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ㆍ한올, 10% 상회...에스티팜ㆍ유한양행은 축소
[의약뉴스] 지난 4분기, 상장제약사 중 HK이노엔과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등 3사의 국민연금공단 지분율이 1%p 이상 확대됐다.
국민연금공단은 8일, 주요 상장사들에 대한 주식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국민연금공단측 지분율은 4분기 전 5.04%에서 현재 8.29%로 3.25%p 상승, 상장제약사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가 9.50%에서 11.53%로 2.03%p, 한미약품은 9.87%에서 10.98%로 1.11%p 상승, 나란히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이외에 종근당의 국민연금공단 지분율이 8.34%에서 8.35%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에스티팜과 유한양행, 종근당홀딩스 등 3개사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측 지분율은 나란히 1%p 이상 축소됐다.
이 가운데 에스티팜은 5.07%에서 4.00%로 1.07%p 축소, 5% 아래로 떨어졌고, 종근당홀딩스은 6.42%에서 5.34%로 1.08%p 하락, 상장제약사 중 국민연금공단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한 유한양행도 10.80%에서 9.79%로 1.01%p 하락,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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