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 50주년 맞아 슬로건ㆍ엠블럼 제정 外
상태바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 50주년 맞아 슬로건ㆍ엠블럼 제정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12.28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 50주년 맞아 슬로건ㆍ엠블럼 제정

▲ 순천향50주년 엠블럼 슬로건.
▲ 순천향50주년 엠블럼 슬로건.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024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 

슬로건은 ‘순천향 인간사랑 50년, 의료를 넘어 사람을 꽃 피우다’로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엠블럼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미래로 도약, 비상하는 순천향의 모습을 핵심 이미지로 담았다.

5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50과 순천향의 50년,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잇는 모습을 라인으로 형상화하여 50년의 역사와 헌신을 담았다.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마음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순천향의 정신을 그리고 있다. 

순천향의 전용 색상인 다크블루 사용해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교육과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 시대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순천향대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했으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연구, 교육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순천향은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개원해 2024년 50주년을 맞이한다.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산하에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을 운영 중이다.

 

◇치협 "치과대학 신설 반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복지부와 교육부에 각각 ‘치과대학 신설 관련 입장표명 및 입학 정원 감축 제안’ 공문을 보내 치과대학 신설 반대 및 치대 정원 감축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최근 충청북도와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립치과대학 신설을 요청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치협에 따르면, 2015년에 발표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연구의 치과의사 추계 및 2017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020년 477~1501명, 2030년 1810~2968명의 치과의사가 과잉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0년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에서는 2035년 5803~6114명 과잉될 것으로 예측했다.

치과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것은 치과의사의 공급부족이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의과(60%대)에 비해서 치과(30%대)가 현저히 낮은 것이 주요 원인이며, 주요 논문에서도 재정적 어려움이 치과의료 접근성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나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단순히 치과의사 증원이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률을 적정 수준으로 올리는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치협 강충규 부회장은 “협회에서는 충청도 지역 및 모든 지역의 치과대학의 증원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며, 오히려 치과대학의 정원 감축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우선 국가적 정책으로 적정 감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종운 치무이사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정원 750명에서 125명(16.7%)으로 감축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로 인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정원 감축문제 보완 등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대제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사진.
▲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사진.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7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75개 의료기관, 331개 병동에서 운영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 차기 시범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광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11개 의료기관에서 발표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의료기관 시상도 이뤄졌다. 대상은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2곳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장려상(원광대학교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수여됐다.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경험과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대한 각 기관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간호사 교대제를 시작하는 병원들이 자연스럽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간협에서도 간호사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며 번아웃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는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을 비롯해, 병원간호사회 현석경 제1부회장, 홍정희 제2부회장, 김명숙 이사, 추영수 이사, 김해인 감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6일 암통합지원센터ㆍ로봇수술센터ㆍ기능의학센터를 통합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6일 암통합지원센터ㆍ로봇수술센터ㆍ기능의학센터를 통합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26일 암통합지원센터ㆍ로봇수술센터ㆍ기능의학센터를 통합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센터장 외과 김종완 교수)를 개소했다. 

본관 2층에 위치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4개의 상담실, 진료실, 검사실 등이 위치해 그동안 여러 센터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다학제협진, 상담, 진료, 검사 예약이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먼저 암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암 치료와 관련한 상담 및 예약, 중증암환자 등록, 입원수속, 귀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암 분야에 정통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동행하며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돕는다.

암은 수술 전 검사 및 진단, 외과적 수술, 수술 후 항암제 혹은 방사선 치료, 완치 후 관리 등 환자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과 절차가 다르다.

따라서 각 진료과의 교수진이 협진을 통해 최선의 암 치료법을 도출하고, 환자의 치료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상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로봇수술이 필요한 경우 로봇수술센터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 질환별 수술방법, 치료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수술 준비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능의학센터에서는 암치료 이후 관리 및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노화․영양․성장 관련 세부클리닉이 상호 연계해 검사 및 치료가 이뤄진다.

또 상담 및 검사 중 환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스마트라운지를 센터 내에 조성했다.

노규철 병원장은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 개편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센터장은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암환자부터 로봇수술을 받는 환자, 노화․비만․영양 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들을 배치했다”며 “각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와 치료 및 사후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해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2월 15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2800건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모든 암에 대한 다학제통합진료가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포함된 후 현재까지 730건 이상의 다학제통합진료를 시행하는 등 암환자 치료와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확장 개소

▲ (왼쪽부터)허양임 교수, 김태곤 진료부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윤도흠 차의료원장,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이상혁 기획조정실장, 이승신 간호부원장, 백소현 소아응급센터장.
▲ (왼쪽부터)허양임 교수, 김태곤 진료부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윤도흠 차의료원장,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이상혁 기획조정실장, 이승신 간호부원장, 백소현 소아응급센터장.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이승신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분당차병원 본원 1층에 확장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진료 예약부터 진료ㆍ검사 등 빠른 서비스를 위한 외국인 전용 상담실과 대기 공간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는 물론 본격적인 다국적 의료진 간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과 외국인학교 임직원 및 학부모, 학생, 미군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들을 상주하게 하고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 입원 등을 돕는다. 

차국제병원 김영탁 병원장은 “국제진료센터 확장과 함께 외국인 환자 대상 원격 진료를 활성화화는 것은 물론 외국인 전담 진료, 치료, 입원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한단계 성장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차병원이 가진 국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치매 조기진단 아밀로이드 PET검사 3000건 달성

▲ 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 3000건을 달성했다.
▲ 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 3000건을 달성했다.

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 3000건을 달성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지난 2015년 10월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한 이후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알츠하이머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임에 따라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현존하는 검사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조기진단 검사로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주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염색한 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뇌 내부를 촬영,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인 사이클로트론실 도입과 국내 의약품 생산관리기준인 GMP인증에 따라 품목허가 방사성의약품의 생산이 가능해져 자체 생산한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아밀로이드 PET 검사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전남대병원 신경과의 경우 아밀로이드 PET 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많은 임상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주도로 진행되는 한국인 아밀로이드 표준뇌지도 작성, 치매국책연구단의 빅데이터 분석 등 연구를 위해 조선대학교병원 및 광주과학기술원의 아밀로이드 PET 검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핵의학과 김자혜 교수(핵의학과장)는 “듀켐바이오 회사로부터 위탁받아 전남대병원 GMP시설 사이클로트론실에서 생산한 아밀로이드 PET용 방사성의약품이 광주ㆍ전남 지역 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지역 병원까지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치매치료제의 사용에 따라 아밀로이드 PET의 진료 수요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욱 교수,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탁

▲ 박용욱 교수가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박용욱 교수가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5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가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을 비롯한 박용욱 교수, 서순팔 전남의대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용욱 교수는 “최근 모친상을 겪으며 전남대병원과 직원들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병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으로서 훌륭하게 병원을 이끌어주신 것도 감사드린데 후원금까지 기탁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병원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대병원 김재열 교수,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김재열 교수.
▲ 김재열 교수.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최근 대한내과학회로부터 ‘2023년 하반기 우수논문’에 선정되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입원한 폐렴 환자에서 혈청형별 폐렴구균 유병률(The serotype-specific prevalence of pneumococci in hospitalized pneumonia patients with COPD: a p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이란 제목의 논문을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반기 우수논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내과학회에서는 매년 상ㆍ하반기마다 학회 공식 SCIE급 국제저널인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었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1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2023년 하반기에 게재된 논문 심사 결과, 김재열 교수의 이번 논문이 호흡기 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논문에서 폐렴구균에 대한 벡신이 이미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폐렴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폐렴원인균으로 폐렴구균이 여전히 가장 흔한 원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 두 종류(다당백신과 단백결합백신)에 포함돼 있는 세 종류가 가장 흔한 혈청형임도 확인했다. 

김재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폐렴구균백신 접종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 연구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대전시장 표창
건양대의료원은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이 지역 정보통신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의료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에 노력해왔다.

2018년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해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으며, 2019년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설해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대전지역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의료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과학정보통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몽골 어린이 4명 초청 치료 ‘완치 축하행사’ 개최

▲ 몽골 심장병 어린이 4명의 치료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 행사가 28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 병실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몽골 심장병 어린이 4명의 치료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 행사가 28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 병실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는 28일 몽골에서 온 심장병 어린이 4명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길병원은 이날 암센터 병동에서 게렐트, 세칭빌렉, 아크워타, 에르덴 등 몽골 어린이 4명의 치료를 기념하는 완치축하연을 개최했다.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아이들을 치료한 소아심장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또 이번 초청 치료를 후원한 협력기관인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아이들은 지난 12월 4일 입국해 7~19일 순차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이날 완치연 후 퇴원했다.

치료를 받은 아이들 중 3명은 심실중격결손 외에도 이중출구우심실, 팔로네징후 등 복합적인 중증 심장 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치료에 더욱 주의가 필요했다. 아크워타의 경우 11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수술을 집도한 심장혈관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는 “몽골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될 만큼 중증의 환아들도 있었으나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97명을 대상으로 현지 진료를 시행한 바 있다.

인천시 협력 사업으로 시행된 현지 봉사에서 수술이 시급한 5명의 어린이를 지난 7월 병원으로 초청,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번 초청 치료는 당시 현지 진료 중 확인됐던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중 초청되지 못한 4명을 추가로 초청한 것이다.

아이들의 초청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밀알심장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선뜻 후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몽골 어린이 11명을 초청해 치료하는 등 1992년부터 443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께서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1992년부터 실시해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사업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심장을 되찾고 소중한 삶을 일구고 있다”며 “현지 의료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잘 받고 건강하게 자라나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의대 의학과4학년, 순천향대서울병원에 학술대회 상금과 모금 기부

▲ 사랑의 온도계 포스터.
▲ 사랑의 온도계 포스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학생 학술대회 상금에 학우들의 정성을 더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 자선의료후원금을 기부했다. 

2020년부터 3년간 순천향대의대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종양혈액내과 실습을 돌면서 교육의 일환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하고 현장 교육 및 방문 후 교육을 받아왔다. 

올해 의학과 4학년인 김세령, 이준서 학생은 지난 3년간 헌혈의 집을 방문한 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분석해 논문으로 작성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의 지도로 작성한 논문 ‘헌혈센터 방문 후 의대생의 교육성과 및 인식변화(Educational outcomes and perceptional change of medical students after visiting blood donation centers)’를 의과대학 학술대회에 발표해 학술상과 함께 부상으로 4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두 학생은 상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하기엔 소액인 것 같아 의학과 4학년 전체 학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흐믓, 포근, 와...왈칵의 표현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저희가 쓴 이 논문에 동기분들 한 분 한 분의 피, 땀, 눈물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상금을 개인적으로 쓰기보다는 조금 더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의논 끝에 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고 모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병원에서 실습을 돌면서 많은 환자분들을 만났는데, 돌이켜보니 아무것도 해드리지도 않은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맛있는 거 하나라도 손에 쥐어주려 했던 환자들에게 배운 것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며 “아직 학생일 때 병원에 기부를 한다면 환자분들께 그동안 받았던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학생은 개별적으로 각 20만원을 더하고, 56명이 학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224만원의 기부금을 12월 2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이정재 병원장은 “미래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갈 의학도들의 마음이 너무나 예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사 국시를 잘 마치고, 임상에 나가서도 늘 인간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의사의 사명을 다하는 멋진 의사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서 노숙인, 한부모 가정, 희귀난치성 질환 등 저소득층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평원,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8일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심평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의료기관별로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원 13항목, 병ㆍ의원 16항목이 해당하며,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했다.

2024년 신규 항목은 ▲프로칼시토닌 검사 ▲초음파 검사 ▲결장경하 종양수술 ▲관절조영 ▲트로포닌 검사 등 총 5항목으로,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여기준 개정 및 이에 따른 적용방법 안내 등 적정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다. 

또한, 2023년 관리항목 중 청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다공증치료제(주사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전체 종별로 확대하고, ▲GnRH agonist 주사제는 종합병원에서 병ㆍ의원까지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연숙 심사운영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료단체 간담회 등 임상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구 상위기관, 급여기준 적용착오 등 개선이 필요한 요양기관에는 스스로 적정진료를 시행하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진료경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골다공증이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 4470명으로, 2012년 32만 3806명 대비34.2%(11만 664명), 2002년 9만 7380명 대비 346.2%(337,090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2년 10만 5366명으로 2012년 7만 5895명 대비 38.8%(2만 9471명), 2002년 2만 2000명 대비 378.9%(8만 3366명), 여성은 2022년 32만 9104명으로 2012년 24만 7911명 대비 32.8%(8만 1193명), 2002년 7만 5380명 대비 336.6%(25만 3724명) 증가했다.

지난 20여 년간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 남성은 연평균 8.1%, 여성은 7.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2년 기준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연령대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골절환자 43만 4470명 중 80대가 31.0%(13만 4549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6.3%(11만 4273명), 60대가 26.4%(11만 4886명), 50대가 16.3%(7만 762명) 순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10만 5366명에 비해 여성은 32만 9104명으로 3.1배 많이 발생했고, 남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9.1%로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80대가 33.1%로 가장 많았다.

2022년 발생한 골절을 부위별로 살펴보면, 50~60대에는 손목 및 발목 골절이 주로 발생하였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척추 및 고관절 골절 발생이 증가했다.

남성 50대는 발목 골절이 28.4%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나, 60대부터는 척추 골절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60대까지 손목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70대부터 척추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5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척추 골절은 인구 1만 명당 2018년 85.1명까지 증가 양상을 보이다가 2020년 77.9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다시 이전의 발생률을 회복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추세는 남녀에서 동일하였으나, 여성의 척추 골절이 남성에 비해 2.8배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비교하면, 2022년 기준 인구 1만 명당 50대 14.3명, 60대 48.1명, 70대 148.7명, 80대 이상 315.8명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고관절 골절의 발생은 50세 이상 인구 1만 명당 2010년 17.3명까지 증가한 이후 정체 상태를 보이다가, 2020년 16.6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연도별 고관절 골절의 발생은 80세 이상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비교하면, 2022년 기준 인구 1만 명당 50대가 2.0명, 60대 5.4명, 70대 22.1명, 80대 이상 100.7명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여성의 발생률이 남성보다 2.3배 높았다.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은 2006년 18.9%에서 2020년 15.9%로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 다시 18.2%로 높아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은 2021년 골절 환자 기준 남성이 24.2%로 여성 15.7%보다 1.5배 높았다. 

척추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은 2020년까지 5.6% 내외로 유지됐으나 2021년에 6.3%로 높아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10.6%, 여성이 4.9%로 남성이 2.2배 높았다.

고관절 및 척추 골절의 1년 내 치명률은 2020년까지 큰 변화 없이 유지되다가, 2021년에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골다공증 골절 후 재골절 발생 양상을 분석한 결과, 모든 골절 부위에서 재골절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고관절 골절의 1년 내 재골절은 2012년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척추 골절 후 1년 내 척추 재골절 발생률은 2021년 기준 7.7%이며, 척추 골절 후 모든 부위에서 재골절 발생률은 8.7%로 나타났다.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고관절 재골절 발생률은 2021년 기준 0.9%이며, 고관절 골절 후 모든 부위에서 재골절 발생률은 3.0%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골절의 관리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골절 발생 후 골다공증 치료약제 처방률을 분석했다. 지난 20여 년간 골다공증 골절 발생 환자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제 처방률은 골절 후 1개월 내에 22.0%, 3개월 내 28.9%, 6개월 내 32.2%, 1년 내 3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별로 살펴보면 골절 후 1년 내 처방률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30.8%로 가장 높고, 데노수맙 3.3%,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2.9%, 부갑상선호르몬제 0.7%, 로모소주맙 0.1% 순이었다.

골절 발생 후 1년 내 약 처방률은 남녀 모두 연도에 따라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남성이 18.7%, 여성은 46.9%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5배 높았다.

골절 부위별로 살펴보면 골절 후 1년 내 약 처방률은 척추 골절에서 52%로 가장 높았고, 발목 골절이 15%로 가장 낮았다. 

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은 “골다공증 골절이란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과 달리, 뼛속의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작은 충격만 받아도 뼈가 부러지는 ‘취약골절’”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취약골절은 매 3초마다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라며 “골다공증은 대부분 무증상이며, 골절 발생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골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골다공증 조기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뼈가 약해진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골절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재골절로 이어진다”며 “따라서 초기 골다공증 관리에 실패해 골절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재골절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골절 및 재골절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적극적인 골다공증 치료로,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등 골절 발생 위험성을 줄이는 효과적인 약물들이 다양하게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약물들은 골절 경험이 있거나 없는 환자 모두에게서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다공증 약물치료와 함께 골절 이후의 재활 치료를 포함한 운동요법, 낙상위험 방지, 식이 및 영양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칼슘과 비타민D를 중심으로 하는 식이요법, 적당한 근력운동의 지속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골밀도를 높이면 튼튼한 뼈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골다공증 골절을 한 번 경험한 환자들은 재골절 위험이 큰 만큼 별도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선진국에서는 재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골절 고위험군을 별도로 관리하는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과 같은 정책 서비스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참고해 우리나라도 보다 적극적인 골절 및 재골절 예방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 2023 발간으로 골다공증 골절이 예방 가능한 건강 문제임을 환기하고, 예방정책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여러 공공ㆍ민간 기관들과 더욱 폭넓은 협력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변순현 팀장 질병관리청장 표창장 수상

▲ 변순현 팀장.
▲ 변순현 팀장.

한양대구리병원 의무기록팀 변순현 팀장이 지난 8일 LW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변 팀장은 국민건장증진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직무에 헌신해 왔으며 , 특히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손상예방과 사회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