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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87개사 1018건 임상시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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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87개사 1018건 임상시험 승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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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사 7건 증가...종근당ㆍ보령 24건, AZ 23건

[의약뉴스] 2022년 크게 줄어들었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지난해에는 소폭 증가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 287개사가 1018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하면 업체는 21개사가 늘었으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건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앞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이었던 2019년 973건으로 1000건을 하회했던 연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20년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1120건으로 크게 증가하며 1000건을 넘어섰다.

2021년에도 1349건으로 더욱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1011건으로 300건 이상 급감했으며, 지난해에도 1018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지난해 27개사가 1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27개사가 1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27개사가 10건 이상을 승인받았으며, 특히 한국아이큐비아는 1년간 36건을 승인받아 유일하게 30건을 넘어섰다.

이어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가 27건, 노보텍아시아코리아가 25건으로 뒤를 이었고,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과 보령이 나란히 24건으로 선두에 섰다.

여기에 더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3건, 대웅제약이 21건, 한국로슈와 한국파렉셀이 20건 등 9개사가 20건을 상회했다.

다음으로 한국얀센이 19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이 15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코리아는 14건,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13건, 시네오스헬스코리아와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 한국노바티스, 한국애브비가 나란히 12건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한국BMS제약과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이 11건, 동구바이오제약과 휴온스, 동광제약, 베이진코리아, 한국릴리, 한국MSD 등도 10건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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