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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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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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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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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개최

▲ 서초구의사회는 지난 14일 ‘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및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 서초구의사회는 지난 14일 ‘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및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서초구의사회(회장 구현남)는 지난 14일 ‘서초구의사회 회관 이전 기념식 및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회관 입주 기념식에는 구현남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 고문,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 회관 이전 입주를 축하했다.

구현남 회장은 “지난 1988년 강남구의사회로부터 분구, 잠원동 사무실에서 시작한 서초구의사회는 순수한 우리 자산으로 작지만 알찬 사무실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서초구의사회관 이전을 토대로 신바람 나고 사람 냄새 나는 서초구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은 조촐한 서초구의사회관 입주 기념식 후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초구의사회 송년회 ▲서초구의사회보 발간 ▲2024년 정기총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서초구의사회 새로운 회관 주소는 서초대로 355 서초메이플라워멤버스빌 909호다. 연락처는 02-543-5872이다.


◇초음파 내시경으로 NGS검사 성공하려면 굵은 바늘로 조직 채취해야

▲ 박재근 교수.
▲ 박재근 교수.

초음파 내시경으로 유의미한 췌장암 조직 표본을 얻기 위해서는 미세 바늘의 굵기가 중요한 인자라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굵은 바늘을 사용해 표본을 채취할 때 더 많은 DNA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성공률도 높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ㆍ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광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췌장 선암의 성공적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위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획득 인자(Factors of Endoscopic Ultrasound-Guided Tissue Acquisition for Successful Next-Generation Sequencing in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췌장 선암은 췌장암 중 가장 흔한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5.2%에 불과하다. 특히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한췌담도학회에 따르면 국내 췌장암 환자의 약 80%가 수술이 불가능한 3~4기에 암을 진단받는다.

이 경우 표적 항암 등 화학요법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화학요법을 찾기 위해 초음파 내시경으로 암 조직을 떼어내고 NGS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어떤 항암제로 환자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지 결정한다. 

이때 NGS 검사에 성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음파 내시경으로 떼어낸 췌장암 조직 표본은 NGS 검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박재근ㆍ이광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초음파 내시경 시 NGS 검사에 적합한 암 조직 표본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인자를 밝히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초음파 내시경으로 채취한 췌장암 조직 표본 190개를 확보했다. ▲환자 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및 크기 ▲표본을 채취한 바늘 굵기 및 종류 ▲통과 횟수 등 표본의 특성을 조사했고, 맞춤형 암 패널(CancerSCANTM)을 활용해 NGS 검사를 시행했다. 

190개 중 109개(57.4%) 표본이 검사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NGS 검사 성공 여부에 따라 표본을 성공군과 실패군으로 나누고, 특성에 따라 NGS 검사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NGS 검사 성공군의 DNA 양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25게이지 바늘을 사용할 때보다 19 또는 22게이지 바늘로 표본을 채취할 때 더 많은 DNA를 얻을 수 있었다. 게이지(Gauge)는 주삿바늘의 굵기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두껍다.

총 190개의 표본 중 19 혹은 22게이지 바늘을 사용해 채취된 표본은 133개이다. 그중 84개(63.2%)의 표본은 NGS 검사에 성공했다. 반면 25게이지 바늘을 사용해 채취된 표본 49개 중 NGS 검사에 성공한 건 19개(38.8%)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췌장암 연구에서는 표적 치료를 위해 NGS 검사를 시행할 때 수술 표본을 사용했다. 이에 수술이 어려운 환자가 많은 췌장암의 경우 적절한 조직 표본이 부족해 표적 치료법 발견이 늦어지곤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수술이 아닌 초음파 내시경만으로 NGS검사에 적합한 췌장암 조직 표본을 얻는 조건을 밝혀내며,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도 개개인에 맞는 표적 치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췌장암 분야에서 표적 치료법 등 정밀 의학 연구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박재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 환자도 NGS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표적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췌장암 치료에 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의 췌장암 관련 연구논문에 인용되며 타당성을 입증받아 2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의 ‘2023 거트 앤 리버 발전 세미나’에서 다빈도 피인용 논문 저자 공로장을 수상했다. 


◇간호사진전, ‘100년 기억 100년 돌봄’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 간호사진전 포스터.
▲ 간호사진전 포스터.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사진전을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한 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간호사진전은 학고재 아트센터 3개층에서 5개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1층에서는 ▲한국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닫다, 지하 1층에서는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지하2층에서는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널싱: 글로벌 간호 이끌다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100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교육기관 및 첫 졸업생, 대한간호협회의 전신 조선간호부회 창립 등 태동기의 진귀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선 간호사들의 면면과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고귀한 이름을 기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민건강을 위해 달려온 대한간호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상, 새 회관 투시도까지 우리나라 간호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복원된 근대 간호복 4벌도 함께 전시된다.

간협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사와 시민들이 함께 만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국가 위기 때마다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용기와 백년헌신, 도전을 멈추지 않은 창조적 간호정신이 사진 한 장 한 장을 통해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메이저 갤러리인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간호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문화와 역사, 예술의 거리 삼청동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 위한 연수 교육 개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21일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과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 및 사회성 촉진방법을 주제로 일산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안재은 교수가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중재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사회성 촉진 방법, 의사소통 촉진 방법 등을 설명하여 교사들이 학생들의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웨비나 시리즈 DAWAS 오픈

▲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가 DAWAS(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를 오픈했다.
▲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가 DAWAS(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를 오픈했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가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의 연구와 진료에 도움이 될 웨비나 시리즈인 DAWAS(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를 오픈한다.

DAWAS는 월 1회 이상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패널 토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차 DAWAS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김재택 교수(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으로, 정익모 교수(이화의대 순환기내과)가 ‘Secondary prevention of atherosclerotic CVD through comprehensive cardiac rehabilitation’를 주제로 강사로 나선다. 패널로는 김오연 교수(동아대 식품영양학과)와 이종영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나서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DAWAS는 12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박경우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으로, Gemma Figtree 교수(호주 시드니대학교)가 ‘Unravelling atherosclerotic CVD in the absence of standard modifiable risk factors - new mechanisms, diagnostics and drug targets’를 주제로 강의하며, 오규철 교수(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홍성진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가 패널로 나선다.

3차 DAWAS는 12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박용식 교수(경희의대 미생물학교실)가 좌장으로, 강현 교수(중앙의대 마취통증의학과)가 ‘Methodological Reporting: From the Viewpoint of Statistical Review’를 강의한다.

웨비나 링크는 학회 홈페이지(lipid.or.kr) 내 공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 ESG 경영 선포

▲ 가천대 길병원은 16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 가천대 길병원은 16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6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과별 ESG 위원, 외부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약자인 ESG 경영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그간 분과별 ESG 위원회가 논의해 온 ESG 경영 경과보고, 전략목표와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짐했다. 또 외부 위원인 가천대 유재언 ESG센터장이 ESG 경영의 필요성과 가천대의 ESG 실천 사례 등에 대해 특별강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환경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사회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거버넌스분과)’ 등 3개 분과에서의 전략목표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분과에서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병원 구축과 자연생태환경 유지에 기여하고 그린 환경을 추구하는 병원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의료 폐기물 및 일반 폐기물 줄이기 등 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분과에서는 환자ㆍ이용객ㆍ직원이 안전한 병원, 지역 사회 의료기관과의 동반 성장, 공공의료체계 확립, 봉사 및 사회공헌, 근무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구체적인 과제 등을 실천해 나간다.

거버넌스분과 실천을 위해서는 직원이 참여하는 병원, 투명한 병원을 목표로 세부 목표를 수립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환경 친화적 경영 및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며 “ESG 경영 선포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상생 가능한 발전에 대해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23 사랑 듬뿍 김장 나눔’ 봉사 펼쳐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원들이 김장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원들이 김장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5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2023 사랑 듬뿍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열렸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봉사자 280여 명이 모였다. 봉사자들은 직접 김치속을 만들고 버무려 김장김치 약 1만 8000kg(세대당 10kg, 1,800상자)을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영등포구 소외계층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환담

▲ 고도일 회장(왼쪽)과 김철수 회장.
▲ 고도일 회장(왼쪽)과 김철수 회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7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김철수 회장과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뒤늦은 감은 있지만,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취임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병원계 원로로서 병원들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철수 회장은 “저의 본질이 의사이고, 병원경영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병원들에 관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간호돌봄봉사단, 간호 돌봄 봉사 지속

▲ 간호돌봄봉사단 봉사활동 사진.
▲ 간호돌봄봉사단 봉사활동 사진.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간호백년 백년헌신’의 의미를 담은 간호돌봄봉사단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간협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슬로건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기존 간호봉사조직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지난 9월 확대 개편했다.

또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추석을 맞아 ‘간호 돌봄’ 실천을 위한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간호 돌봄 봉사가 전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13일 구로구 오류마을을 방문해 27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심정지 위험이 높은 겨울철 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순서와 연령별 심폐소생술 방법 그리고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오류마을은 지난 1951년에 설립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생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아동보육시설이다.

괴산군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도 11일 김장김치 500kg을 직접 담궈 괴산 관내 요양원과 방문간호 대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나누기에는 충북간호사회 임원과 괴산군간호사회 회원,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5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괴산군간호사회 문미숙 회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며 “간호사들은 보건의료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숨은 곳까지 살펴 지역주민의 간호돌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옥천군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아동보육시설 영실애육원과 장애인거주시설 청산원 가족들과 함께 김천 직지사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간호돌봄봉사단 10여명은 영실애육원과 청산원 가족 27명의 말동무가 되며 김천 직지사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동이면 유채꽃길 소풍과 옥천시장구경 등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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