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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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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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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6번째 아웃컴북 발간

▲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질환별 진료 현황과 치료 수준, 최신 치료 경향 및 원내 혁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아웃컴북을 발간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웃컴북 발간 이후, 매년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Quality)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 제공자와 환자 간 의료 정보의 비대칭을 개선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3 아웃컴북은 총 86개 분야의 358개 지표를 수록,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수록된 모든 데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아웃컴북에서는 병원 중점 관리 지표 1개 분야, 진료 지표 14개 분야에서 신규 지표 개발이 이뤄졌다. 뇌종양ㆍ두경부암ㆍ감마나이프ㆍ뇌혈관 시술ㆍ심부전 등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은 질환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희귀난치 폐질환ㆍ염증성 장질환ㆍ신장이식 질환에 대한 데이터가 추가로 개발돼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함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꾸준히 진행해온 아웃컴북을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로 2024년 아웃컴북 지표 전산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의료 질 측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의료 질 개선까지 이어가기 위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정한 원장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아웃컴북을 발간한 이래, 분당서울대병원은 단순히 의료 질 지표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의료 질 개선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아웃컴북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2023 아웃컴북’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문판과 함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http://www.snubh.org/outcomesbook.do)에서 누구나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고려대 구로병원, 자원봉사자 위한 송년회 개최

▲ 고려대 구로병원은 20일(수)과 21일(목) 양일간 구로병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 고려대 구로병원은 20일(수)과 21일(목) 양일간 구로병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20일(수)과 21일(목) 양일간 구로병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구로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했으며,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실적과 내용을 공유하고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2023년 구로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총 253명의 봉사자들이 82310시간 동안 원무팀, 각 진료과, 채혈실 등 구로병원 원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내원객들을 위해 활동했다. 

구로병원은 자원봉사자들의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2월 20일 최장기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21일 송년회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정행복 자원봉사자, 박종길 자원봉사자, 민은경 자원봉사자로 선정했으며 ▲2023년 정년 자원봉사자 신원연 자원봉사자, 김신자 자원봉사자, 박종길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병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활동 덕분에 구로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구로병원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곳곳에서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구로병원 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사회사업팀(02-2626-1326/13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아산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 성료

▲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1일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1일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지난 21일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강릉아산병원 세미나실에서 권역 내 16개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 9개소 등 관계자 24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강원 권역의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상시협력체계 유지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내 아동학대 관련 현황 ▲아동학대 신고 필요성 및 절차 ▲아동학대 분류와 평가 ▲새싹지킴이병원의 이해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해 교육 및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인 강릉아산병원 소아외과 권용재 교수는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앞으로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며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권역 내 학대 피해아동 예방과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0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광역 새싹지킴이(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병원’으로 선정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교육과 의료지원 및 고난도사례 자문을 수행하며 권역 내 아동보호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에 꿈 응원 상자 기부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가 지난 18일 우리금융미래재단으로부터 ‘꿈 응원 상자’를 기부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가 지난 18일 우리금융미래재단으로부터 ‘꿈 응원 상자’를 기부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가 지난 18일 우리금융미래재단으로부터 ‘꿈 응원 상자’를 기부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박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태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문장이 참석했다.

 ‘꿈 응원 상자’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으로 인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와 선물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는 이번 지원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ㆍ청소년 환자들이 병원 생활과 치료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장기간 입원으로 심리적 환기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환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의 ‘꿈 응원 상자’는 안암병원을 비롯하여,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의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각각 전달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는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 중인 소아ㆍ청소년의 발달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 11월 설립됐다. 

2020년 10월 2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0명의 소아ㆍ청소년 환자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서울의대동창회, 2023 함춘 송년의 밤 성료

▲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2023 함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단합을 다지는 한편,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에게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 
▲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2023 함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단합을 다지는 한편,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에게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 

서울의대동창회(회장 한규섭)는 지난 19일 ‘2023 함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단합을 다지는 한편,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에게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으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 역대 회장,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등 원로 회원,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학내외 동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춘학술상’이 시상식이 진행돼 서울의대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다. 

올해 제27회를 맞은 함춘학술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000만원)과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 및 함춘젊은연구자상(각각 연구비 1000만원) 등 3명이 수상했다.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새로운 다제내성결핵 치료법을 연구한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가 받았으며, 이어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함춘의학상’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원묵 조교수가 ‘함춘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또한 서울의대의 전신인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으로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헌신적인 이웃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장기려의도상(상금 2000만원)’에는 정중식 전문의(성남시의료원 중환자의학과)가 받았다. 

정중식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지난 2006년부터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안티폴로 빈민아동 자원봉사에 몰두해 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교수직을 버리고 카메룬 파견 KOICA 글로벌 협력의사로 나서 카메룬 국립 야운데 응급센터를 개원, 운영하는 등 카메룬의 국가 응급의료체계 기초를 다지는데 헌신해 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반기 성과교류회 성료

▲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21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21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21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 서영대학교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경복대학교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최효정 책임연구원, 개방형실험실 32개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60여명 등이 참석해 성과교류회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하반기 성과 교류회는 △전문가 특강 의료 바이오헬스 정책 발표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발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우수참여기업 성과발표 (미라벨소프트, 상원) △임상의사와 내부과제 구축 우수성과사례발표 (애마슈, 너나다) △하반기 우수기업, 내부 연구과제 우수상, 공로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성과발표에서 개방형실험실과 32개 참여기업은 △개방형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지원 건수는 800건 목표에 1494건 △임상의 활용 자문은 150건 목표에 529건 달성 △병원 내 간호사ㆍ임상병리사 등 전문 인프라 활용 자문 건수는 20건 목표에 256건 △장비 및 실험실 활용 자문건수는 200건 목표에 458건 △공동연구회는 3건 목표에 3건 △연구과제 운영 개수는 10개 목표에 24개 △연구과제 참여 기업수는 10개사 목표에 24개사 △참여 임상의사 수는 44명에 52명을 달성해 성과지표를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이외 투자 유치액은 55억원 목표에 상반기에만 26억원을 유치했으며, 정부 과제 수주액은 55억원 목표에 약 100억원을 수주해 초과 달성 및 고용증가 33명 목표에 82명, 매출증가액은 22억원 목표에 약 111억원을 하반기에 달성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은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가져온 수많은 성과는 구로병원의 연구중심에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 및 경쟁력있는 32개 참여기업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 발전과 개방형실험실 플랫폼 모델이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보건복지부ㆍ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선정된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및 장비와 입주ㆍ네트워크 공간 등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힐링 뮤직위크 개최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첫 공연은 지난 20일 ‘더스테이지앙상블’ 공연팀이 플루트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합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B Rosette(하얀거탑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갈대피리의 춤(호두까기인형) 등 연주곡을 선보였다.

21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추억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Butterfly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과 ▲좋다 ▲신호등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했다. 감미로운 혼성합창단의 목소리가 병원 전층에 울려 퍼지며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동아리 밴드 ‘청색거성’은 일렉기타, 전자드럼, 피아노 등의 악기로 ▲미리메리크리스마스(아이유) ▲소녀(이문세) ▲All l want for christmas is you(머라이어캐리) ▲울면안돼 등 가요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열창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병원 곳곳에는 ‘트리케라톱스’ 등 실제 공룡화석을 비롯해 암모나이트, 삼엽충, 곤충 호박 화석 등 중생대와 고생대의 다양한 화석과 이용백 작가의 ‘다빈치에서 클라우드까지’, ‘깃털과 우주란’, 프랑크 스텔라의 ‘Going Abroad, from waves’, 유성훈 작가의 ‘열린 정원’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를 구현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입원 치료중인 소아 환아들에게 다양한 기부 물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입원 치료중인 소아 환아들에게 다양한 기부 물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입원 치료중인 소아 환아들에게 다양한 기부 물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12월 22일(금) 소아혈액종양 병동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학용품, 장난감, CCP라인 3종, 목쿠션, 가방 등이 담긴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환아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남유에프엔씨, 날개달기운동본부, 기아대책, 천재교육, 더드림교회, 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후원했다. 

  사회사업팀장 김연순 수녀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 지길 바라며, 오랜 시간 소아혈액종양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아혈액종양 병동에 입원한 한 환아의 보호자는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안타까웠는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아빠와 선물 받은 장난감 블록을 조립하며 성탄절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 동서대 미래커리어학과ㆍ부산시 걷기협회와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20일(수)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학과, 부산광역시 걷기협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20일(수)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학과, 부산광역시 걷기협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박창우)는 지난 20일(수)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학과(학장 박병주), 부산광역시 걷기협회(회장 박원석)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커리어대학은 시니어운동처방학과를 비롯한 6개학과 만30세 이상 성인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서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걷기협회는 2011년 설립된 이래로 부산광역시 16개구군 지회가 매월 웰빙걷기대회를 열고 매년 11월에는 국제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걷기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걷기를 전파하는 단체이다.

건협부산서부는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미래커리어대학 교직원 및 학생, 걷기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우대혜택 및 국민건강보험 공단검진, 예방접종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강한 삶 영위’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진 세 개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실행하기로 했다.

건협부산서부는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암환자 위한 모자 기부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350개를 기부했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350개를 기부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SHINJEO, 대표 박신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350개를 기부했다.

 21일(목) 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박경화 종양내과 교수, 김미영 수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참석, 외래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중인 암 환우들에게 모자를 전달했다.

 박경화 교수는 “기부해주신 모자 덕분에 환자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암환자들 위해 마음건강쉼터를 운영하며 디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힘든 항암치료 과정을 이겨내기 위한 고잉온다이어리 세줄일기쓰기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심리ㆍ사회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의료산업 최고위자 과정 모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주임교수 구성욱)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산업의 통섭적 리더를 육성하는 ‘2024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5기’를 모집한다.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은 의료산업 분야 최고 경영자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의료기기ㆍ의약품ㆍ바이오 등 의료산업 관련 임원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미래의학의 동향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편, 의료산업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토론할 수 있는 장 또한 제공한다.

5기 과정에는 구성욱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노성훈 교수,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이사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희교 고문 등이 강사진으로서 참여한다. 

2024년 1월 18일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약 20명으로,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구성욱 주임교수는 “2018년 최고위자과정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그분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가고 있는 것을 볼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반영해 흥미로운 주제들로 교육과정을 재편한 만큼, 최고위자과정이 의료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채리 교수, 대한심자혈관영상의학회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수사

▲ 김채리 교수.
▲ 김채리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송년 심포지엄에서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 영상의학과 의사 중 최근 2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SCI(E) 논문들의 인용지수(Journal Impact Factor)를 합쳐 가장 높은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취를 이룬 연구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채리 교수는 심장혈관영상 및 흉부영상 전문가로 최근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 흉부 엑스레이를 이용한 각종 지표 산출, 인공지능을 이용한 각종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임상 효용성 검증, 심장 MRI 관련 연구 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김 교수는 심장혈관 및 흉부영상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북미영상의학회와 대한흉부영상의학회 등에서 젊은 연구자상 및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사식 성료

▲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ㆍ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을 통해 출석을 인정, 유급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초중고 건강장애 환자들을 위해 중등2급 정교사와 평생교육사가 상주해 51명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대면ㆍ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교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건강장애 환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칭한다

  지난 21일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천정은 통합케어센터장, 강형진 어린이병원학교장,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중고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선생님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이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노력을 칭찬하고, 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초등학생 88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34명의 건강장애 학생들이 병원학교를 찾았다. 또한, 지금까지 24년간 병원학교를 다닌 환자는 총 7000여명에 달한다.

  학예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병원 지하1층 전시공간에서 그림전시회와 영상전시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36점이 그림전시회에 전시됐고, 30명의 학생들이 만든 감동적인 영상이 영상전시회에 공개됐다.

  수상식에서는 출석상(22명), 학교복귀상(13명), 달력상(13명), 격려상(7명), 특별상(5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60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또한, 부모님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에게도 장한부모님상(7명), 훌륭한 교사상(17명) 등을 수여,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병원학교 초창기부터 24년간 영어 수업을 자원봉사 해주고 있는 장정애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 선생님은 병원학교의 주임교사로서 2023년에는 몽골 환자인 아나르에게 영어로 국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2024년 대학 수시에 합격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지도하여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중에서도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치료종결 환자 지호(가명, 18세)군은 “특별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다들 언젠가는 치료가 끝이 나고 자신의 삶을 살 시간이 올테니까 그때까지 꿈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전한다”며 “어린이병원학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현재 전국의 36개 병원학교의 모태가 되어,전국병원학교 심포지엄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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