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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에세이 공모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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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에세이 공모전 개최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2.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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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에세이 공모전 개최

▲ 계명대 동산병원이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지난 22일, 행소대강당에서 ‘나의 성장스토리 in 동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공모 받았다.

심사는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조직 내 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산병원 운영위원들의 기금을 모아 시상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 ▲도전정신 ▲동료와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도전에 따른 결과물보다 도전 과정과 경험에 가중치를 두고 직원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했으며, 개인 22명과 단체 3팀이 수상했다.

최종 수상작들은 행소대강당과 2층 아트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 원내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개개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의미 있고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진행

▲ 경북대병원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경북대병원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양동헌)이 지난 21일, 한파 속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해오며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는 총 669명의 직원이 참여해 후원금 1106만원이 모였으며,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연탄은 약 1만 3000장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올 겨울 추위를 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모여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구 중구지역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조민우 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 조민우 직원
▲ 조민우 직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조민우 직원이 최근 국립대학교병원의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대학병원 제도운영발전 업무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경영 혁신,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 고객만족도 증진, 의료서비스 질 개선 등에 기여한 국립대학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조민우 직원은 교육부 국립대학병원지원팀 민간전문가 파견 업무를 수행하며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시범사업 추진 등 의료공공성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국립대병원 경영혁신 계획 이행실적 점검 등을 통해 국립대병원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민우 직원은 “평소 공공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제도적 측면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교육부 파견업무를 기회로 국립대학교병원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우즈벡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개발 완료 및 이양

▲ 인하대병원이 우즉베키스탄에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이양했다.
▲ 인하대병원이 우즉베키스탄에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이양했다.

인하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보건부에 이양했다.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료 및 이양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IT-MED LLC, 타슈켄트시립 4번 병원,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등 사업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플랫폼 확산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인하대병원이 주관했다.

인하대병원은 사업 전담기관인 KIAT의 지원 아래 ㈜아크릴, ㈜헤셀, ㈜지앤넷,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컨소시엄은 주요 목표를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웹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개인의료정보 공유시스템, 디지털협진 시스템 및 DNA 뱅킹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설정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총괄 사업책임자인 박현선 교수는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정보화를 촉진시켜 국가보건의료통합시스템 구축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 디지털플랫폼 확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석 정보전략실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보건의료산업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사업 성과가 현지의 국공립병원과 민간의료 기관에도 파급돼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분야 협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대병원 이상일 대전지역 암센터소장ㆍ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 대전광역시장상 표창 수상

▲ 이상일 교수(왼쪽)와 윤석준 교수
▲ 이상일 교수(왼쪽)와 윤석준 교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과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이 ‘2023년 암예방 시민건강 증진사업’에서 암관리 및 호스피스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지역 맞춤형 암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시민 대상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지역민의 암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전국 제1호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기반 가정형호스피스 체계를 완성하고 수혜자 중심의 호스피스서비스를 제공해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검진ㆍ진료ㆍ연구ㆍ암관리사업 및 암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말기암환자를 위한 권역호스피스사업, 암치료 이후를 위한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운영하는 등 암전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암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센터장은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역사회 말기 환자들이 생애 마지막 시기에 살던 터전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어 하는 소망을 담아 2008년도부터 병동형 기반 가정으로의 무료 방문을 하면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해당 권역인 대전ㆍ충청지역의 호스피스전문기관들이 의료적 격차 없이 말기 환자에게 질적인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 열어

▲ 충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이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
▲ 충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이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ㆍ치료ㆍ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ㆍ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보호 위원회 역할 및 기능 안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를 활용한 주요 손상별 아동학대 의심 상황 교육 ▲원내 아동학대 자문 의뢰 시스템 안내 ▲아동학대 관련 OX 퀴즈 이벤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Finding Instrument for Non-accidental Deeds)는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이 아동학대 의심 상황 발견 시 활용할 수 있는 척도로 ▲환자가 손상 후 특별한 이유 없이 방문이 지연되었는가? ▲병력 청취 시 환자와 보호자에게 반복해서 질문했을 때 진술이 변하는가/일치하지 않는가? ▲환자의 연령과 발달단계에서 잘 설명되지 않거나 가능하지 않은 손상인가? 등 8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2가지 이상일 경우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를 진행해야 하며, 2개 미만이더라도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를 권고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민감도를 제고하고 아동학대 대응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홍량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따른 의료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사안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과 피해아동 의료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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