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미국의 금리 동결 소식에 주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제약ㆍ바이오주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제약지수는 6거래일 만에 7000선에 복귀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2175.20으로 전일대비 170.67p(+1.4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194.93으로 223.04p(+3.20%) 상승했다.
특히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4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제약지수에서도 117개 구성종목 중 106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2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8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64개 구성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에 그쳤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일동제약(+7.66%)과 한올바이오파마(+7.41%), 일동홀딩스(+6.61%)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5% 상승했으며, 제약지수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인벤티지랩(+14.36%)을 포함 1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모두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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