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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시아 사라왁주 대표단, 부광약품 방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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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시아 사라왁주 대표단, 부광약품 방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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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시아 사라왁주 대표단, 부광약품 방문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대표단이 5일 부광약품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대표단이 5일 부광약품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

부광약품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교육혁신인재개발부(Ministry of Education, Innovation, and Talent Development, MEITD) 장관인 다토 스리 롤랜드 사가 위 인(YB Dato Sri Roland Sagah Wee Inn)이 이끄는 사라왁 대표단이 5일 부광약품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라왁은 말레이시아 보루네오섬에 위치한 12번째 주이자 가장 큰 주로, 2026년 2분기에 문을 열 사라왁 과학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부광약품으로부터 성공적인 과학센터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국 제약사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에서는 이우현 대표이사와 서진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연구개발 임직원 등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대표단은 현재 건설 중인 사라왁 전염병 센터(SIDC)를 포함해 사라왁 생물 다양성 센터 및 사라왁 종합병원의 임상연구 역량에 대해 소개했으며, 부광약품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과 부광약품의 비지니스 모델 및 연구소 운영, R&D 파이프라인과 전략에 대해 설명한 뒤 대표단과 함께 본사 및 연구소를 돌아보았다.

이번 대표단에는 사가 장관을 비롯해 다툭 프란시스 하르딘 아낙 홀리스(YB Datuk Francis Hardin anak Hollis) 차관, 다토 스리 완 리조스만 완 오마르(YBhg Dato Sri Wan Lizosman Wan Omar) 주 재무 장관, 교육혁신인재개발부 상임 비서 다투 하지 아즈미 빈 하지 부장(YBhg Datu Haji Azmi bin Haji Bujang)이 함께했다.

사라왁 연구 개발위원회 총책임자 피터 모린 니쏨 박사(Ts. Dr. Peter Morin Nissom), 사라왁 전염병 센터 CEO 이반 얍 콕 생 박사(Dr. Ivan Yap Kok Seng), 사라왁 생물 다양성 센터의 바바라 아낙 니코(Barbara anak Ngikoh), 사라왁 종합병원 임상연구센터의 책임자인 앨런 퐁 박사(Dr. Alan Fong) 및 기타 고위 임원이 포함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제약산업은 2015년 23억 달러에서 2020년 36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는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9.5%로 높은 수준”이라며 “현지에서도 한국은 헬스케어 관련 선진국이라 할 수 있어 교역 면에서 거대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손예진과 함께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추계학술대회

▲ 메디톡스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 메디톡스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주사제 '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직접 참석해 학회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예진은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과 학회장에서 인터뷰도 진행했다.

배우 손예진은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톡신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톡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톡신 제제 '코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활용한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시술자로 나선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과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라이브 시연을 통한 시술 방법 소개 및 시술층의 확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미용성형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메디톡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앰버서더 손예진과 국내 최대 학회에 참가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달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 출시 등 굵직한 이슈들이 예정된 만큼 메디톡스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와 함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과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을 통한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SNBL 비임상 시험 세미나’ 성료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5일(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SNBL 비임상 시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5일(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SNBL 비임상 시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5일(화)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SNBL 비임상 시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국내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기업의 신약개발을 도모하고 신약개발 트렌드 공유 및 비임상 전략 모색에 도움드리고자 일본 비임상 CRO인 SNBL 전문가들의 최첨단 기술 및 글로벌 비임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약ㆍ바이오헬스기업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신약개발 컨트롤타워인 신약조합이 글로벌 비임상ㆍ임상 전문 컨설팅 기업인 지나패스와 일본 비임상시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SNBL과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비임상시험 세미나는 5개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SNBL PBC, Wakayama의 Hitomi Goto, M.S.는 ‘Important Role of Quantitative Whole-Body Autoradioluminography in New Drug Development’을 주제로 Shin Nippon Biomedical Laboratories, Ltd.에서 경험한 다양한 ARLG 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SNBL PBC, Wakayama의 Katsunori Ieki, M.S.는 ‘Consideration Points for Bioanalysis of New Modalities’를 주제로 LC-MS 플랫폼을 이용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와 항체-약물 접합체의 생물학적 분석에 대해 소개하고 잠재적 이슈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SNBL INA Research, Nagano의 Naoya Murota, M.S.Psy. 는 ‘Cutting-edge Skills for Diverse Modalities of Bio-Drugs and Overview of the Non-Clinical Study’를 주제로 독성 연구 중 투여 경로에 초점을 맞춘 Ina Research Inc.의 투여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Department of Gene Therapy, Nippon Medical School의 Koichi Miyake, PhD., MD.와 Noriko Miyake, PhD.는 ‘Development of adeno-associated virus vector-mediated gene therapy for inherited diseases’를 주제로 직접 연구 개발 중인 AAV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와 HPP(Hypophosphatasia), MLD(Metachromatic leukodystrophy) 유전자치료제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Peptidream, Kanagawa의 Hidetomo Kitamura, PhD., DVM은 ‘Successful case study: Accelerated First-in human dosing in Japan with PA-001, a macrocyclic peptide for COVID-19’를 주제로 PDPS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인 PA-001의 일본 내에서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 결과와 FDA의 IND 제출 준비 사례를 소개했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는 “일본 비임상시험 전문가의 연구 실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벤처ㆍ스타트업기업 등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트렌드 및 비임상 시험의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ㆍ바이오헬스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약조합 이태엽 팀장은 “신약조합은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대표단체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도움이 되는 연구 동향 및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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