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부진을 거듭하던 제약바이오주들에 희비가 엇갈렸다.
의약품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제약지수는 소폭 반등, 한숨을 돌렸고, 종목별로는 대성미생물(+29.96%)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중앙백신(+29.90%), 우진비앤지(+24.90%), 광동제약(+20.33%) 등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는 등 종목별 편차가 두드러졌다.
2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1835.88로 전 거래일 대비 74.37p(-0.62%) 하락했으나, 제약지수는 6971.51로 65.77p(+0.95%) 상승했다.
제약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난 가운데 대성미생물이 상한가를 중앙백신과 우진비앤지도 2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바이오로직스(+10.15%) 역시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 보로노이(+9.68%), 씨티씨바이오(+7.70%), 피플바이오(+7.48%), 퓨쳐켐(+6.52%)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벤티지랩(-9.0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8.44%), 펩트론(-8.21%), 올리패스(-7.65%), 에스바이오메딕스(-5.45%)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광동제약이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국제약품(+7.92%)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며, JW중외제약(-8.09%)는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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