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숨을 고른 가운데 경보제약 등 종근당 관계사 4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2146.17로 전일대비 29.03p(-0.2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155.06으로 39.87p(-0.55%) 하락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경보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종근당(+5.73%)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며, 종근당홀딩스(+3.62%)와 종근당바이오(+2.18%) 등 종근당 관련 4개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오전, 경보제약은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는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약지수에서는 코아스템켐온(+11.35%)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스타(+7.21%)와 그린생명과학(+6.25%), 대성미생물(+5.56%),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5.42%)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의 국제약품(-8.13%)과 제약지수의 신신제약(-10.38%), 펩트론(-8.02%), 대화제약(-7.52%), 인벤티지랩(-7.35%)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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