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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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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1.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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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캠페인 전개

▲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2만 4000여 명이 응시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2024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간호사 국시 응원 캠페인은 대한간호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4 간호사 국가고시는 오는 1월 19일 시행된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 53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월 16일 발표된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플랫폼 업체 살리기"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공동대표 권연하, 김영훈, 박태근, 이필수, 허주형, 이하 가나다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이 오직 플랫폼 업계만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범사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책연대는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진행과 관련해 안정적인 진료 과정에 있는 재진 환자 중심으로 높은 필요성을 가진 제한적 대상을 논의하는 그간의 과정을 모두 무시한 채, 야간ㆍ휴일 초진 비대면진료 허용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비대면진료의 확대 방안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며 “보건의료단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기존 방안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무분별한 활성화 방침을 통해 분명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은 오로지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전문 영역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정부가 본연의 책무를 등한시한 채 오로지 민간 플랫폼의 고객 확대와 수익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하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권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법률, 의료, 건축 등의 전문직군은 핵심적 가치의 제공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연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뢰와 안전의 가치가 중시되는 공정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가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의 기본적인 대원칙을 무력화하는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가장 중요한 본연의 책무를 다시 한번 신중히 깨달아야 한다”며 “현재의 무분별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방침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원점에서부터 재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치협, 불법 의료광고 주의 당부

▲ 치협이 배포한 불법 의료광고 카드 뉴스.
▲ 치협이 배포한 불법 의료광고 카드 뉴스.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치협에 따르면, 의료법 제56조 제1항에 따라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할 수 없다.

의료광고에 의료기관 명칭이 확인되지 않으면, 비의료인이 주체가 되는 불법 의료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명칭과 연락처가 기재 있으며, 의료기관 내원 전에 환자 개인 연락처를 요구하지 않는다.

심의받은 의료광고는 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번호가 발급되며, ‘의료광고심의기준’에는 승인된 의료광고에 심의번호를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심의대상 매체를 이용한 의료광고에 심의번호가 기재돼 있지 않을 경우, 미심의 의료광고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불법 미심의 의료광고에는 검증되지 않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치료효과, 의료인 약력 및 의료기관 시설 등을 쉽게 오인할 수 있기에 환자들이 광고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한 경우, 의료기관은 ▲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업무정지 15일 ▲3차 위반: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이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며 “치협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이화 치유음악회, 올해 첫 번째 공연 성료 

▲ 정용연 병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지훈 오보이스트(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화순전남대병원 제12회 이화 치유음악회에서 연주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정용연 병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지훈 오보이스트(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화순전남대병원 제12회 이화 치유음악회에서 연주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6일 병원 여미홀에서 ‘이화 치유음악회’의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화 치유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 뿐 아니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에 스타인웨이-보스턴 피아노를 기부하면서 시작했다.

새해를 여는 이번 열두 번째 음악회에는 오보이스트 박지훈과 피아니스트 조혜원이 연주자로 나서 관객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첫 번째 곡은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C단조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했다.

이어 독일의 작곡가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만체’를 연주헸다.

음악회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로 유명한 미치루 오시마의 ‘Kazabue’, 넬라 판타지의 원곡 ‘가브리엘 오보에’로 끝났다.

정용연 병원장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이화 치유음악회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나경세 교수, 인사혁신처장 표창

▲ 나경세 교수.
▲ 나경세 교수.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최근 전문가로서 공무상 재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의료현장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상 재해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정확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상 재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정신건강의학 분야 심사담당 ▲의료현장 경험과 고도의 의학전문 지식에 기반한 심사를 통한 정확성 제고 ▲공무상 재해로 고통 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한 따뜻하고 공정한 심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 교수는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상 재해 분야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지식에 기반한 심사와 공무상 재해로 고통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해 더욱 왕성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문간담회 개최

▲ 서울시병원회는 16일 병원회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 서울시병원회는 16일 병원회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6일 강남 소재한 양식당에서 병원회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모임에 참석해 준 고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있으면 이 자리에서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고문으로 참석한 경희대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 중앙대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나름의 의견과 함께 대학병원들의 분원 계획에 관한 견해를 전했다.


◇건양의대, 2024년 의사국가시험 100% 합격

▲ 건양대 의과대학 전경.
▲ 건양대 의과대학 전경.

건양대 의과대학(학장 김영진)이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격률 94.2%를 웃도는 성과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시행한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건양대는 5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58명 전원이 합격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0년 제74회 의사국시에서는 전국 수석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김영진 학장은 “의학교육의 혁신을 통해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는데 의사국시 100% 합격이라는 큰 경사를 맞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의과대학을 선도해 나아감과 동시에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의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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