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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지숙 교수,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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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지숙 교수,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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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지숙 교수,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이지숙 교수
▲ 이지숙 교수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념식을 열어 아동 학대 예방과 학대 아동 보호 등을 위하여 공헌한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해왔다.

이지숙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소아응급질환, 소아 전문 소생술, 소아 중독학 등으로, 중앙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 사례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여러 자문활동을 펼쳤으며, 전문인력 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원동민 간호사, 119구급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 원동민 간호사(가운데)가 119 구급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 원동민 간호사(가운데)가 119 구급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원동민 간호사가 119구급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표창을 받았다.

원동민 간호사는 응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대전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으며 동료 의료진 및 소방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위급한 환자가 보다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조강희 병원장과 이진웅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소방본부 강대훈 본부장이 원동민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119구급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원동민 간호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원동민 간호사는 “응급한 상황에 직면해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작은 힘이 되려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대한다”면서 “동료 의료진 및 소방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코트디부아르 의료진 초청연수 성료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의료진의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립암센터는 2021년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유상원조 사업으로 진행된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 중 교육연수 사업을 담당해 지난 5월 22일(월)부터 11월 21일(화)까지 6개월 간 초청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외과계, 간호 및 약제부, 내과계 연수생 등 총 52명의 연수생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21일(화)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수료식은 알루 완유 유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및 코트디부아르 국가암관리사업 총괄 책임자인 아두비 이노썽 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및 유종우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연수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수료를 기념하는 동시에 추가 연수와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향후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개원 시 근무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국립암센터는 총 6개월 간 진행된 연수에서 종양내과 등 21개 임상분야의 의료진 52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에 적용할 진료 업무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암관리사업 노하우 등을 전수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내년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국립암센터가 양국 협력의 상징인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6개월 간 시행된 연수는 막을 내리지만 추가 연수 진행을 논의 중인 만큼 앞으로도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과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루 완유 유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외과계와 간호, 약제부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이번 수료식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의료진들이 모든 연수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게 됐다”면서 “그간 물심양면으로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국립암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양국 협력의 산물인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초청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통합 성과보고회 개최

▲ 대전지역암센터가 통합성과보고회와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등을 열었다.
▲ 대전지역암센터가 통합성과보고회와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등을 열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지역암센터는 22일 오후 1시, 관절염ㆍ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대전시청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전문기관,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년 대전지역암센터 통합 성과보고회ㆍ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지역 암관리사업ㆍ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ㆍ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공동 주관으로 암 관련 사업별 실적 공유 및 2024년도 사업 방안 모색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보고회는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위장관외과 교수)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암관리사업 실적 ▲대전충남지역 암등록사업 실적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적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실적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실적 순으로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대전지역 우수기관 평가대회에서는 ‘검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박진우 주임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하반기 협의체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암관리사업계획 수립과 안정화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관계 기관 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는 우리 병원을 찾는 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효율적인 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을 주는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대전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더 나아가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모색으로 지역주민들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대의료원-­홍콩이공대학 경영대학 업무협약(MOU) 체결

▲ 아주대의료원과 홍콩이공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아주대의료원과 홍콩이공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이 21일 홍콩이공대학 경영대학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및 비즈니스 데이터 분야에서 동반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의료데이터, 연구 및 기술사업화 위한 비즈니스 협력 △ 공동 교육 연구 및 훈련 프로그램 구축 △ 연구 데이터 공유 통한 논문 게재 △ 연구개발 인프라ㆍ연구결과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홍콩이공대학 경영대학은 23년도 타임지가 선정한 경제학·경영학과 세계 27위의 대학으로 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각 산업별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 및 협업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사회에서 응용·변환하는 데 특히 주력하고 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리더를 양성해 질병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지식과 글로벌 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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