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충남대병원 박준범 교수ㆍ임일수 총무팀장ㆍ김경희 간호교육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外
상태바
충남대병원 박준범 교수ㆍ임일수 총무팀장ㆍ김경희 간호교육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2.2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대병원 박준범 교수ㆍ임일수 총무팀장ㆍ김경희 간호교육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 (왼쪽부터) 박준범 교수, 김경희 팀장, 임일수 팀장
▲ (왼쪽부터) 박준범 교수, 김경희 팀장, 임일수 팀장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박준범 교수, 임일수 총무팀장, 김경희 간호교육팀장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육 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교육발전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준범 소아외과 교수는 병원을 비롯한 학교와 다양한 학회에서 교육 관련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며 의과대학 학생 및 의료종사자, 전공의 및 전문의 그리고 일반시민에 대한 교육에 공헌했다. 또한 소아외과 전문의 양성에 필요한 술기 교육을 주로 담당하며 양질의 소아외과 의사의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일수 총무팀장은 대정부 업무를 통해 국립대학교병원의 신뢰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병원 내 유ㆍ무형 자산, 국유재산의 관리 역량 함양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리후생 교육을 통해 공공병원의 역할과 책임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도 시범사업 및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등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힘쓴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김경희 간호교육팀장은 학생 실습 교육 및 간호부 직원 교육을 담당하며 국책사업에 참여해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타병원의 교육프로그램 구축에 롤 모델 역할을 하는 등 미래 간호를 선도하는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상 역량 강화 및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준범 교수는 “교육은 내가 배우고 연구한 것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병원의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의료분야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ITZY 리아, 소아청소년 암환자 위해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 기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은 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수입의 일부를 기부 목적으로 따로 모은다고 알려진 리아가 올해에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아가 국립암센터에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립암센터에서 진료 중인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선정해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운 겨울,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서홍관 이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왔다”며 “이번에 ITZY 리아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계속되는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런 아티스트들의 관심과 선행이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립암센터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노력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임희 CDISC K3C회장 2023 CDISC KOREA 1st INTERCHANGE 성료

▲ 신임희 교수
▲ 신임희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CDISC K3C회장으로서 ‘2023 CDISC KOREA 1st INTERCHANG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목)까지 총 4일간에 걸쳐 교육과정과 메인 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됐다.

11일과 12일에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넷빌딩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됐으며, 메인 컨퍼런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란 임상 연구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제약업체, IT업체, 연구자, 검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으로 임상 연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교환 및 분석하는 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US FDA(미국식품의약국)나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국), EMA(유럽의약품청)와 같은 규제 기관에서는 데이터 표준 활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신약ㆍ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CDISC 인터체인지는 그동안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는 정기적으로 개최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데이터 교환 표준에 대한 활용 현황과 아이디어 공유, MFDS(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DISC를 위한 노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이 있었으며 CDISC 본부에서 SDTM, ADaM, Define-XML 등 다양한 내용도 교육했다.

특히 CDISC 회장 및 운영진을 비롯해 FDA, EMA, PMDA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박인석 이사장 및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한국에서의 첫 CDISC 인터체인지가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CDISC 의장 및 부회장 역시 한국에서의 첫 인터체인지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국내 임상시험의 발전된 모습을 현실감 있게 바라봤다.

신임희 교수는 “CDISC K3C 회장이 된 이후 가장 큰 바람이었던 인터체인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차산업시대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임상영역에서도 CDM/CDW, RWE/RWD,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분산형 임상시험 등 다방면에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전문 인프라 구축 및 식약처를 비롯한 국가주무부처에서 글로벌 표준에 맞춘 CDISC 의무화를 앞당겨 바이오헬스 및 임상시험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2023년 종무식 개최

▲ 충남대병원이 2023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 충남대병원이 2023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9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2023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 한 해 병원 발전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온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정년퇴임식에서는 퇴직자들의 소회에 이어 후배 직원의 송별사가 이어져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동료들과 그간에 노고와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5기 연속으로 지정됨으로서 지속적으로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지표에서 최상의 평가 결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국립대병원 최초로 개소하는 XR임상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우리 병원이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미래 의료기술 및 환경에 적합한 임상교육훈련을 제공해 의학교육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며 “환경관리팀 직제 신설로써 환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2024년 갑진년에는 환자경험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상급종합병원 4회 연속 재지정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됐다.

2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해 47개 종합병원과 함께 지정되어 2024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상급종합병원에 4회 연속 지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는 전국 11개 권역별로 난이도가 높은 중증 질환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도록 권역별 병원에 역할이 부여되는 자격으로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 △인력 △교육기능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희귀질환 및 중증응급질환 비율 등에 대한 상대평가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큰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진료권역별 종합병원 중 우수한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2024~2026년)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한 이래 5회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이며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3년마다 지정한다.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한 20개 이상 전문과목과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전문의 1인 이상이 있어야 한다.

전문진료질병군 환자비율은 전체 입원환자의 30퍼센트 이상이어야 하며 그 이상은 50퍼센트 이상까지 상대평가이고, 단순진료질병군 환자비율은 14퍼센트 이하이어야 하며 그 이하는 2퍼센트 이하까지 상대평가되는 등 기준이 엄격하다.

이외에도 지역 병원으로의 회송체계, 교육기능,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이며, 희귀질환비율, 중증응급질환비율 및 간호실습교육 영역에서도 가점을 적용해 평가한다.

지정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자격은 3년간 적용되고 정기적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권 거점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기간에서도 감염병 대응과 중증응급진료 및 공공의료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중증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회송 시스템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 결과로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위해 3년간 노력한 모든 분야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진료를 펼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 전 분야에서 선정됐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 전 분야에서 선정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 전 분야에서 선정됐다.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소속에 관계없이 네트워크팀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이송을 통해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책임전문의: 심장내과 윤혁준 교수), 급성대동맥증후군(책임전문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윤석 교수), 급성 출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외과 이창영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과 박형종 교수) 등 시범사업 대상 전체 질환군에 모두 선정되며 우수한 최종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허승호 심뇌혈관질환센터장(심장내과)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 참여한 많은 의료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지역 거점 상급의료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심뇌혈관질환 대응을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 모형을 발굴하여 긍정적인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5기 상급 종합병원 지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2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돼 2024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해온 결과, 2018년부터 신규로 3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으며, 2021년 4기를 거쳐 5기 상급종합병원에도 선정됐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5기 지정평가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환자구성비율 등) 기준 및 인력, 시설의 의료자원 강화,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신설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는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진료실적이 있는지도 평가대상이 됐다.

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해 금번 지정된 47개 의료기관은 지난 5개월여 간에 걸쳐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은 “이번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8년 3기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부터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이나 중증질환 등 진료부분을 특화시켜나가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