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상태바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12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문혜성 교수
▲ 문혜성 교수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지난 12월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문혜성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서 학술대회를 포함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 평가하는 등 연수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킨 공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연수기관들을 재정비하고 신규 연수기관들의 지정관리에 힘써 의사연수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국민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과 보건의료질서 유지에 공헌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상했다.

문혜성 교수는 “기본적인 의사들의 연수교육 관리는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임상적으로 진료 및 연구활동과 학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ㆍ세종ㆍ충남병원회 지역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 논의

▲ 대전ㆍ세종ㆍ충남병원회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었다.
▲ 대전ㆍ세종ㆍ충남병원회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었다.

대전ㆍ세종ㆍ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는 지난 10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ㆍ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ㆍ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 및 종료, 질병군상대가치 점수 관련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토의했던 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사적 간병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환자 및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를 제시하며 간병인력에 대한 관리와 지역 내 간병비 부담 축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한병원협회에 단계적인 증원과 각 의대의 교육여건을 감안한 대전ㆍ세종ㆍ충남병원회 차원의 건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수도권 병원들의 연이은 분원설립에 따른 신규 병상확대가 지역의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이사회에는 조강희 회장(충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이재성 원장(백제종합병원), 배장호 원장(건양대학교병원), 최은석 원장(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정상 병원장(대전보훈병원), 홍승원 병원장(대전기독요양병원), 신계철 원장(천안충무병원). 조성남 원장(국립법무병원), 김건식 원장(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임수흠 원장(충청남도 공주의료원), 김영완 원장(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
인하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거나 인체 유래물 등을 이용해 연구할 때 발생하는 윤리·안전 문제를 심의·지도·감독·교육함으로써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부는 IRB 평가ㆍ인증제를 통해 연구기관이 운영하는 기관위원회의 구성,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IRB 평가ㆍ인증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의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 이를 통해 국내외 법령을 준수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공표일로부터 3년으로 2026년 11월 29일까지다.

김헌정 인하대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