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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정태훈 전략기획팀장ㆍ유영광 직원, 교육부 장관 표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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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정태훈 전략기획팀장ㆍ유영광 직원, 교육부 장관 표창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03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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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정태훈 전략기획팀장ㆍ유영광 직원, 교육부 장관 표창

▲ 정태훈 팀장(왼쪽)과 유영광 직원
▲ 정태훈 팀장(왼쪽)과 유영광 직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정태훈 전략기획팀장과 유영광 직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정부혁신,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장애인 고용 확대 관련 분야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혁신행정업무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정태훈 전략기획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경영평가 및 부서평가 업무를 총괄하며 ‘국립대학교병원 최초 경영평가 5년 연속 A등급 달성’에 기여했으며 성과관리 총괄자로 부서성과평가 제도를 설계하는 등 성과관리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등 혁신행정 업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영광 직원은 채용 담당자로 필수 면허 소지자가 대부분인 병원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채용 활성화 및 장애인 고용 지속을 위해 장애인 고용공단과 연계한 직무 개발, 근로지원인 제도 활용 등에 적극 노력하여 대전 본원 기준 의무고용률을 달성했고 장애인 채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태훈 팀장은 “경영평가 5년 연속 A등급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는 우리 병원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부서성과평과 제도의 일련의 과정들을 다듬고 발전시켜 제도적 측면에서부터 시작하는 혁신행정을 실천해 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신관ㆍ첨단의학관 건립 착수
아주대병원이 최근 신관ㆍ첨단의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및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신건물 건립에 착수했다.

아주대병원은 “현재 본관과 송재관(의과대학) 사이 위치에 신관과 첨단의학관을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ㆍ삼우CM건축사사무소와 각각 설계 및 감리용역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인 신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만 6120㎡(약 17,000평) 규모로 공공정책병상 275병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오는 2029년 경기도 내 단일 병원으로 최대 규모인 1465병상을 갖추게 된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정책병상(외상 전용 200병상ㆍ감염 50병상ㆍ응급 25병상)을 승인받았다.

또 신관 건립을 통해 대규모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서 기존 본관의 진료공간 재구성을 비롯해 심뇌혈관센터ㆍ수술실ㆍ암센터 등의 확장 및 이전 등 단계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환자 및 보호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병상(중환자실 60병상, 전용 입원실 240병상)을 운영한다.

첨단의학관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 5270㎡(약 4600평) 규모의 연구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으로, 글로벌 의료 인재를 양성을 비롯해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Wet-Lab, 강의실 등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해 연구중심병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대비, 첨단의학관 건립 이후 의과대학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교육 및 연구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은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는 아주대의료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양적ㆍ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신관과 첨단의학관이 완공되면 진료ㆍ교육ㆍ연구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선도적 미래형 스마트병원 구현, 필수의료ㆍ의료공공성 강화 등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보다 폭넓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가 우수상 수상

▲ (왼쪽부터)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 교육팀 여미경 간호사, 서보배 간호사, 은예지 간호사, 이나영 간호사
▲ (왼쪽부터)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 교육팀 여미경 간호사, 서보배 간호사, 은예지 간호사, 이나영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이 지난해 12월 21일,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간호교육센터에서 보건복지부의 위탁사업으로 개발해 2023년 하반기에 전국 52개 기관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선정 기준은 ▲병상 운영현황 및 이용 환자 ▲간호사 채용 실적 및 향후 채용 계획 규모 ▲교육전담간호사, 현장교육간호사, 신규임상교육간호사(프리셉터) 등 간호교육 운영 현황 ▲신규 채용 간호사 총 교육 기간 등이다.

특수병동 신규 간호사 교육담당인 서보배, 이나영 간호사는 7일간의 훈련과정을 완료한 후, 박은진, 여미경, 은예지 간호사와 함께 2023년 입사한 특수병동 ICU계열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SBAR 이해, 문제상황 해결, 완화의료, 자기조절, 지지기반 성장, 개별 코멘토링, 의료장비 심화교육 등의 교육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는 5점 척도에서 4.9점으로 높게 평가받았고, 모든 교육생의 학업 성취도도 향상됐다.

하미경 간호본부장은 “간호행정교육팀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를 확대해 ‘신규 간호사 역량심화교육’ 등의 효과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료분야에서 우수한 간호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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