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2-24 02:06 (토)
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전문가 인증의 순항"
상태바
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전문가 인증의 순항"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11.13 0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명 기초교육 수료...내년 1월 심화교육 후 첫 시험 예정

[의약뉴스] 비만연구의사회가 마련한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이 크다는 소식이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이철진)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개론 및 각론/비만치료 및 체형/피부&쁘띠’ 3개 강의장을 운영했다.

▲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2일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2일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비만개론 및 각론 강의장에서는 비만개론과 영양치료, GLP-1을 강화할 수 있는 식이요법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나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한 비만치료가 새롭게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비만 약물 세션에서는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새로운 비만약물에 대한 기전부터 임상 실례까지 다뤄 많은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철진 회장은 “위고비와 젭바운드 등 새로운 비만치료제들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비만 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만체형 강의장에서는 생애주기별 비만치료와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비만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주사치료와 장비를 통한 체형치료 강의에서는 진료실에 당장 접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진료영역의 확장을 고민하는 회원들을 위한 피부 쁘띠 강연은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실전강의로 구성, 많은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민정 이사장은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내어 이름아침부터 학회장을 찾은 많은 회원님들께 이번 학술대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회는 지난 3월 춘계학술대회에서 도입한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춘계학술대회 때 조기마감돼 많은 회원들의 아쉬움을 샀던 교육장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했다는 전언이다.

학회는 비만진료의 기초지식과 더불어 실전임상까지 겸비한 비만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증의 제도를 도입했다.

비만진단과 검사부터 비만약물의 실전치료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비만전문가 인증의 교육은 기초와 심화 2단계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인증의 시험을 통해 최종 인증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 김민정 이사장(왼쪽)과 이철진 회장.
▲ 김민정 이사장(왼쪽)과 이철진 회장.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 기초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 300여명의 회원들이 기초 교육을 이수 받았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교육은 내년 1월 21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심화교육이 끝난 후 동일한 장소에서 바로 인증의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진 회장은 “비만인증의 제도를 시작하면서 올해 기초교육을 진행, 어느 정도 틀이 갖춰졌다”면서 “내년 1월 건국대병원에서 심화교육을 진행하려는데, 개원의에게 비만을 다룰 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최종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았지만 필요한 걸 담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원의들이 비만 환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아직 환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계속 대외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만 전문가 인증의가 있으면, 비만 쪽에서는 제일 잘 알고 있는 의사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민정 이사장은 “비만연구의사회가 비만인증의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많은 과에서 비만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걸 대비해서, 미리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의미도 있다”며 “현재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 비만 치료를 많이 하는데, 앞으로는 타 과에서도 비만 치료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이에 비만연구의사회가 일조하고 싶다는 뜻에서 인증의를 도입한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