인자를 파악하여 근시로 인한 실명과 시력장애를 예방하는 것은 안과의사 모두의 숙제”라며 “정부 지원 하에 근시 연구를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 중인 싱가포르ㆍ일본ㆍ대만 등의 사례처럼, 학회가 구심점이 되어 국제 유관학회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해 근시 관련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청량리밥퍼 나눔캠페인 실시

▲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3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 12차 활동은 지난 1월 13일 나눔아너스 12호 기부자인 이우석 회장의 기부금 500만 원으로 진행됐다. 

1988년에 시작된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이 땅에 굶는 이 없을 때까지’라는 모토로 청량리역 광장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시작된 밥상공동체로서, 매일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수 회장은 “지난 경북의사회 차원의 기부에 이어 개인 기부로 다시 한번 나눔활동에 동참해준 이우석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회의 나눔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대회원뿐 아니라 대국민 공익 메시지를 전함으로서, 우리 사회의 나눔 기부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지난해 수상한 김우중의료봉사상의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생활고가 더욱 심해진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직접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전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연수 사모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과 배식봉사를 해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협 홍순원 부회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 마땅히 한 끼 해결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의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하는 직책인 만큼, 책임과 사명을 다해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뿐 아니라, 적시적기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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