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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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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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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 선정

▲ 이대서울병원이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중 1등에 선정됐다.
▲ 이대서울병원이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중 1등에 선정됐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2023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박하페스티벌'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을 주제로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의료의 질과 안전에 대해 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개최해 환자안전 퀴즈대회, 환자안전 제안 등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올해 총 110개 기관에서 참가한 '2023 박하페스티벌' 행사 종료 이후 제출한 사진과 영상을 심사해 평가한 결과, 총 23개 우수병원을 선정했고 이중 이대서울병원 활동에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다.

이대서울병원 안전관리부 남은미 부장은 "박하나무 꾸미기를 통해 환자와 내원객이 안전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행사 당시 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부, 퀴즈대회 등을 통해 의료 질과 환자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운권 추첨 및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1위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은 "박하페스티벌을 통해 병원 내 '의료의 질과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의료 질 관리'에 대해 이대서울병원이 1등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조용철 교수, 제17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조용철 교수
▲ 조용철 교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조용철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전진대회 ‘2023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용철 교수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인 동시에 한 해 응급의료 발전에 헌신한 응급의료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조용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닌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들을 대신하여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ㆍ충청지역의 재난 및 다수 손상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재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본 평가는 매년 공공의료기관이 수립한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심의하고 그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3대 분야별 지표 항목을 비롯해 총 2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총점 93점으로 국립대병원 내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하여 2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해 연계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SK머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기부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이 지난 12일 SK머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산재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협약을 맺었다.

기부협약식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우수 협력사 5개사가 참여해 사업 수행 중 발생한 고철과 폐전선 등 폐자원을 매각한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사는 2022년부터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산업현장 복귀를 위해 설립된 안산병원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

협약식에서 안산병원은 기부금으로 입원실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교체했고 외래환자 편의증진과 산재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를 구매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호영 병원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산병원도 안전한 병원환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고 기부금은 산재환자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 개최

▲ 이화의료원이 제8차 이화메디테크 포럼을 열었다.
▲ 이화의료원이 제8차 이화메디테크 포럼을 열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영주)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과대학, 공과대학,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양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이화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Vision to Global Bio·Healthcare Hub “MHC” ▲ From Academic Research to Bio-Health Companies ▲Pannel Discussion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 번째 세션인 Pannel Discussion에서는 이화여대와 이화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이끌어나갈 주요 주체들이 앞으로 크러스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위한 공간을 이대서울병원 내에 곧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M-밸리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 R&D 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ㆍ사업화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화 산ㆍ학ㆍ연ㆍ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R&BD 대표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제1회 암 공공 라이브러리 경진대회’ 성료

▲ 국립암센터와 복지부, 보건의료정보원이 제 1회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 국립암센터와 복지부, 보건의료정보원이 제 1회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암 공공 라이브러리의 활용 및 인공 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암데이터센터가 암관리법에 근거해 구축한 198만 명의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 중 위암, 유방암, 대장암의 암 병기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암 분야의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암 공공 병기조사 데이터는 중앙암등록본부에서 구축한 병기 조사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 자격 및 보험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자료, 통계청의 사망원인 자료를 결합한 자료로서 암 환자의 암 진단 시점에서부터, 치료, 예후까지 볼 수 있는 데이터다.

총 43개의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에 위암, 유방암, 대장암의 공공 병기조사 데이터 및 국가암데이터센터 원격 분석 환경을 3주간 제공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7일에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 연구소 함명일 소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변남수 본부장,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박대우 교수,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정규원 부장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이 연구우수성, 발표능력,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암환자 수술 이후 장기간마약성진통제 사용에 관련된 위험인자 및 위험성 연구’를 발표한 양부팀의 김은지(양산부산대학교병원)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정의건팀, WAI팀 총 2팀이 선정됐다. 세부 수상자는 ▲정의건팀 정석송(차의과대학교), ▲WAI팀 박상원(강원대학교), 강성욱(강원대학교병원), 하태준(강원대학교병원), 여나영(강원대학교)이다.

이어 우수상은 총 4팀이 선정됐다. 퍼플팀, PHARM AI팀, aimX팀, Biostatistics&Data Science Lab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자는 ▲퍼플팀 원동현(서울대학교), 백지윤(서울대학교) ▲PHARM AI팀 권수연(성균관대학교) ▲aimX팀 김명수(무소속), 방관욱(경희대학교), 최진경(KTds) ▲Biostatistics&Data Science Lab팀 권희준(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Tran Thi Ngoc(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정종혁(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Thao Minh Tu(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Anujin RENTSENTAVKHAI(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이다.

장려상으로는 총 3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꾸준함팀, 위암(We arm) us with 샤 AI팀, 이율희팀으로 세부 수상자는 ▲꾸준함팀 손동혁(구로성심병원) ▲위암(We arm) us with 샤 AI팀 이다은(서울대학교), 하나영(서울대학교), 김연진(서울대학교), 이상원(서울대학교) ▲이율희팀 이율희(가천대학교)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제1회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품질의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적인 암 연구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결과를 창출한 만큼, 이번 경진대회가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암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이를 활용한 연구 촉진 및 인재 양성을 통해 암 예후 진단과 합병증 예측 기술 및 헬스케어서비스를 개발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뛰어난 데이터 활용역량을 보여준 연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K-CURE 플랫폼이 데이터 기반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의료의 질과 보건의료기술을 향상하는 ‘데이터가 흐르는 생태계’의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충남대병원 홍재원 비상계획팀장, 민방위 업무 발전 기여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홍재원 비상계획팀장
▲ 홍재원 비상계획팀장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안전관리과 홍재원 비상계획팀장이 ‘국가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상계획팀은 병원의 비상대비계획 수립ㆍ예비군/직장민방위대 관리·재난총괄 대응·보안경비 및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재원 팀장은 2016년 입사 이래 직장민방위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직장민방위대 편성 자격 체크도ㆍ화재 발생시 개인별 대응 절차도ㆍ지진 발생시 개인별 대응 절차도ㆍ만화로 알아보는 화재 발생시 대응절차ㆍ대형 재난발생(화재) 상황 통합 MATRIX 등 창의적인 자료를 제작해 교육훈련 및 업무수행 증 활용했다.

또한, 경찰무도교관 초청 호신술ㆍ제압술 교육 시행 등 안전한 병원환경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아울러 풍부한 역사지식을 바탕으로 ‘조선이 겪은 4대 외침과 국가안보’ 제하의 역사안보 교육자료를 제작해 경남도청 등 대외기관 요청으로 소속 민방위대장을 교육하는 등 민방위 관련분야 종사자의 안보관 함양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시행된 민방위의날 훈련 시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자체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병원내 SMS를 통한 훈련 상황전파, 그룹웨어를 이용한 안전디딤돌 설치요령 전파, 배너를 이용한 내원객 교육 등 창의적인 훈련모델 제시로 여타 직장민방위대의 모범이 되고 직장민방위대 업무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재원 팀장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민방위 업무 수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숙고하며 비상 및 재난과 연계된 민방위대 운영을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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