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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웨이센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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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웨이센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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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웨이센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AI 메디테크 전문 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임상현장에 필요한 공동 연구 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추진 ▲공동 연구 결과물인 논문, 특허권 공동 소유 ▲공동 연구 제품의 신의료기술/혁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및 임상현장에 적용되는 데 필요한 공동 연구 및 공동 마케팅 업무 추진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웨이센은 질병의 예방ㆍ진단ㆍ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테크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달성했으며, CES 3년 연속 수상 및 누적 8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웨이센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위ㆍ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와 호흡기 셀프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등을 임상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정택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필수가 됐다”며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료산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중앙대병원이 의료와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수술간호팀, 바자회 수익금 전액 환자 치료비로 기부

▲ 가천대 길병원 수술간호팀은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10일 김우경 병원장(사진 가운데)에게 전달했다. 
▲ 가천대 길병원 수술간호팀은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10일 김우경 병원장(사진 가운데)에게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수술간호팀이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10일 가천대 길병원에 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

수술간호팀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수술실 내 휴게공간에서 의료진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땡큐 쏘 마취 마켓’ 바자회를 개최했다.

수술간호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직원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 바자회 물품을 구매하고,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정성을 보태 총 404만 원을 모았다.

간호본부 이금숙 본부장과 김홍연 수술간호팀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404만 원을 10일 김우경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수술간호팀은 2022년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278만 원을 사회사업팀을 통해 기부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 2명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수술간호팀의 기부금은 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서울시 중구 ‘우리동네 안심병원’ 선정

▲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서울시 중구보건소가 지정하는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중구 소재 난임 의료기관 중 우리동네 안심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처음이다. 

우리동네 안심병원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관할지역구에서 진행하는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에서 1회용 의료기구 사용 및 소독멸균 규정 준수, 소독제 사용 및 관리, 청결구역과 오염구역 구분, 주사제 관리, 손 위생 등 4개 분야 50개 항목 중 ‘하’ 등급이 없고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야 선정될 수 있다. 

윤태기 원장은 “우리동네 안심병원 선정은 환자에게 항상 안전하고 최우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4주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과 더불어 국내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안전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난임 의료기관으로써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회장 김근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하나로 저소득ㆍ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다문화가정의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볼링동호인회 회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17만원을 후원했다. 

김근우 회장은 “지원이 절실한 아이들은 늘 우리 주변에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 후원금이 작은 보탬이자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에이아이트릭스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 중앙대병원이 에이아이트릭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중앙대병원이 에이아이트릭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학술 연구 사업에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ㆍ국책 과제 공동 진행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논문의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공동 진행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 데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으로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딥 러닝을 기반으로 환자의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결과 등의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혈증이나 심정지, 사망 위험과 같은 환자의 급작스러운 상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를 개발했다. 

바이탈케어는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증증 이벤트를 예측하고,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과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이다. 

중앙대병원 박광열 기획조정실장 겸 디지털정보혁신실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는 높아졌다”며,“중앙대병원의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이 에이아이트릭스의 기술력과 만나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

▲ 건양대병원 전경.
▲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2024~2026년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4~202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시의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년도 국책사업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이 지정됐으며, 대전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

건양대병원은 2021~2023년도에 이어서 2회 연속 지정받아 대전세종 지역의 유일한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총 7개의 1, 2차 병의원과 협력병원 연계를 시작으로 센터의 운영과 수행 역량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연구원 전원이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 실무에 참여하여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수집과 보고, 교육과 홍보, 판별위원회 운영 및 중점사업을 수행한다.

이기일 의료기기융합센터 산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의 이상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예방하고,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와 함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를 큰 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홍원표 작가 초대전 개최

▲ 홍원표 작가의 작품 Dream.
▲ 홍원표 작가의 작품 Dream.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3월 3일까지 병원 1동 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홍원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빛, 색, 형의 운율 : 바다 소나타’를 주제로 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홍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하늘의 푸르름이 찬란한 바다를 삼키면서 눈부신 빛으로 반사돼 바다 위를 다시 수놓은 듯 하다. 빛을 품은 작은 점들은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섬, 하늘의 형태까지 뻗어 나간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어느새 사각 캔버스의 면을 채운다.

홍원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의 바다를 ‘빛, 색, 형의 운율’로 표현했으며, 빛, 색, 형태가 서로 조화롭고 일정한 패턴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다채로운 감각으로 물들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늘의 색이 바다에 물들어 번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꿈을 담은 바다 소나타’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홍 작가는 독일 뮌헨 국립조형대학교 졸업 후 건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 기초조형학회 회원, 우리들의 눈 전남지부장,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위원이다.

개인전 21회, 그룹전 100여차례를 열었으며, 아트 코리아 페스벌 특선, 대한 힐링 미술대전 특선, 독일 알피어스 바허 프라이스 수상 등 우리 지역 대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개월마다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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