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해를 마주보고 있었지요.
제법 찬 가을바람을 피해보려고요.
좋더군요.
어디선가 기분좋은 향도 날아오고요.
치자향을 떠올렸지요.
그러다가 잘 꾸며진 이 나무를 발견했어요.
은목서라고 하더군요.
처음 들어보는 나무라서 더 신기했지요.
가지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고 한참을 있었어요.
벌이 향에 취하는 기분을 알 것만 같더군요.
다음엔 금목서를 좀 봤으면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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