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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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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달성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2.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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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달성

▲ 이대목동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 이대목동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11월 28일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비혈연공여자의 동종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1997년 9월 혈액종양내과 성주명 교수가 림프종 환자에게 처음으로 자가 말초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이후 26년 만에 이룬 성과다.

26년간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자가조혈모이식 249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51례를 시행해 5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고난도 이식으로 알려진 제대혈이식 17례와 혈연간 동종이식 153례, 비혈연간 동종이식 81례 등도 포함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기념식에서 문영철 혈액종양내과장은 “그간 우리에게 치료를 맡겨준 수많은 환자분들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난이도 높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꿋꿋하게 수행한 교수 및 간호사, 이식코디네이터, 전임의, 전공의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지난 2020년 조혈모세포이식 및 표적치료 전문의 박영훈 교수를 영입하고 올해 5월에는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 NK 세포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이규형 교수를 초빙하는 등 국내 혈액질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정현태 상임감사,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 정현태 상임감사가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 정현태 상임감사가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정현태 상임감사가 지난 5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ㆍ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코자 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찍어 공식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경북대병원 김석진 상임감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오 상임감사,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를 추천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국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 공로상 수상

▲ 계명대 동산병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2월 1일, 질병관리청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수술부위감염 감시 실무자 워크숍’에서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참여병원 337개 중 10개 병원만이 선정되어 시상대에 올랐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감염관리실장 이지연 교수는 “대구동산병원은 개원 이래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진료를 시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나 힘써왔으며 다양한 연구활동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NIS) 손위생과 수술부위 감시모듈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수행해왔고, 앞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면서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 KONIS)는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로, 중환자실 감시ㆍ수술부위 감시ㆍ신생아중환자실 감시ㆍ손위생 감시ㆍ중심정맥관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ㆍ요양병원 감시 등 총 6개 모듈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2023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행사 개최

▲ 양산부산대병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을 진행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2023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양산시의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보람그룹과 협력해 지난 1일 양산시 소재 지역사회복지기관 3곳인 △아동복지시설 애육원 △장애인복지시설 늘푸른집 △양신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에서는 이상돈 병원장, 최민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보람그룹 오준오, 이창우 공동대표, 보람그룹 김영범 상무 등 관계자들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세탁기, TV, 청소기, 전기요, 에어컨 등 여러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양산시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후원해준 보람그룹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디.

이어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김경환 교수ㆍ 홍인서 전공의,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 김경환 교수(왼쪽)와 홍인서 전공의
▲ 김경환 교수(왼쪽)와 홍인서 전공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이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의 수술 결과 및 뉘앙스: 다기관 사례 연구』이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과 함께 학술지원금을 받았다. 

김경환 교수는 “여러 의국원들과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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