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도 나란히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2734.30으로 전일대비 588.13p(+4.48%), 코스닥시장제약지수는 7500.13으로 345.07p(+4.82%) 급등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4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20% 이상 급등한 종근당(26.11%)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10.83%)와 한올바이오파마(+10.06%)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10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4개 종목들의 낙폭은 5%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도 보로노이(+14.60%)와 HLB(+14.38%), 휴마시스(+12.80%)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21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나, 파멥신(-19.26%)는 20% 가까이 급락했고, 펩트론(-8.22%)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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