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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기관장 중심 내부통제 강화 기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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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기관장 중심 내부통제 강화 기전 마련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1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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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달 30일,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전사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분야에서대규모 횡령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평원은 이러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원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최근에는 임원 및 1~3급 전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를 확립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이에 심평원은 기관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3선 위험관리를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소통체계 고도화라는 3대 전략을 기반으로 9개 추진과제, 19개 세부과제를 세웠다.

기획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와 전사 현업담당 3급 관리자로 구성한 ‘내부통제 실무협의체’를 통해 대내적 소통 및 보고체계를 갖췄으며,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간 정보공유의 장(場)으로 기능할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 등 대외적 의사소통 체계까지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강중구 원장은 “이번 내부통제 강화 체계 수립으로 사전 위험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해 청렴ㆍ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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