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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셀트리온ㆍ종근당ㆍ한미약품 외인 지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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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셀트리온ㆍ종근당ㆍ한미약품 외인 지분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0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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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선 복귀...유한양행도 20%선 근접

[의약뉴스] 지난 11월,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던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20%선에 복귀했다.

이 기간 유한양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1%p 이상 상승했으며,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외국인 지분율도 0.5%p 이상 확대됐다.

반면,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한올바이오파마와 JW중외제약은 한 달 사이 2%p 이상 줄어들었다.

▲ 지난 11월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20%선에 복귀했다.
▲ 지난 11월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20%선에 복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21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반면, 25개 종목은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의 증가폭이 1.30%p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이 0.78%p, 종근당이 0.76%p, 한미약품은 0.66%p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동성제약과 SK바이오사이언스, 명문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환인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유유제약, 경보제약, 바이오노트, 일동제약, 일양약품, 한독, 이연제약, 종근당홀딩스, 신풍제약, JW생명과학 등의 외국인 지분율도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한올바이오파마의 외국인 지분율은 2.71%p 급감했으며, JW생명과학도 2.36%p 축소됐다.

진원생명과학 역시 1.67%p 감소했고, 팜젠사이언스는 0.92%p, 파미셀이 0.90%p, 부광약품이 0.64%p, 대원제약이 0.52%p 등 7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0.5%p 이상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광동제약과 영진약품,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웅, 삼진제약, 일동홀딩스, 현대약품, 보령, 삼일제약, 일성신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바이오,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등의 외국인 지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동아에스티의 외국인 지분율이 20.58%로 가장 높았고, 셀트리온이 20.41%로 뒤를 이었으며, 광동제약도 20.14%로 20%를 상회했다.

유한양행은 19.62%로 20%선에 다가섰고, 녹십자가 17.92%, 한미약품은 16.08%, 대원제약은 15.17%로 15%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진원생명과학과 환인제약, 종근당, JW중외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두 자릿수의 외국인 지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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