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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까지 생명사랑 실천한 의사, 이은애 교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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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까지 생명사랑 실천한 의사, 이은애 교수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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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까지 생명사랑 실천한 의사

▲ 생애 마지막까지 생명사랑을 실천한 故 이은애 교수.
▲ 생애 마지막까지 생명사랑을 실천한 故 이은애 교수.

뇌사 상태에 빠진 젊은 의사(醫師)가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 마지막까지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대학병원 임상조교수인 34세 여의사 이은애 씨다.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여의도 근처에서 친구들과 식사 중 발생한 두통으로 구토 후 어지러움을 느껴 의자에 앉아 있던 중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다.

구급차 안에서는 의식이 있었으나 두통과 구토 증상이 다시 시작됐다. 응급실 내원 후 경련이 일어났고 곧바로 의식이 저하돼 검사를 받은 결과 뇌출혈(지주막하출혈)을 진단받았다. 

이 씨의 보호자는 수술을 해도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는 전문의 소견을 듣고, 중환자실에서 보존적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 씨는 중환자실 치료 중 경과가 호전되지 않고 자발호흡 및 뇌간반사 소실 등 뇌사소견을 보였다. 

이 씨의 상태를 전해 들은 보호자는 장기이식센터와 면담 후 어렵게 뇌사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4일 이 씨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6일 오후 이식 수술을 진행,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총 5명의 환자에게 심장, 폐장, 간장, 신장(2개)을 기증, 새 생명을 나누어 주었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 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임상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아픈 환자를 돌보기 위한 사명감으로 의사가 된 고인의 뜻을 받들고, 마지막까지 생사에 기로에 있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슬픔 마음에도 어렵게 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의 부친은 “결혼 후 7년 만에 어렵게 얻었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맏딸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지켜주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에 딸 아이 친구들 외에는 주변에 부고 소식을 알리지도 못했다”며 “뇌사라는 말에도 믿을 수 없어 깨어날 것 같은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았지만,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고 아프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을 업으로 살던 딸이 생의 마지막까지 의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여동생은 “언니는 중ㆍ고등학교에서 늘 전교 1등 수석으로, 졸업한 고등학교의 최초 의대생, 의대 차석 졸업, 전공의 전국 1등을 하는 등 훌륭한 의료인이자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인생의 모토 자체였다”면서 “가톨릭 세례를 받기 위해 함께 교리공부를 마치고, ‘언니 친구 잘 만나고 와’ 하고 인사 하고 보낸 게 마지막 모습”이라고 소회했다.

이어 ”의사 생활로 힘든 와중에도 가족들의 고민 얘기도 항상 들어주고 마음도 헤아려주고 가족을 늘 먼저 위했던 언니를 이렇게 보내야 하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고 보내기가 힘들다”며 울먹였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혈관이식외과) 교수는 “의사라는 직업으로 최선을 다했던 딸이 끝까지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고인 가족의 숭고하고 뜻깊은 의지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별을 의미하는 ‘스텔라’가 가톨릭 세례명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2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금) 오전 6시 45분,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검진 예약 AI 보이스봇 도입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KT와 함께 원내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 고객의 차기 검진예약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KT와 함께 원내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 고객의 차기 검진예약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원내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 고객의 차기 검진예약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국내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후 일정기간이 지난 고객들이 올해 검진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먼저 전화를 걸어 수진 의사를 문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KT 간 병원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결과로 발굴, 올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고객에게 바쁜 일상 속 잊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AI 보이스봇을 통해 해피콜을 받은 고객 중 절반 가까이 올해 건강검진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상담 간호사에게 전문 상담을 받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상담 간호사의 업무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검진 의향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건강증진센터 AI 보이스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솔루션이 적용돼 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KT만의 보이스봇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솔루션 모니터링 및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진 시 고객의 예약 변경을 지원하는 ‘휴진 통보 / 일정 변경’까지 확대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고객의 진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검진은 평생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들이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 KT의 AI 보이스봇을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분당서울대병원과 적극 협력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AI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 가동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의료진 대상 VRㆍ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의료진 대상 VRㆍ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추진해 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의료진 대상 VRㆍ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사업 총괄책임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으로 선정됐다.

 이후 중증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시안솔루션, 블루비커와 연합해 VR/AR 교육 훈련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임상의사를 대상으로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VR교육 플랫폼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 수술 집도 참관교육 ▲중증 외상 환자 수술 실습 교육 등을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응급환자 응대 간호사 대상으로는 AR교육 플랫폼을 통해 ▲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장치,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조작법 ▲의료기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을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올해 12월말까지 진행하며, 매 교육 시 만족도조사와 심층상담을 진행해 교육 대상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다음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조금준 교수(산부인과)는 “VR 및 AR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의 위기대응능력과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의료진 역량강화는 물론, 나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스마트병원 발전 등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운영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가 최근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ㆍ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관공서, 사회복귀시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이진 센터장(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 성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1월 30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1월 30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가 11월 30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사단법인 생명잇기, 사단법인 이노비(EnoB)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후원했다.

 행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이노비’의 클래식 악기연주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인터뷰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심장이식 수혜를 받은 오수진 전 KBS 기상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의 인터뷰를 전해 내원객들이 장기기증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은 생명과 생명을 잇는 다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나눔”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나눔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식환자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술기와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장기부전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이식인의 새로운 삶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 금연환경 조성 간담회 개최

▲ 서울금연지원센터가 금연지원서비스 결과 보고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 서울금연지원센터가 금연지원서비스 결과 보고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실 교수)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2023년도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 간담회와 2023년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결과 보고 간담회, 서울시 장애인 유관기관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결과 보고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조성 간단회에는 서울특별시, 서울금연지원센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아파트 17개 단지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석면관리협회 김현욱 회장이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의 문제점 및 대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아파트 단지 내 흡연 민원 및 대처방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5개의 서울시 아파트 중 서울시 금연추진위원회 활동 및 금연 환경조성이 우수한 서울시 아파트 9곳을 평가, 선정해 표창했다. 

서울 금연환경조성 우수 아파트 서울시장상 대상은 번동주공3단지아 중계주공3단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신림주공2단지와 가양주공7단지, 신림주공1단지, 우수상 번동주공5단지, 아크로리버하임, 우면주공아파트, 등촌주공11단지를 선정했다.

  2023년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결과 보고 간담회는 시행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강서권역, 노원권역, 강북권역)가 참여했으며, 2023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 상담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 다음 연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유관기관 간담회는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국립재활원, 더해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중앙보훈병원, 태화샘솟는집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고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및 금연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난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김난희 교수.
▲ 김난희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근간인 당뇨병 교육과 관련해 양질의 당뇨병 교육자를 양성하는 교육자 자격 인정제도 및 교육병원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인 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 요건을 현실화해 자격증 취득 문턱을 낮추었으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전국 70개 병원에서 실시해 인증병원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둘째 날을 당뇨병 교육자의 날로 지정해 교육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당뇨병 교육 상담료의 급여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당뇨병 교육 및 교육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이사 시절에 ‘당뇨병의 정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약 14만 명의 구독자와 137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당뇨병 교육 매체로 발전시켰다.

김 교수는 “당뇨병은 환자가 스스로 관리해야 하므로 당뇨병 교육은 치료의 기본이지만, 그 중요성과 당뇨병 교육자에 대한 노고는 잊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당뇨병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 성료

▲ 통일보건의료학회는 지난 1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통일보건의료학회는 지난 1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윤석준)는 지난 1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현인애 분과위원장 등 학회원 및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한반도에서의 건강권(SDG and Right to health)’을 주제로 ‘세션 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건강권’, ‘세션 2.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북한의 생명권’ 순으로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국제인권규약상 건강권의 개념과 의의(고려대 임예준 교수) △ 북한 주민의 건강권(연세대 이정임 박사) △북한 주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역할(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이기범 교수, 서울대 윤지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 과장, 서울대 박상민 교수가 참여했다.

세션 2에서는 △북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고려대 하신 박사) △SDGs와 북한주민의 생명권(KAIST 윤영상 교수) △북한보건의료 위기시대: 인권과 인도적 개입의 딜레마(KAIST 차지호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최현아 위원, 연세대 노진원 교수, 이혜원 교수, 서울대 문진수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윤석준 이사장은 “통일보건의료학회는 남북한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담을 지혜의 터전이자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며 “한반도에 건강공동체가 자리 잡을 때까지 통일보건의료학회 회원과 보건의료인,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돼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통일보건의료학회와 통일부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후원했다.

 

◇서울대병원,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 대비 재난 훈련 실시 

▲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내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을 가정한 ‘원내 재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내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을 가정한 ‘원내 재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내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을 가정한 ‘원내 재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권역 재난거점병원인 서울대병원은 각종 재난 및 대량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 재난 진료 체계를 갖추고 연 1회 원내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돼 방사선 비상 및 재난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의 의무가 있다. 

이번 재난 훈련은 박중신 진료부원장의 인사말과 재난 담당자인 응급의학과 김기홍 교수의 훈련 소개에 이어 원내 방송을 통해 재난의료대책본부를 소집하면서 시작됐다.

전파를 들은 재난 대응 인력은 방사능 피폭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환자 대응 준비를 마쳤다. 

구급차를 타고 내원한 환자는 방사능 확산 방지 및 오염도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위해 오염 정도를 계측하는 외부오염감시기와 피폭 정도를 확인하는 제염텐트를 통과했다. 

이어 비상진료구역으로 설정된 성인응급실 음압 구역으로 입실해 손상된 부위를 처치받았다

  이후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진료를 진행했으며, 특히 ‘응급’으로 분류된 환자는 별관 병동 입원을 위한 실외 이송을 시행하며 안전한 환자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실제 상황 시 숙련된 재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 대응 이후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브리핑으로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이라는 주제로 익숙하지 않은 재난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기홍 교수(응급의학과)는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은 겪어보기 매우 힘든 재난이지만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며 “디브리핑 시간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서울대병원이 재난거점병원 및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5일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5일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5일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정서치료와 함께 의료비, 긴급생계비, 보육비, 기초학습비 지원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아이들은 곧 우리의 미래다.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건협은 지자체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웹어워드코리아 2023 3관왕 달성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근거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고려대의료원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평가를 통해 모바일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의료원), 의료부문 통합대상(병원), 교육부문 통합대상(의과대학) 3관왕을 달성했다.

모바일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고려대의료원은 모바일로는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의료원의 역사를 녹여내 시간순으로 구성한 레이아웃을, 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한 고려대병원 홈페이지는 짜임새 있는 UI와 직관적인 의료진 프로필을 통해 쉬운 진료예약, 병원내 길찾기 등 편의성 측면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의과대학은 학생 및 연구자 등 방문자 특성을 고려한 뛰어난 사용자 그룹핑과 고려대의 컬러감을 살린 디자인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원을 비롯한 산하 의과대학과 병원 홈페이지의 일괄 리뉴얼을 통해 직관적인 UI, 빠른 예약, 쉬운 검색을 도입하며 환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하고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해 내외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으며, 2022년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3년 신규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통해 웹어워드 코리아 3관왕을 차지하며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김상민 교수팀, 세계골다공증학회 학술 구연상 수상

▲ (왼쪽부터) 김상민 교수, 노영주 임상강사, 박상현 전공의
▲ (왼쪽부터) 김상민 교수, 노영주 임상강사, 박상현 전공의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 연구팀(임상강사 노영주, 전공의 박상현)이 2023 세계골다공증학회 (The 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23, ICO 2023)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상민 교수 연구팀는 ‘The Effect of Denosumab on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Efficacy of Denosumab(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의 골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에 이와 관련된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 40여편의 발표 연제 중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ICO Encouragement Oral Presentation Award(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과거 데노수맙 골밀도 호전 효과에 있어 주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와 달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노수맙이 급여화 된 이후 3년 이상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환자 7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 기저질환, 보행정도, 골밀도의 감소 등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데노수맙이 기존 임상 3상연구에서 미처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관절의 골밀도는 연령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나타냈으며, 이외에도 성별, 기저질환, 보행정도, 골밀도의 감소 수준에 따라 각기 그 효과가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 보다 세분화된 치료지침을 통한 약제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고했다.

김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이 동반된 고관절 수술환자의 경우 수술 전후 골다공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는 연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의 수술적 결과를 향상시키고 재골절 예방, 생존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후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5일(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용신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5일(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용신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는 5일(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용신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건협 서울동부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해 김장용 배추김치를 버무린 후 포장, 용신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후원으로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 지원과 시대적 보건 의료 흐름에 맞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함께 나누는 사회 조성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후원 외에도 헌혈 나눔, 1사1촌 결연마을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활성화 위한 전략 선포식 개최 

▲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1월 29일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ㆍ확산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1월 29일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ㆍ확산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11월 29일 종합관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가 지정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ㆍ확산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고상백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 겸 라이프로그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손기문 AI데이터활용팀장, 커넥티드인 황상원 대표, 디지털랩스 이정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포식 후에는 1층 안심활용센터 견학, 전략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안심활용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적 한계 내에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의료데이터를 분석, 연구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개최했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발표를 통해 민간 위탁 운영 방안 및 시설 이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원주연세의료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다양한 보건의료데이터를 과학적, 학술적 목적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지원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센터다.

현재 전국 4개의 권역별로 각 1개의 대학병원을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강원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에서는 라이프로그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의료 및 생활 데이터를 수립하고 기업 등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의료법 등 여러 제도적 한계로 인해 데이터 활용 및 어려움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심활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민간 기업 업무 위탁을 시행하해시설임대, 연구지원, 연구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 운영으로 의료데이터의 연구에 가속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개최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통해 협약에 참가한 원주시, 대학, 민간 기업 등 17개 기관을 위한 헬스케어 연구 지원, 원주시 소재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의료데이터의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에서 지정한 안심구역을 활용한 연구ㆍ분석 지원이 활발해져야 헬스케어 및 여러가지 의료기기 등 관련산업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국가적 연구기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활용팀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연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제도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한계 내에서 활용ㆍ확산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조동호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등 우수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조동호 교수, 곽상금 감염관리팀장)
▲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등 우수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조동호 교수, 곽상금 감염관리팀장)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등 우수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갖고,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의료인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동호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 병동인 ‘ECO 병동(Exclusive Covid-19 Ward)’의 병동장을 맡아 500명이 넘는 중증환자 치료는 물론, 입퇴원 및 전원 등 환자관리 전반을 책임져왔다. 또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와 연구에도 참여해 관련 논문 2편을 학계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타 의료기관들이 중증병상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에서도 명지병원 중증병상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전담하며 엠폭스 확진자나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 및 치료하기도 했다.

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감염병 대응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대응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2022 보건복지부장관상-교육훈련센터 우수강사 유공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내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들의 감염관리 자문은 물론, 남원과 서산, 군산의료원에서 진행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에서 자문을 맡았다. 올해는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들의 도상훈련 자문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조동호 교수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감염병이란 재난을 헤쳐나갈 수 없기 때문에,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낸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감염병 재난 대응 단계 중 ‘복구’와 ‘대비’를 할 때인 만큼, 감염병 대응과정 중 발생했던 문제점 해결과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교육, 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신종플루부터 메르스, 코로나19까지 각종 감염병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한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Dual Track Healthcare System)’으로 국제병원연맹(IHF)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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