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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365mc, 연 매출 1000억원ㆍ해외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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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365mc, 연 매출 1000억원ㆍ해외 진출 성공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12.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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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개원기념식 마련....김하진 회장 “향후 10년 동안 더 엄청난 성장 이룰 것”

[의약뉴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365mc가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 진출에도 성공,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365mc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 365mc는 20일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 365mc는 20일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 20년 만에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올해 365mc는 여느 해보다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365mc는 지난 7월 자카르타에 해외 첫 지점, 인도네시아점을 개소하며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2014년 출시한 간편지방추출주사 람스(LAMS)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힘입어 초대형 람스 특화 지점인 서울 365mc람스 스페셜센터를 개원했다.

총 22개 365mc 글로벌 병ㆍ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내년 내후년 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넘어오지 않는 한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365mc의 향후 10년은 개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다”며 “올해 첫 1000억 원을 달성했지만 20여년간 쌓아온 축적의 힘으로 1조까지 가파른 달성도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물은 꾸준히 열을 가해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100도가 되는 순간 수증기를 뿜고,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 증기기관차를 움직일 수 있다”며 “365mc를 물에 비유하면 2003년 0도에서 시작해서 20년을 맞은 지금 90도 정도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작년, 올해부터 매출의 급성장, 인도네시아 진출 등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향후 10년의 365mc는 더더욱 가속도가 붙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특히 “2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성공의 동력은 비만 하나만 집중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전사적으로 추구하는 '도전과 혁신의 정신, 그리고 단일하게 묶인 ‘조직 문화와 구조’”라며 “역동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지난 20년을 함께 해온 파트너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김하진 회장.
▲ 김하진 회장.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맞아 방한, ㅣ도네시아서의 성과를 발표한 365mc인도네시아 이사회 Mr. Budi의장은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K' 열풍을 실감했다"며 항후 3년간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365mc의 첫 해외진출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나라로,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의 기업 마야다그룹은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 발 빠른 확장을 꾀하며 K-지방흡입 분야 중 365mc를 주목했다. 

의료 한류, K-지방흡입이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지만, 마야파다가 그중에서도 365mc를 선택한 이유는 20년간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의 끈기 있는 집중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선진 기술 보유 의료기관이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마야파다와 손잡은 365mc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진출한 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자카르타 1호점의 2배 규모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카르타 최고 중심가에 2호점 론칭을 확정지었고, 자카르타 이외 기타 도시에도 후속지점 개점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개원기념식에서 365mc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만 치료에 특화된 AI기반 차세대 비만 치료 특화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AI 전문기업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X’ 자체 기술력으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각’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365mc 창립자인 김남철 대표이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거슬러온 80대 노인으로 분해 ‘Joumey from The Future(미래로부터의 여행)’라는 주제로 비전 스피치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3년 아주 작고 조그만 의원에서 출발한 365mc가 2053년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작은 의원에서 오늘날을 맞이하기까지 초고객만족을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온 임직원들의 오늘이 있었기에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특히 그는 “2023년은 365mc가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해이자,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며 향후 30년 내 글로벌 메가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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